엑스컴을 처음 할때 느끼는 답답함은
처음에 모 해야 되는가 ? 일겁니다
연구실 연구목록에 모부터 연구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기술실 건설목록에 모부터 건설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아군은 약하고 적들은 쎈데 어떻게 깨야 되는지 모르겠고...
이런 분들을 위해 초반에 우선적으로 해야될 것을 여기서 설명하겠습니다...
P. 처음할때 난이도와 시작 위치 대륙
처음하신다면 일부러 난이도를 어렵게 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게임은 즐기라고 하는거지 일부러 어렵게 해서 끙끙댈 필요가 없어요...
노말 정도 난이도면 적당하고 튜도리얼 옵션을 켜고 하면 친절하게 초반 진행 설명이 나옵니다...
(다만 튜도리얼 첫전투에서 시작 분대 4 명중 3 명이 죽고 한명만 남는데
이건 튜도리얼 스토리상 그렇게 만든거니 아군 죽었다고 일부러 다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죽은 애들 잊어버리고 남은 병사중 맘에 드는 애 골라서 다시 분대 편성하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튜도리얼에선 시작 위치가 북미,유럽 중에 고르는게 가능한데
북미와 유럽이 시작 보너스가 매우 좋습니다... 괜히 북미와 유럽이 튜도리얼에서 시작하는게 아닙니다
1. 연구실 연구
처음 연구실에 외계 생물학, 무기 파편, 외계인의 소재 라고 3 가지 연구목록이 뜨는데
첫달에 이 3 가지를 모두 끝내는게 좋습니다... 외계 생물학은 외계인을 고문하기 위해...
무기 파편은 이후 무장 관련 연구... 외계인의 소재는 방어구 관련 연구로 이어집니다...
이후엔 외계인 수용실과 아크방사기 연구를 끝낸뒤에 제일 먼저 해야할 연구는
외계인 고문(?) 아니 심문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됩니다... 무기 관련 연구나 방어구 관련 연구는 뒤로 제쳐두시고요...
왜 외계인 고문이 우선이냐 하면 ? 섹토이드를 고문하면 광선 무기 관련 연구기간이 줄어들고
플로터를 고문하면 기초 방어구 연구 기간이 줄어듭니다 대부분의 외계인 고문이 그런 효과를 가집니다...
예를 들면 레이저 무기 연구가 20 일 걸린다 치면... 섹토이드 고문후 레이저 무기 연구가 10 일로 줄어듭니다
레이저 무기 연구후 나오는 레이저 중화기, 레이저 저격총도 연구기간이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실에서 우선적으로 할것은 무조건 외계인 고문(?)부터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무장이든 방어구든 다른 모든 연구속도가 결과적으로 더 빨라집니다
참고로 남미 두국가에 위성 2 개 싸올려서 남미 보너스인 `방법이 있습니다` 를 얻으면
외계인 고문과 해부가 즉시 가능해지는데 이게 효과가 꾀 큽니다...
2. 기술실 건설과 연구
처음에 모부터 건설해야 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처음에 위성 구입과 위성 업링크 건설이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됩니다...
엑스컴은 납치 미션을 진행할때마다 한 국가는 패닉이 낮아지지만 다른 두 국가는 패닉이 높아지는데
돈도 벌고 패닉도 낮추기 위해선 무조건 위성부터 싸올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위성 업링크를 중간에 지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작업실,발전기도 지어주어야 되는데... 사실 처음에 급한것은 위성인데
위성 올릴려면 위성 업링크가 필요하고 위성 업링크를 지을려면 기술자와 전력이 필요하다보니 작업실,발전기를 지은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처음엔 위성 업링크, 발전기, 작업실이 우선적으로 지어야 할 순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갖쳐지고 나서 외계인 수용실, 사관학교, 주조실을 짓는게 좋습니다...
다만 약간 무리해서 외계인 수용실은 일찍 지으면 외계인 고문을 빨리 해서 연구실 연구속도가 빨라져서 좋으니 기억하시고
처음에 튜도리얼을 진행하면 어느정도 기초적인 것은 다 지시해주니까 어려울것은 없을겁니다...
주조실을 건설했다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연구가 씬맨 해부후 나오는 개량형 구급상자와
뮤튼 해부후 나오는 장전 보조장치, 스코프를 애용한다면 스코프 업글도 우선적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중화기,저격병,샷건든 돌격에 스코프 달아주는데 중후반 가면 이게 슈루탄보다 좋습니다
3. 병영
병사들의 커스텀 설정과 신병 모집, 사관학교 교육과 사이오닉 실험실 테스트가 가능한 곳입니다...
사관학교에선 4 명의 분대원수를 5 명, 6 명으로 늘리는 업글이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이 정신 교육(의지 보너스), 실전같은 훈련(경험치 보너스) 순으로 올리고 그 다음이 부상 회복 관련 입니다...
왜 분대수 늘리기 다음으로 의지 보너스인가 ?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뮤튼 버서커나 이더리얼 같은 애들이 등장하는 정신 공격의 시즌이 되면 뼈저리게 아실겁니다...
또 낮은 의지수치로는 나중에 사이오닉 테스트를 통과해도 사이오닉 공격 성공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참고로 초반에 키운 병사들은 대령까지 키웠다하더라도 초반에 치명상을 자주 입거나 하는 경우엔
의지가 낮아져서 70 도 안되는 경우도 나오는데... 의지 70 못 넘기는 대령급 병사는
일단 초반만 넘기고 후반가면 그냥 버리시고 다른 신병 키우는걸 추천드립니다...
4. 격납고
요격기를 관리하는 곳인데... 해당 대륙 국가에 위성을 올렸다면
위성을 격추하러 오는 UFO 를 막기위해 대륙마다 요격기 한기 이상은 배치해야 합니다
UFO 요격의 경우 자동 전투이니만큼 플레이어는 준비만 하면 됩니다
일단 기본 요격기의 기본 무장인 아발란치 미사일로도 어지간한 UFO 는 격추하지만
시작후 석달때부터 나오는 납치 수용선 급 이상의 중대형 UFO 가 등장하면 한계가 옵니다...
즉 석달째부터 납치 수용선 급 이상의 중대형 UFO 를 격추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노말 까지는 격추 실패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클래식,임파부터 격추 실패하면
기껏 위성 띄운 국가에 패닉 게이지 빨간불 들어와 다음달에 그 국가 탈퇴하는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탈퇴 막을려면 외계인 기지 공략으로 패닉을 낮추거나
위원회,태러 미션이 운 좋게 패닉 걸린 국가에 걸리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 요격기로 납치 수용선 급 이상의 UFO 를 상대할려면 피닉스 케논 달은 요격기 2 대가 돌림빵 하거나
아니면 레이저 케논 달은 요격기 1 대 정도 있으면 상대할수 있습니다...
외계인 기지 공략전후 하이퍼 웨이브 중계기 건설을 하기전에
`신형 요격기 개발` 로 파이어스톰을 연구 생산후 대륙마다 한기 이상 배치하는걸 잊지 맙시다...
하이퍼웨이브 중계기 건설후엔 외계인 지휘선이 등장하는데 이 지휘선은
파이어스톰 정도에 플라즈마 케논이나 EMP 케논 급의 무장 달지 않는 이상 격추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갖추면 이후 어떤 UFO 라도 격추가 가능해집니다...
플라즈마 케논과 EMP 케논중에 고민하신다면... EMP 케논이 UFO 에 손상안주고 격추시키는 물건이라
전리품을 더 많이 얻을수 있지만... 대신 추락한 UFO 에서 살아남는 적들이 더 많아지니 신중히 결정하시길...
5. 상황실
원하는 국가에 위성을 싸올리거나 패닉 레벨을 확인할수 있고...
회색 시장을 이용해 외계인과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을 팔거나
가끔 등장하는 의뢰 퀘스트(?)를 수행하고 남은 시간을 확인 가능합니다
위성 싸올리는 순위는
1. 패닉 게이지 빨간불 들어온 국가들 (냅두면 다음달에 탈퇴함)
2. 미국,러시아 (돈 많이 줍니다)
3. 아시아 국가들 (기술자 지원이 좋고 보너스인 미래병장이 사관학교 및 주조실 무기 관련 연구 기간 단축)
4. 남미 국가들 (위성 2 개 올리면 가능해서 얻기 쉽고 외계인 고문을 즉시 가능한게 큰 이점)
이건 왠만큼 아시겠고 회색 시장을 어떻게 이용하는지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일단 초반에 돈이 부족하다보니 모라도 팔긴 팔아야 되는데 팔면 나중에 후회할까봐 망설이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회색 시장 이용법을 친철히 (?) 설명하겠습니다...
>섹토이드, 플로터 - 초반에 돈이 급할때만 조금식 팔고 어지간하면 팔지 맙시다
일단 애네들 시체가 나중에 요격기의 조준,회피 아이템의 재료가 되고 후반에는 애네들 잘 나오지도 않아서 귀해짐
>씬맨,뮤튼 - 초반에는 주조실에서 개량형 구급상자, 장전보조장치 업글에 필요해서 함부러 팔면 안됩니다
다만 두 업글 끝나면 더 이상 필요없어지니 마구마구 팔아도 됩니다... 후반가도 계속 나오는 애들이라
해부용 한개 업글용 6 개 넘어가면 그때부터 계산해서 팔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사이버디스크 - 요격기 가속 아이템의 재료가 되지만... 가속이 지휘선 공략 말곤 별로 쓸데가 없어서...
2~4 개 정도 냅두고 팔면서 지휘선 공략 끝나면 그냥 팔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헤비 플로터, 섹터포드 - 역시 주조실의 항공기술,수리기술 업글에만 필요하고 이후엔 팔아도 문제없음... 근데 애내들 나올때쯤엔 돈이 남을지경이라...
>뮤튼 엘리트, 섹토이드 커맨더 - 심문,해부 끝나면 역시 필요없음 마구 팔아도 문제 없지만... 역시 애네들 나올때쯤엔 돈이 남아 도는지라
>크리살리드,뮤튼 버서커 - 키탄질 장갑,전투 자극제의 재료가 되긴 되는데... 이것들이 스코프,수류탄에 밀려 잘 안 쓰이는 아이템이라서... 안쓰면 팔아도 문제없음
>항공 제어 컴퓨터, UFO 동력원 - 당장 돈이 급한 시작후 첫두달에만 팔고 이후엔 절대로 팔면 안됨
이것들이 후반가면 파이어스톰의 재료가 되는 귀한 재료인데다 엘라리움 발전기 등의 재료가 되기도 하니
특히 증기 위치가 나빠서 지열 발전기 포기해야 할때는 엘라리움 발전기가 반드시 필요해지니 중요함...
다만 망가진것에는 가치가 없으니 팔아도 됨... 설명에도 가치 없으니 팔아도 된다고 나오고 그게 맞음
>무기 파편, 엘라리움 - 돈이 궁해도 절대로 팔면 안됨... 팔면 후반에 후회 막심하게 만드는 재료임
후반부 각종 중요한 연구와 무장,방어구 만드는데 쓰이는 고급 재료임
후반 가서도 이게 부족해서 문제인데 초반에는 별 가치를 못 느껴서 팔았다 후회한 사람들 많을둣
>외계인의 합금 - 이것도 재료 자체는 중요한 연구 및 무장,방어구에 쓰이는 재료이긴 한데
대형 UFO 등장하는 후반가면 아예 재료가 남아도는 지경인지라... 무기 파편이나 엘라리움 같이 부족해서 난리 치는 물건도 아니라서...
적당한 수준으로 팔아도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팔아버려도 문제이니 고려하시길...
>생체켑슐,외계인의 식량 - 이런 물건은 설명에 팔아도 문제없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도 가지고 있어도 쓸모없음...
외계인 기지 공략이나 대형 UFO 격추 및 공략후에 많이 나오는데 나오는데로 바로바로 팔고 돈으로 환산하시길...
6. 전투
아마 엑스컴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튜도리얼 패스하고 클래식 이상 난이도로 할 경우엔
반드시 멘붕하시는게 이 전투때문이실텐데... 일단 클래식 이상 난이도에선 인간과 외계인이 서로 엄페하고 같이 사격전하면
인간이 외계인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진행 방법은
발렌 박사가 무슨 잔소리를 하든지 일단 슈루탄,로켓 같은 폭팔물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겁니다...
확실히 사격으로 잡는게 전리품은 더 얻을수있긴 한다지만 병사들 죽어가며 진행해봤자
중반부터는 잘 키운 고참급 없이 신병만으로 진행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발렌 박사가 무슨 잔소리를 하든지 슈루탄,로켓 마구마구 날리세요... 일단 병사부터 살리고 봐야 합니다...
일단 방어구와 레이저 무장이 나온 다음에는 이제 외계인과 사격전으로 해볼만해지니 그때까지 그걸로 버팅기세요
모 숙달되신 분이라면 뒤로 빠지면서 유인후 경계로 끊어먹기 하면서 초반을 넘기시는데 초보라면 그건 어려우실겁니다
모... 노말 정도 난이도라면 초반이라도 외계인과 사격전하면서 이길수 있긴 한데... 클래식부터는 그런거 없습니다...
초보라면 어지간하면 클래식 이상 난이도보다 노말 난이도 먼저 클리어 하는걸 추천합니다... 게임은 일부러 어렵게 할 필요 없습니다... 즐기면서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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