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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oled 55e6k 간단소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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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이야 엣지형 lcd 가 올레드를 따라갈수가 없죠. 블랙휘도 0 인 제품과 작년보다 개선됐지만 0.015cd 인 모델과의 차이니까요. 거기에 휘도가 올라가면 올레드와 달리 lcd는 필연적으로 블랙휘도도 같이 올라가버리니까요.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 디밍존 구간이 많은 직하형이 대안이 되는것이죠. lcd는 결국 백라이트 모듈수와 디밍존과 컨트롤이 관건인 셈이죠. 도시 밤하늘과 시골 밤하늘. 좀 더 반짝거리는 별빛.. 비유가 좋군요 2. 밝기는 라오파의 구간 휘도가 크게 높은 수치가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과격한 hdr소스들이 나오면 밝은 구간의 부분 광원의 쨍함에서는 ks9500이랑 차이가 더 벌어질걸루 보입니다. 사실 라오파 수준으론 지난해 js8500과 ks8500 간에도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으니까요. 둘의 피크휘도 차이는 약3개나 나는데 소스의 한계로 인해 별 차이를 못느꼈었습니다. 3. 암실은 올레드가 눈이 확실히 편할거 같습니다. 거기에 abl 이 때로는 단점이지만 암실에선 오히려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점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암실에선 블랙의깊이에 자연스런 발색력, no 빛샘, 블루밍 스트레스 없이 깊은 명암비의 올레드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모션 해상도 부분은 사실 퀀텀닷같은 lcd나 올레드 모두 pdp 에 비하면 떨어집니다. pdp는 예를 들어 풀hd tv라면 그 모션해상도도 1080 라인의 해상도로 또렷하지만 저들은 720 이나 540 등으로 떨어집니다. 올해 ks9500 같은 제품이 모션보간을 켜고 모션해상도가 1080 라인을 찍습니다. 아 물론 작년제품들도 마찬가지. 메뉴에 잔상제거는 모션블러 관련 옵션이고 화면떨림은 저더 관련 옵션입니다. 모션보간기능인데 둘 다 부작용이 있죠 5. abl 이 애니같은 종류만 아니면 실체감에선 별 문제는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오히려 암실에서 영화 보기엔 일부구간에서 눈부심이 덜해 더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6. 같은 시청거리에서 65와 55의 차이도 일부 있겠죠. 물론 암실에서 쓰신다니 올레드가 좀더 쫀득한 색감이긴 할겁니다. 블랙이야 공포겜 할때 최강일테고.. 령 제로, 사힐 같은 ㅠㅠ.. 제가 플2를 아직도 가끔 브라운관 연결해서 하는데 예전에 쓰던 삼성 바이오 블랙은 블랙이 좋아서 저런 공포콘솔겜 참 몰입해서 했는데 고장나고 중고로 엘지 브라운관 샀는데 햐아 참.. 검은색이 검회색이여~ 마치 va패널 쓰다 ips 패널 쓰는 기분이랄까요? 공포겜 안한지 오래됐죠. 저넘땜에.. 케이블 영화를 틀어도 검회색으로 나오는 구간이 꽤나 많은.. 레터박스도 글코.. 살때부터 문제인지 원래 그런놈인진 몰겠습니다만.. 삼성에서 바이오 블랙에서 블랙을 강조한 이유가 있었지요. 7. 해외 전문 캘리분께서 작년 올레드 테스트중이신데 현재 2500시간 달성.. 아직 번인이 없다 말씀하시더군요. 신기하게도 일정시간땐 특정 색상의 정확도가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거까지 보인다고도 하네요. 계속 테스트중이라니 2년되는 5천시간쯤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제가 보고 관련글을 쓸 생각입니다. 그런데 위 그레이 테스트에서 붉은끼가 보입니다? ------- 님의 비교소감기 잘봤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가격까지 감안해서, 55는 올레드, 65는 퀀텀닷이 낫지 않을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16.04.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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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3번이나 5번 abl 관련해서는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옵션에 눈부심 방지 기능이라는게 있는데 아직까지 눈부신 경우가 별로 없어서 사용은 안해봤고.. 아마도 최대 밝기구간을 제어하거나 하는 기능이 아닌가 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차피 abl 때문에(덕분에?) 눈부신 구간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ㅋㅋ 근데 낮에 밝은 거실에서 볼때 생각보다 밝기 안나오면 좀 짜증날거 같긴 합니다. 나중에 거실 용도로는 다시 LED백라이트 티비를 사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 16.04.26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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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번 정리해주신거 처럼 밝기를 최대로 올려도 블랙이 안뜨는 점은 참 기특하면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인거 같습니다. | 16.04.26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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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번인방지기능.. 머더라? 노이즈 제거 기능이라고 지금 님 모델에 없던가요? 그게 수동인지 자동인지 모르겠는데 첨에 전원 켤때 자동으로 작동하고 임의로도 할수있다는거같은데 관련 메뉴 없던가요? | 16.04.26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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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기능은 어제 자기 전에 실행하고 잤는데, 일부 자국은 없어졌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큰 번인이 좀 남아서(옵션 설명에 버튼 누르고 끄면 실행 된다는데 제대로 작동 된건지도 좀 의심스럽고) 좀 더 테스트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 16.04.26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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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번인은 초반에 생긴다면 불량이고 불량이 아니라면 몇년뒤서부터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 16.04.26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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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65c6 빨리 판매가 되어야 할텐데 언제 올라올런지 ㅜ ㅜ
16.04.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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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인터넷에 안올라오네요. 어여 들여놓으셔서 정보 공유 했으면 합니다..ㅎㅎ | 16.04.26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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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하고 65uh9600에서 고민하다가 화면 큰걸로 가자 생각해서 9600으로 갔는데 또 이렇게 보니까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2년정도만 쓸 생각으로 9600 선택했는데 잘한건가 모르겠네요!
16.04.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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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올레드가 만능은 아닌거 같고 시청환경이나 시청거리 고려해서 판단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 16.04.26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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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잘 읽었습니다. 빛샘때문에 크게 실망 중인 ks9500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OLED 궁금하긴하네요... 추천!
16.04.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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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는 암부표현이나 빛샘 스트레스가 없는 점은 정말 좋긴 합니다! 근데 지금 경미하게 번인에 대해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완벽한 제품은 없지만 이건 좀 더 써봐야 판단이 설거 같습니다. | 16.04.26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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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후라이팬에 버터가 미끄러지듯... 정말 실감나는 표현이네요. 원래 PDP 나 OLED 같은 자발광소자를 쓴 디스플레이의 경우 캘리전에 에이징을 하고 캘리를 합니다. 에이징용 패턴을 써서 몇시간 동안 디스플레이를 구우는 거지요. 그 후에야 제대로 된 소자의 특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마치 스피커 에이징하듯이 비슷한 원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다양한 패턴들로 에이징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올 해 모델부터 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기는 한데, 잘은 모르겠네요. 아뭏든 최종적으로 양품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다른 건 몰라도 지긋지긋한 빛샘과 블루밍으로부터 해방된 것만으로도 좋으시겠네요. 번인보다도 유니포미티가 걱정이 되었었는데, 말씀이 없으신 걸 보니 확실히 개선된 모양입니다.
16.04.2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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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다시 체크해본 결과 번인 또한 문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옵션기능 때문인지 그레이 이미지도 다시 깨끗하게 나오네요) 다만 일시적으로라도 번인을 일으키는 특정 조건이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유니포미티는 아주 좋은건 아니어도 특별한 문제가 없으니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러운거 같습니다! | 16.04.27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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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럽습니다 저는 내년모델로 가기로 해서 ㅠㅠ 번인은 없을겁니다 아마 새제품이라 그런것같은대 200시간정도 사용후 에이징되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실듯 싶네요
16.04.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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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내년에는 제가 부러워할거 같습니다 ㅋㅋ | 16.04.27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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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5e6k 샀는데 업스케일링은 정말 기대 이상이더군요. 일반 풀hd 소스 봐도.. 화질이 안좋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물론 좋은 4k 소스 보면 우와~~좋네 하긴 합니다 화질은 꽤 만족스럽네요. 비싸서 그렇지... 그외에.. 스피커는 뭐..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16.04.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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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업스케일링 성능이 어째 소리소문 없이 좋은 느낌입니다 ㅋㅋ 스피커도 아주 감동적이진 않아도 싸구려 소리 안나서 만족입니다 ㅎㅎ | 16.04.27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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