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지막 남은 음감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재미나지 않지만 음감 입문자님들 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
(디바이스는 ak100, 아이팟&fiio엠프, 스마트폰 g2 입니다)
- Fidelio-X1 :저의 유일 오픈형 헤드폰 피델리오 x1 입니다 사무실과 차에서 많이 사용중이며 음질은 플렛하고 선명하고
살짝 무겁습니다, 헤드폰 치고는 스테이징이 크지 않으며 하이파이 음감용 또는 모니터용 입니다.
* 장점 : 가성비 좋은 레퍼런스급 헤드폰입니다(4대 레퍼런스안에 들어감) 저항(30옴 정도)이 적어 어지간한 스마트폰에 좋습니다.
착용감이 좋은편이고 오픈형이라 운전중에 들어도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 잘 들려 안전합니다.
아이폰의 기준으로 어큐디오로 조절해서 들으시면 개성은 사라지지만 정말 하이파이 스러운 음질 나옵니다.
고음이 적당하게 나와서 귀에 자극이 적고 음분리의 성능이 좋아서 듣기 재미납니다.
아웃도어용은 아니지만 디자인상을 받을정도로 매우 멋집니다. (정장이나 어느정도 깔끔한 복장에 어울리는 디자인)
현재 발매된 후속작 Fidelio X2 비교해도 디자인, 음질, 착용감 등.. 딸리지 않고 오히려 저렴하고 더욱 가치가 있어요.
* 단점 : 기본이 3.5mm가 아니라서 변환용 3.5mm젠더 이용시 좀 무겁고 걸리적 거립니다.(몸집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사이즈 조절이 자유롭지 못하여 머리가 작거나 크거나 하시면 착용이 참으로 힘듭니다..(저의 마눌님이 머리가 작어서 불편하답니다)
저항(30옴 정도)이 적지만 솔직히 소리가 확실하게 전달이 안됩니다. 소리에 민감하신분은 엠프가 필수입니다.
착용감은 좋으나 목이 어지간히 기신분 아니면 불편하고 하우징크기가 매우커서 쓰는순간 머리가 작으신분 아니면 요다가 .....
케이스가 없어 보관이 용의하지 않아 헤드폰걸이나 파우치를 필수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 HA Fxt 90 : 구입한지 약 2년이 되어 가는 소리가 까칠한 친구입니다!! 저음이 매우강하게 나옵니다 고음도
살짝 찌르는 전형적인 음감용이고 선명도 정말 좋습니다.
* 장점 : 일단 제가 구입하던 시기보다 많이 저렴하여 가성비 좋습니다.(출시 가격 : 14만원 현재의 구입가격 8만원 정도면 구입가능하죠)
더블 다이내믹(자사 오리지날 이라고 하는 세라믹&카본의 합성)드라이버 사용에 의하여 음질이 보강됩니다 .
코리아팝 또는 일반팝송을 들을때 매우 경쾌하고 즐겁다 어지러울 정도로(해상도가 이상적으로 높다)
선의 재질이 약할꺼 같지만 매우 튼튼하고 착용감도 무난합니다.(전용 케이스가 있어서 보관시 좋아요)
* 단점 : 중음에서 고음부위 즉 중고음이 뭉치는 느낌이 들때가 많고 소리가 매우 자극적이라 오랫동안 듣기는 좀 꺼려집니다.
좋은말로하면 음의 표현을 잘 보정한다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깡통소리가 날때가 있어요.
중음(보컬)의 표현력은 좋지만 특정장르(락&힙합)에서는 보컬백킹이 생긴다..
디지털 악기의 소리는 잘 표현하지만 현악기는 표현은 그냥 무난하거나 또는 떨어집니다.
뉴에이지 음악이나 클래식음악은 비추하고 그냥 적당한 우리나라 가요나 무난한 팝송을 추천합니다.
중저음 표현력은 좋은데 저음에서 좀 가볍고 표현력이 떨어지면서 가끔 마스킹이 느껴집니다.
디자인이 좀 투박하고 선이 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선의 재질은 매우 강하다)
- 포낙 PFE 123 : 레퍼런스급 음질이고 플렛에 가깝고 초고 선명한 해상도 착용감도 최고이며 디자인도 매우 심플하다.
이어폰 중급형 왕자인 ER4-P 라이벌이고 이어폰계의 강자이며 저의 오래된 친구입니다.
* 장점 : 소리가 매우 말끔하고 명료하다 싱글BA유닛 제품중 상위급으로 소리의 표현능력이 엄청납니다.
사진에서 보기에는 플라스틱에 저렴한 이어폰같이 생겼지만 실제로 보면 나름 고급 스럽습니다.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의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좋습니다.
오버이어 착용시 정말 귀에 착용한것을 까먹을 정도로 편한 착용감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최고다.
ER4-P와 많이 비교될 정도로 고해상력과 맑은 음질을 자랑한다 고음에서는 ER4-P 보다 조금 밀리지만 많이 차이 안납니다.
보통 음감 매니아들 적당한것 듣다가 중간쯤 트리플파이를 지름으로 해서 슈어의 846, AKG의 3003, 웨스톤의 60으로 갑니다.
하지만 중간에 ER4-P또는 포낙122&123을 만나면 거기서 만족하는 저와 같은 사람이 있죠 그정도로 음질이 질리지 않고
좋습니다.
* 단점 : 딱 네가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단종되었고 구입을 할수는 있으나 구하기 힘들고 AS가 안된다.
안에 들어가는 필터를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 물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손이 많이간다.
실리콘팁의 크기가 참 이상해서 큰것은 귀에 안들어가는 사람이 많고 기본인 중간크기는 좀 작은편이라 잘빠진다.
선이 참 탄탄하여 자기형상 복구를 잘해서 심심하면 말아져 꼬불꼬불 짜증난다. (이럴때는 선만 뜨거운물에 1분 담근후 펴주자)
- 애플 이어팟 : 오픈형으로 아이폰4부터 기본으로 제공되는 성능좋은 이어폰이다.
* 장점 : 5만원 미만의 오프형 이어폰중에 성능이 최상이다, 해상도랑 스테이징이 괜찮다.
독특한 형태의 오픈형에 저음이 조금 약하지만 이퀄라이져 조절로 충분하게 보강이 되며
다자인은 심플하여 질리지 않고 착용감또한 좋은 편이다.
번들로 주는 이어폰중 고성능의 이어폰에 속한다.
* 단점 : 재질이 참 저렴하고 선이 매우 약하여 단선이 쉽게된다.
뛰거나 심한 움직임을 하면 사람에 따라 이어폰이 쉽게 빠진다.
딱 그 가격정도의 성능이다 어느분들은 10만원 내에 이어폰중 답없으면 이어팟이라 하지만 아닌것 같다
솔직하게 오픈형 원하는것이 아니면 5만원 내에 이것보다 더 좋은 가성비의 이어폰이 요즘은 많다.
샤오미 피스톤, 노부나가 AM800, xba10(가격이 많이 내렸다)
성능은 좋으나 돈을주고 사기에는 조금 억울한 감이있는 이어폰이다 왜냐면 번들로 나오기 때문이다.
- 쿼드비트2 : 국산 번들이어폰 종결자라고 해도 아무도 뭐라 안할꺼라 생각한다.
* 장점 : 그냥 구입하여도 매우 저렴하고 스마트폰 최적화라서 막굴리기 좋다.
선꼬임이 거의 없다.(칼국수 스타일)
국산 스마트폰 번들로 나오는 제품중 최고다 다만 국산에서...만
해상도는 보통이나 음역이 참 고르다. 저음이나 고음이나 매우 플렛하다
골든이어스에서 칭찬이 많았던 제품이다 그러나 좀...
* 단점 : 칼국수..스타일의 선이라 터치노이즈가 심하다 그리고 선 자체가 튼튼하지 못하다.
가성비는 좋지만 그 이상은 절대 아니다!! 고음은 칙칙하고 저음은 적당하지만 표현력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해상력 별로다.
골든이어스에서 칭찬 많이 했지만 플렛한 성향 빼고는 나머지는 깡통소리다.(골든이어스는 플렛하기만 해도 반이상 먹어준다.)
이거 사는거라면 걍 자사의 제품인 GS100 추천합니다.
- 젠하이져 모멘텀 : 클래식한 디자인 편안한착용??감!! 고품질 아웃도어 종결자라 불린다.
* 장점 : 믿고쓰는 젠하이져! 세련된 음질의 젠하이져! 매우 좋은 마감과 가죽과 스틸의 조합!
잔잔하다가도 단단한 저음! 플렛 하고도 깔끔한 중저음. 자극적이지 않은 고음과 고품질 해상력!
고정시키면 잘 안빠지는 헤드폰선 그리고...변신!!! 플러그 단선의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많이 내려간 가격(현재 25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보관용의한 케이스 요다현상이 적은 아웃도어 최적화의 클래식한 다자인
(젠하지져 스럽지?? 않은 간디작살 디자인!!)
* 단점 : 음질이 좋지만 무언가 깔끔하지 않고 안개가 낀듯한 느낌의 음질 한마디로 어둡습니다.
(EQ조절로 100부분을 아주 살짝 내리고 4.5k부분과 6k부분을 조금만 높여서 쓰시면 안개가 좀 사라집니다)
고음부분에서 무언가 시원스럽지 않고 가끔 너무 퍼진듯한 저음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스테이징이 좀 좁고 답답하게 들릴떄가 있어요.
착용감은 저는 좋은데 비교적 귀가 남들보다 큰 분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자사의 임페리어보다 음질부분에서 딸립니다.
-불과 10달 전까지만 해도 음감을 위해서 이어폰과 헤드폰을 많이사고 많이 팔고 또는 주거나 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것 같고 이러다가 자꾸 돈만 까먹는거 아닌가 해서 지금남은 이 친구들이
떠나지 않는 한 이 정도에서 음감을 만족할까 하여 음감기 소비 마지막 기념으로 사용기를 남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용기입니다. 음의 느낌은 개인마다 다르면 이 세상에 막귀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 것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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