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음악을 이어폰으로만 사용해서 헤드폰쪽은 그다지 관심없었는데 저번달에 청음샵에서 이제품 한번 써보고는 꽤 마음에 들었던 녀석입니다. 저음하난 끝내주게 나와서 제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이걸 구매할까 아니면 유선제품으로 8만원가량 싼 950AP로 갈까 고민했습니다. 때마침 엊그제 소니 오디오갤러리가 생겼다는 소식듣고 가서 한번더 청음및 고민끝에 950BT로 가기로 결정하고 오늘 11일 바로 달려가서 업어왔습니다.
지르고나니 한결 편하더군요. 대신 카드대금은 불어났고(...)
오디오갤러리가 오후1시부터 여는것도 모르고 12시 30분부터 30분동안 입구에서 기달렸습니다. 9일날에는 사람없이 한산하던데 오후1시때는 이벤트참가하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줄까지 서는걸보니 30분일찍 온게 다행이다라고 생각까지 했습니다. 일부러 왔는데 상품 한번더 받아야줘. 이벤트상품및 내용은 앞전 포스팅에 적혀있고 구매후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이 춥네요.
소니 MDR-XB950BT입니다.
저음쪽이 특화된 XB시리즈 최신작이자 블투와 유선을 다같이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헤드폰은 처음 구매한거라 막상 제품을 받았을때 박스크기보고 꽤 놀랬습니다. 뭐 제품크기를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면 평소에는 이어폰등만 사용해봐서 이번제품이 기대가 꽤 됩니다. 앞으로 나에게 어떤 소리를 들려줄껀지...
포장비닐에 정품스티커가 붙어있기에 미리스티커를 때서 영수증에 붙이던지 아니면 비닐을 가지런히 접어 보관하는게 나을듯싶습니다. 위쪽으로 개봉해서 열어보면 검은색 박스가 하나가 나옵니다. 두근두근
청음샵에서 봤던 MDR-XB950BT이 드디어 제손에 들어왔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입니다. 열어볼때 뚜껑부분에 부속물들이 들어있습니다. 헤드폰쪽에는 뭐 별거 없더군요.
전부 꺼내 나열해봤습니다. 본체인 MDR-XB950BT, 충전용케이블, AUX케이블, 사용설명서로 이어폰개봉때와는 다르게 비교적 구성이 적은듯한 느낌이네요. 이어폰때는 이어팁이나 보관용케이스등도 줬던거같은데 원래 헤드폰은 그런게 없나...
MDR-XB950BT입니다. NFC마크와 소니로고가 가장먼저 눈에 띕니다.
저거 뭐라고 부르지?...귀를 덮는 쿠션부분이 다른 헤드폰과는 다르게 꽤 두껍습니다. 일명 호빵이라고 하던데 진짜 호빵같이 두툼합니다.
위쪽이 왼쪽부분으로 AUX단자, 충전단자, 베이스부스터버튼, 전원버튼이 있고 아래쪽 오른쪽부분은 볼륨조절, 이전, 재생&통화, 다음버튼이 있습니다. 유선일때는 사용불가더군요.
저에게 있어 첫 헤드폰이라 아직 모르는것도 많지만 착용감및 음질은 다른 헤드폰보다 이게 제귀에 맞는거같아 구매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집에서 블투, 유선 모두 꽤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둥둥거리는 저음으로 귀가 즐겁네요. 다만 블투에서 노이즈가 약간 있는데 저번 AS800BT보다 작은편이고 무엇보다 커널이 아니라 크게 신경쓸정도까진 아닌듯싶습니다. 유선은 노이즈없이 조용하구요. 남들 헤드폰 사진보면 거치대같은걸로 걸어두고 사용하던데 저도 950걸어둘 거치대 하나 마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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