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안다는 (근데 그아는사람도 별로없다는) AKG K501입니다.
미개봉품(인줄알았는데 개봉은 했던거였네요)을 보고 눈돌아가서 아무 생각없이 샀습니다.
AKG의 K701/2 Q701을 좋게들었던 사람이라 기대하면서 개봉했네요. 투박하고 오래된듯한 디자인...
마음에 듭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라고 해주고싶네요.
특유의 헤드밴드... AKG로고...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듭니다.
음감용 화면깨진 아이폰과 함께.
소리는 뛰어난 개방감과함께 플랫하면서도 고음이 살짝 강조된 소리네요. 전체적으로 평탄한 반응을보입니다.
근데 오픈형이라 극저역이 모자란건 그렇다 하더라도 극고역도 약간 모자란 느낌이라... 대역폭이 좁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잔향이 적은 극고역 소리가 납니다. 근데 그부분만 제외하고는 단점이라고 할부분은 딱히 없는. 뛰어난 레퍼런스라고 해도 될 소리라고 생각하네요.
사실 이놈 소리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곳저곳에서는 칭찬인데 물건도 없는거같고... 기억에 묻힌 구형 헤드폰 정도의 인식이었죠. 그런데 듣고알았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하... 만족스러운 지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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