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끝판왕! IN YA MELLOW TONE 시리즈입니다.
잠깐 소개를 하자면 재즈힙합은 8~9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GURU, Gang Starr, A Tribe Called Quest The Roots 등등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이 재즈와 랩을 접목시킨 재즈랩(Jazz Rap) 으로부터 시작된 장르입니다.
IN YA MELLOW TONE 10
♪ 음악과 함께 ♪
그러다 21세기에 들어 일본의 한 아티스트가 자신의 레코드 가게에서 위에서 말한 재즈랩과 재즈, 라틴, 보사노바, 펑키, 클래식 등등
다양한 장르의 올드 레코드판을 샘플링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그가 바로 일본 재즈힙합 시장을 개척한 누자베스(Nujabes) 입니다.
누자베스가 독립 레이블 하이드아웃 프로덕션(Hydeout Production)을 만들어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미국에 이어 세계 음악 시장 2위인 일본 답게 마니아층이 두터워 언더 치고는 앨범 판매량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누자베스는 2010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지만
그가 뿌리내린 음악은 이후 등장한 켄이치로 니시하라, 리:플러스, Robert de Boron 등등
수많은 재즈힙합 아티스트들에 의해 꽃을 피우게 됩니다.
오늘 소개 할 앨범 IN YA MELLOW TONE 시리즈는 일본 최대의 재즈힙합 레이블 GOONTRAX에서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등 세계 각국의 멋진 재즈힙합을 모아서 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처음 선보인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6년간 시리즈 누계 3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재즈힙합은 재즈 약간에 진한 힙합이란 느낌이었던 미국의 재즈랩에 비해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 때문에 '멜로우 힙합' 이라고도 합니다.
수록곡은 매 시리즈마다 16곡씩 꽉꽉!
이번 앨범은 많은 한국계 아티스트의 참여가 눈에 띄는데,
재미교포인 Sam Ock, J.han, Gowe 그리고
에이준 앤 제이비트 (A June & J Beat) , DJ Juice , 샛별, Master Class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11번 곡은 처음으로 한국어가 포함된 곡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네요.
이번 인 야 멜로우톤 10 앨범이 군트랙스의 100번 째 앨범이라 기념으로 함께 발매된 The Best Of IN YA MELLOW TONE.
앨범 자켓이 정말 아름다워서 모으는 맛이 쏠쏠!
각 시리즈 마다 한 곡 씩 선정해 총 16곡이 12인치 LP 2장에 담겨져 있습니다.
1~10이면 총 10곡 아닌가 싶은데...
상술 최강 일본답게 6부터는 특정 소매점 한정(ex. 츠타야 한정, 타워레코드 한정) .5 넘버링 앨범을 내서 보너스 트랙까지 총 16곡!
8.5는 일본 여행 갔을 때 사왔는데 나머지는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 구해지겠죠!
LP에는 뽀샵질 한 번...
주문한 턴테이블이 아직 안와서 못듣는게 함정!!
지금까지 모은 재즈힙합 관련 앨범들...
누자베스 앨범도 구해야하는데 프리미엄이 너무 붙어서 엄두를 못내겠네요...
이번 10앨범은 내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정식 서비스 시작된다고 하니 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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