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에 TV겸 모니터로 소니의 브라비아 32HX750을 질렀습니다.
저의 주목적이 PC / PS3 / TV 및 영화관람 에 있기에 가장 적합한것이 32HX750 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능에 대한 평가는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실거라 믿고,
전 게임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풋렉에 대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32HX750의 설정은 당연히 HDMI 1080p 연결이며 TV 조정은 모든 게임모드로 한후 모든 화질향상을 하는 기능을
해제한 상태입니다.
비교 테스트에 쓴 디스플레이는 크로스오버 26HD pro 입니다.
지금은 이 기종은 단종됬지만 한때 게이밍에 꽤 괜찮은 모니터로 알려진 녀석입니다.
테스트 방식은 HDMI 분배기를 이용 HDMI를 2개로 나누어 하나는 크로스오버 26HD pro에 연결,
또 하나는 브라비아 32HX750에 연결 동시 출력한후에 게임 실행해서 같은 화면을 돌리고,
그것을 동영상촬영을 해서 인풋 반응을 재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동영상 촬영한 기기가 아이폰4 라서 60프레임이 아닌 30프레임 으로 밖에 촬영되지 않아 아주 정확한 테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윤곽은 잡힐거 같아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스샷은 왼쪽이 32HX750, 오른쪽이 크로스오버 26HD pro 입니다.
철권태그2 카즈야로 연습모드에서 커멘드 모드의 원원투로 테스트 시작!
서있는 상태
보다시피 26HD pro에서는 주먹이 먼저 나가있고, HX750는 나갈 모션을 취하는 중입니다.
먼저 기술을 끝내고 회수한건 역시 26HD pro
테스트결과 동영상을 1프레임 단위로 분석해본 결과 인풋렉이 거의 없는 크로스오버 26HD pro와 비교해서 32HX750 이 1~1.5 프레임 정도 늦습니다.
그러나 게임은 60프레임이고 제가 촬영한 동영상이 30프레임임을 감안하면
X2 해서 2~3 프레임 정도의 인풋렉이 있는것 같습니다(크로스오버 26HD pro에 비해서 말이죠)
제 사견이지만 이 정도면 HDTV 제품중에선 인풋렉이 가장 적은축에 속하는것 같군요.
별거 아닌 테스트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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