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파일을 올리니

역순으로 올라오네요.

글을 잘 안쓰다 보니.ㅠ

14년식 흰코드입니다. 세차를 좋아해서 이주에 한번은 손 세차랑 왁스맥이고.ㅠㅠ

공을 들였죠.

뒤태는 누구는 탈 중형급이라고들 하는데 아마 제네시스가 연상되어 그런것 같습니다.

일 3사 중형중 어코드가 뒷좌석 넓이는 으뜸이죠.(승차감은 모르겟구..)

알티마와 비교 후 어코드를 구입했는데 성능은 또이또이고 느낌이 어코드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뒤태

차량 도어에 붙은 스폰지 쪼가리는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로 받았는데

접착력이 너무 떨어져서 타다보니 전부 떨어져 있더군요.ㅠ

애용하는 조용한 세차장 3

사이드 브레끼는 지못미

친구의 알티마 2.5와 연비배틀을 붙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대구에서 부산 동래까지 100km 정속 주행으로 발컨한 상태입니다.

실 연비는 알티마가 더 잘나온다고 하는데 발컨 차인가.. 

눌러서 결국 제 차가 0.2km 더 나왓죠.(트립기준) 

데이라이트는 아니고 미등입니다. 미등.ㅠㅠ

개조해서 항시 불이오게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처음 차 탁송 받았던 곳...

스피커가 하도 망둥어 소릴 내길래 트위터만 살짝 손 봤습니다.

역시나 중국산(베트남이었나?) 뭍지마 제품이더군요.

데루등이 들어오면 제네시스랑 다른 느낌을 냅니다.

뒷좌석에 앉아서 햇살과 함께

세차 후 엔진룸도 한 번 닦아줘야죠.

프레임이나 주물은 국산 대비 견고하고 깔끔하며 배선은 어지럽습니다.(국내 차 기준)

-미국 노동자의 능력탓일지도 모르겠네요.ㅎ

배선 정리는 국산차가 최고.

차 처음 받은 후 마실 나갈 때 찍은 사진이네요.ㅠㅠ

지금은 3.9만을 넘고 다음 차를 알아보러 다니는 중입니다.

첫 차는 형에게 물려받은 구형 320->시빅->어코드->??

친형이 bmw 525를 운용중인데 운전해봐도 딱히 독일차로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서..

(왠지 모르는 청개구리 정신 같은게 있어서..)

제네시스나 es 신형, 레전드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전드의 경우 시빅, 어코드의 테크트리를 탔으니 찍는게 도리 같기도 해서..ㅎㅎ

외관은 제 취향이 독특해서 괜찮은데

실내 디자인이 어코드만 못하게 느껴지는게 발목을 잡내요.

(오일 넣으러 갔다가 앉아 봤는데 가죽이나 재질의 고급스러움을 좋은데 디자인이 안좋은 의미로 작살나더군요.ㅠ)

핸들링이나 엔진등은 위 셋 중 최고라고 생각되구요.

큰 형이 제네시스 신형 3.8을 타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현대에 딱히 악감정도 없어서..

물 핸들이랑 엔진이 누워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운동성이 차량을 결정하는 전부도 아니니까요.

디자인 개취의 끝은 es350인데..(하이브리드는 브레끼의 감각이 싫어서...)

익스클루시브로 가서 마크레빈슨을 느껴 보고 싶은데...그럼 또 gs랑 겹치고...

레전드 보다 가격도 비싸지는게 문제..

(둘 다 200~300정도 밖에 할인도 안하고.ㅠㅠ) 

운행은 일년에 2~3만 키로 정도 하는데 어떤 차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독, 미국차를 제외하고 디젤을 제외하니

위 세 개가 장바구니에 들어온 상태네요.

차 구입하기 참 어렵고 재밌네요ㅠ 지치기도 하지만..

알티마, 어코드, 캠리때는 느낌으로 하루만에 팍 찍었는데 말이죠.

돈이 커져서 그런가..

암튼 어코드는 기본기도 좋고 사이드 브레끼 하나 말고는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차였습니다.

잘 나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경쾌한 핸들링과 엔진의 느낌(미션은 cvt라서..그닥이구요ㅠ.)

차량 전체의 감각적인 면에선 최고였습니다.

곧 헤어지게 되겠지만요.ㅠㅠ 

(어머니의 마실카로...)

공을 많이 들였기에 섭섭한 마음도 있네요.

세차의 재미를 알려준 어코드였습니다. 큰 사고는 물론 긁힘이나 문콕 한 번도 안당한 기특한 녀석이구요.

글 보시는 모두 무사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