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15년 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집으로 가던중에 갑작스런 사고로 기존 차량을 전손처리하게 되었습니다.(다행히 크게 다친사람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가족들이 함께 움직일이 많은데 나머지 차량들이 전부 2인승이라 급하게 4인승 차량이 필요해졌습니다.

기존 차량이 스포티한면이 강한차량이라 이번에는 편안하고 조용한 세단이면 좋겠다는 생각해서

급하게 몇몇 딜러쉽에 전화했으나 인디오더만 진행한다고 또는 바로 차량 배정이 어렵다고 하여 포기하고

딜러쉽이 많은 브랜드중 디자인 마음에 들고 바로 받을수 있는 차량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차량은 12월 말에 당일 계약하고 잔금 처리한후 3일후에 받았습니다.(썬팅과 블박 작업때문에 조금 늦어졌습니다.)

받자마자 지하주차장에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지금은 한달정도 운행했는데 차체가 너무 길어 운전하기 힘든점과

불편한 네비게이션 , 직관적이지 못한 조그다이얼을 빼면 흠잡을 만한것이 없는 차량입니다.

너무 많이 보여서 식상한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자장비가 많이 들어가 있는건 차후에 고장이 많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승차감도 예전에 타던 LS460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벤츠에서 광고하던 후륜차량에 달려나오는 매직바디컨트롤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고요.

대신 차량의 기본기나  마감처리 , 시트의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량 센터페시아에 아날로그 시계있는걸 촌스러워 보여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녀석은 그래도 주위 디자인과 잘어울려서 마음에 들어 한컷 찍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타는 차량들 모아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같은 브랜드를 두대나 구매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 핸드폰으로 막 찍었는데 엉망인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