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담아와서 반말체라 양해바랍니다#
일시: 2014.7.22
장소: 라*테*
시간: 14시 20분경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박스를 내리는 날
올해부터 갑자기 바이크의 매력에 빠져버려
YAMAHA XJR-1300으로 만족스런 라이더 생활을 즐기다가
우연히 인터넷 카페에서 MT-09의 시승기와 합리적 가격, 동급 최고 사양등에 지름신이 내려서
언제 한번 박스를 내려보겠냐는 생각으로 정신을 차려보니 내 앞에는 철제 프레임안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그녀 *^^*
일반적으로 노란 박스앞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했어야 했지만
일반적으로 도착하는 시간보다 더 일찍 배송이 되어서 도착했을땐 이미 한꺼풀 벗기고
철창속에서 외롭게 나를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ㅜㅜ
다리의 주인공은 오늘 조립과 옵션파츠을 완벽하게 셋팅해주신 분 (직함과 성함을 안여쭤봤네요 죄송합니다 ^^;)
막 철제 케이스를 분해하려는데 내가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 황급히 비켜주시는 센스 ㅋㅋ
짱짱하게 연결해놓는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귀갑묶기?로 단련되있기 때문일지도....
(이게 뭔 말인지 아시는 분은 위험한 분 ㅋㅋ)
순정 리어타이어는 브릿지스톤 180/55 , 리어브레이크는 닛신제 245mm abs
09구입에 가산점을 둔것은 abs를 탑재하고 합리적 가격을 이끌어 냈다는 점
언제나 손bs만 사용했기때문에 abs에 대한 환상을 현실화!
날카로우면서도 도도한 자태
딥아머를 선택한 것은 금장포크때문
왠지 금장이면 올린즈 느낌도 나고 (멍~)
XJR-1300도 리어쇼크가 올린즈라서 구입
리어쇼크를 올린즈로 튠한다면 더욱 매력UP!
몆주전 XJR-1300 브레이크패드 교체를 위해 센터를 방문했을 때 만난 레이스-블루 오너께서는
금장포크는 나이들어 보인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ㅜㅜ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지 금장이 땡김
하늘을 향해 솟은 리어
도도한 콧대가 아닌 섹시한 뒷태
타이어가 맨질맨질한게 파리가 낙상할듯
오늘은 사실 박스도 내리는 날이지만 XJR-1300도 인도하는 날이라 인수하시러 온 분들과
얘기 좀 나누고 또 대학교 친구인 성곤이가 건강검진후 여친만나러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밖에서 얘기를 하고 나니 앞바퀴도 체결하고 옵션파트 장착중
그러나 사은품으로 주신 탱크패드는 엉엉엉 ㅜㅜ
전혀 안어울리잔아요 사장님
뭐라고 말할새도 없이 이미 붙여져있는 걸 보니 눈에서 나오는 습기는...
일본인들의 선정리는 알아줘야 한다능...
꼼꼼함의 변태성을 느낄 수 있다능...
포샵을 안해도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가
너무 블링블링해서 눈이 부시네
시트를 까야할려면 리어시트 아래쪽
이사진이 더 잘보이네
동그란 시거잭 모양부분에 시트제거 열쇠구멍이 있어서 당황
요즘 바이크는 다들 이런가
맨날 화석만 타다보니 시트옆쪽에 열쇠구멍이 없어서 당황
요즘 바잌은 신기하단말야 ㅋ
조립후 인수를 할려고 보니 서울에 폭우가 ㅜㅜ
맨 몸으로 집에 가는 길은 SEMI-멘붕상태
서류도 모레오고 번호판 부착을 위해 홀가공도 해야해서
2번정도 방문해야지만 장마때문에 이번 주 내내 센터에서 푸욱~ 숙성모드로 들어가는 MT-09
매일 가서 보고 싶다
장마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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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부터 시작하시면 관리에 신경안써도 됩니다 | 14.07.23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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