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선 최초인것 같은데

그동안 타던 G37이도 입양을 보내고 최종 목표였던 CTS-V를 업어왔습니다

구아방부터 시작해서 라세티프리미어 를거쳐 A4로 넘어갔다가 다시G37로 기변하고 이번에CTS-V까지 7년간 벌써 5대째입니다ㅡㅡ

근데 라세티 프리미어 빼곤 다 중고차라 정말 큰돈이 들었던건 아니니까요 괜찮습니다ㅎㅎ

그리고 언제나 꿈꿔오던 차를 손에 넣으니 너무 행복합니다ㅎㅎ

한편으로는 유지비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G37도 별 어려움 없이 잘 유지해왔으니

이놈도 잘 유지할거라 자기 최면 중입니다ㅎㅎ;

배기량이 6200CC에 슈퍼차저라는 과급기가 달려 나가는건 정말 심장이 쫄깃할정도로 잘나가더군요

G37은 첨에 풀악셀 밟았을때 우와우와~ 이정도였지만 얘는 뭐 걍 무섭더라구요 짜릿함으로 치면

체감상 G37보다 3배정도는 짜릿합니다+_+ 정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같은차는 풀악셀 치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안되네요ㅎㅎ

연비는 역시나 ↗망이네요 평균연비 보니까 4.4km/l.... 괴물은 역시 괴물입니다

50km 정도 운행했는데 기름게이지 만땅에서 작은눈금 한칸 정도 닳더군요 헐;;

일단 오늘 업어온놈 사진부터+_+

캐딜락의 고성능 마크인 V가 뙇!!!!

문짝에도 V마크가 뙇

외관사진만 일단 찍어봤는데 실내는 별 볼거 없습니다 그냥 쉐보레 국산 세단 느낌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좁아요 겉으로 보기엔 큰데

뒷자리는 체구가 작은 제가 앉아도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뭐 꽉끼는 정도는 아닌데 현기차 만치 넉넉 하진 않네요

끝으로 여러분들도 언젠간 드림카 탈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