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너무 더럽다는 동내 어르신 이야기에....ㅋ 오늘 새벽에 급세차 하고 사진 찍어봤어요

 

약 4개월 동안 7천 킬로 주행하였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세차네요.  나중에 큰돈 들여서 광택까지 한번 맡겨야 될 듯
세차를 해도 세차한 것 같지 않은 기분...

 

 

 

 

가장 처음 A4를 생각하였지만. BMW320D를 시승하고 320엑드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볼보매장가서 S60를 시승해보고
저에게 완벽한 듯한 주행감을 경험하고 . 가속력 안전성등 앞에 두차 하고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 느낌이.. ㅋㅋㅋ
계약하려고 하니까 출고 3개월~4개월 기다리라고 하네요. -_-;; 진짜 기다려볼 만한 가치가 있었지만.

 

우스겟 소리로 계약 후 S60을 받고 싶은가? 물 떠놓고 아침마다 기도해라. 언젠가 받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ㅎㄷㄷ

 

 

원점으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내가 타고 싶었던 차는 무엇인가? 왜 외제차를 굳이 사려고 하는가~
청승에 빠져서 고민하다 결국 이유는 한가지 이더라라구요.

 

디자인?

 

처음부터 아우디의 심플한 디자인에 빠져 외제차를 사려고 했던 마음가짐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래서 A4 계약하러가서 담당 딜러분 기다리다 위층에 올라갔는데...

 

 

 

 

 

 

올라가자마자 A5BS가 있길래  오 ~ 하면서 둘러보고 딜러 분 오자 마자 저 이걸로 할래요...
그냥 보고 반했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 생각이 안 들더군요...

 

A7에 동생쯤 되는 A5SB는 기존A5에 쿠페 라인과 디자인 장점을 유지하면서 a7과 같은 4도어를 가진 차량입니다.
중형 4도어 쿠페 차량 중 가장 쿠페 스럽다고 할정도로 차고가 상당히 낮습니다. 일단 운전석에 않는 순간. 뭐지 스포츠 카인가?
라고 생각들 정도 낮습니다

 

 

 

 

 

 

 

 

A5 SB 가장 멋진곳은 뒤태와 뒤에서 비스듬히 볼 때의 옆라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실제로도 매장 위층에 올라가자 마자 그 모습에 반했으니까요.
S라인이 적용되어 자칫 심플함에서 나오는 심심한 느낌이 적어졌습니다. 사실 기본옵션 모델에 휠이 더 이뻐서 고민되었지만
뱅앤올옵슨 오디오와 디퓨저때문에 그냥 풀옵으로..

 

 

 

몇일 후 저녁에 차량을 받아서 시동을 켜는데 대박!

 

 

 

 

 

 

 

 

 

 

 

실내 버튼에 라이트 켜지는게 너무 이뻐서 정말 생각도 하지 못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실내 디자인은 크게 신경 안쓰고 구입했는데.
밤에 차량 받아서 시동 키는데 요 붉은 빛 불들이 은은하게 들어오는게 감동이었습니다.

 

 

 

 

 

 

아우디 뱅앤올옵슨 스피커가 14개 들어가 있나?  스피커에 몇백씩 튜닝한 차량들에 비하지는 못하지만.
제 차에서 노래듣다가. 다른차 타서 노래들으면 조금 오버해서 스마트폰 스피커로 노래듣는 느낌입니다.

왜 차량 스피커에 미친 듯이 돈을 쓰는지 알겠습니다.

 

 

 

 

 

아우디 A5의 드라이브 셀렉트 화면입니다. 조금 특별한 점은  A5는 댐핑컨트롤  이 있습니다.
서스패션 댐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토로 하면 울퉁불퉁한 길이나. 방지턱을 넘을 시 상황에 따라서 부드러운 주행감이 느껴짐니다. 라고 하는데
잘모르겠고. ㅋㅋ

 

사실 이건 스포츠 모드로 고속주행할때 알게되는데 서스패션이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엄청 가속이 붙습니다.
무서울 정도.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A5SB 느리지만 안전하고 잘달리는 멋진 차 인것 같습니다.  쿠페형 차량을 찾는데 2도어는 불편하다면 추천합니다.

 

 

 

[7천킬로 주행했는데 7만킬로 라고 적었다 수정한다는게 삭제해서 다시 올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