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부로 ESL 레벨 3까지 마치고 역시나 잠시간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시간 나는대로 전에 일을 도와 드렸던 자동차 정비 업체에 가서 이것저것 도와 드렸습니다.
그 와중에 만졌던 차량들 사진 몇장과 오늘 있었던 에드먼튼시 튜닝카 동호회 정모에서 봤던 차량들 사진을 몇장 올려보려 합니다.
이 녀석은 이 업체 사장님의 차량인 FR-S(FT-86)입니다.
컴팩트한 후륜 스포츠 쿠페로 캐나다에서는 30000불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녀석이라 튜닝 재료로 인기가 좋은 녀석이죠.
사장님을 도와 슈퍼차저 킷을 장비하고 장비 완료후 컷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역시나 이름있는 메이커인 HKS제 제품이라 순정과 비교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깔끔함을 자랑합니다.(대신 가격이 억 소리납니다.;;)
인터쿨러와 오일쿨러의 모습.
이 녀석들을 전부 장착하고 나서 출력은 엔진마력 기준으로 200마력에서 270마력 정도로 상승한다 하더군요.
안정성을 중시한 세팅으로 보입니다.
장착 후 한컷.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차후에는 전방 에어로 범퍼와 후방 스포일러를 장착할 예정이라더군요.
이 녀석을 끌고 튜닝 정모에 나가서 보닛을 열어 놓으니 정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더군요.
저 슈퍼차저 킷이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것도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저 킷을 장착한 차량이 처음이라 그런다고들 합니다.
FR-S의 인테리어.
아시아권에서는 도요타 브랜드로 팔리지만 북미에서는 사이언 브랜드로 팔리기 때문에 핸들에 사이언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솔직히 요즘 나온차 같지 않게 상당히 투박하더군요.
이 사진을 찍은 직후에는 여러가지 게이지(부스트,유온,유압,공연비)를 추가로 장착하게 됩니다.
일하던 도중 봤던 구형 SRT-4.
클라이슬러의 소형차 네온을 바탕으로 만든 스포츠 모델입니다.
2400CC 터보 엔진을 얹고 215마력을 내는 모델로 싼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내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더군요.
네온도 그렇지만 디자인 하나는 지금봐도 정말 괜찮게 뽑은 녀석입니다만.....
네온이라는 차량의 평판은 사람들 사이에서 최악을 달린다는게 문제.
인터리어를 찍어 봤는데 역시나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물건이다보니 투박합니다.
다만 차주가 관리를 잘해서 깔끔하더군요.
이 녀석도 정모에서 목격했습니다.
역시나 일하면서 목격한 GT-R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포스가 정말 후덜덜합니다.
다만 인테리어는 좀 에러.
오늘 정모지에 도착해서 바로 찍은 사진.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왔더군요.
작년에 700대 정도가 왔는데 같이간 사람들 말로는 올해는 더 온거 같다고 하더군요.
진짜 차량이 종류별로 엄청나게 많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고 싶었던 차들이 많았음에도 실제로 사진은 몇장 남기지 못했습니다.
정체모를 올드 머슬카.
북미 지역이라 머슬카가 많을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목격하기 힘들었습니다.
차체를 미친듯이 낮춰놓은 신형 포커스 ST.
신기해서 찍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튜닝.
아마 차고 조절식 쇽업저버를 설치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말 여기서 보기 힘든 순정 상태의 포르쉐.
역시나 정체는 모르겠네요.;;
한때 인기가 높았던 도요타의 수프라.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자연흡기 모델에 애프터 마켓용 슈퍼차저를 장착했다합니다.
살면서 처음본 Z31 페어레이디.
80년대 발매됐던 차량으로 현재 Z 시리즈의 전신이죠.
또 다른 Z31과 시빅 EK9.
오늘 모임에서 가장 화끈한 인기를 자랑했던 몬스터 86입니다.
엔진룸을 보시면.....
순정 4기통 엔진 대신에 8기통 엔진이 들어가 있는데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콜벳용 V8 OHV엔진입니다.
V8엔진으로는 유래없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물건이라 컴팩트한 소형 후륜 쿠페에 스왑용 엔진으로 인기가 높은 녀석이죠.
압도적인 비쥬얼 덕에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았습니다.
바디를 전체적으로 다시 손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학교가다 찍은 3세대 WRX STI.
역시나 이 녀석도 오늘 정모에서 목격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쁘게 꾸몄긴한데 개인적으로는 휠 색이 에러라 생각하네요.
여기 애들이 은근히 이런식의 원색 계열의 훨을 선호 하더군요.
뒤쪽은 레이스카를 연상케 할 정도로 요란하게 꾸며 놨습니다.
그에 반해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2세대 STI.
역시나 이 녀석도 오늘 목격.
이 녀석도 학교 가다 찍었습니다만 역시나 오늘 목격 했습니다.
4~50년대 사이에 나온건로 추정 되는 물건으로 차량 전면의 글자로 판단해보면 발매사는 뷰익이고.....
측면의 문자를 읽어보면 `스페셜`이라는 차종으로 추정됩니다.
그란 투리스모를 플레이 하다보면 뷰익에서 스페셜이라는 차량을 구입 할 수 있는데 그 녀석의 전신이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하여간 오늘 여러가지 차량을 구경 해보면서 국내 있을때는 보지 못한 독특한 차량들을 많이 목격 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된 사진을 몇장 못 찍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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