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갤러리에는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얼레... 예전에 첫차 샀을 때 올렸던 글이 찾아서 링크 할려고 했는데 없네요ㅠ.ㅜ;;

 

어쨋든.. 그동안 속썩이던 차가 드디어 모든 절차가 끝났다고 해서 오늘 부랴부랴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일단 미리 발급받은 등록증과 차량번호판을 챙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까운 기차역으로 출발...

 

이 차 벤츠 밴임.. 대빵큰.. 기사분한테 가격물어보니 7만유로.. 후덜덜.....

 

한국에서는 아마 1억원정도?

 

 

기차역 도착.. 무인탑승권 판매기 앞에 아름다운 독일여성분이+_+;;;

 

 

기차는 이렇게 생김.. 작은 시골마을에서 큰 도시로 운행하는 전철 같은 작은 기차임.. 

 

 

드디어 첫번째 환승역에 도착..

 

이 곳은 바이에른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nuremberg 역임..

 

(첫번째로 큰 도시는 당연히 뮌헨)

 

이 곳에서 이 열차로 갈아탐..

 

근데.. 기차시간맞추느라 밥도 못먹고 배고파하던 차에..

 

 

마침 올랐탄 칸이 식당칸.. 후덜덜.... 식당있는지도 몰랐는데-ㅁ- 개행복..

 

 

독일이니까 소세지를 와구와구 먹었음...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함.(총 2시간걸림)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도착해서 찍었음..

 

매장에서 기차역으로 5시리즈 타고 마중나옴...

 

이 곳이 목적지인 자동차 매장...

 

 

후다닥 서류 작성을 끝내고 키를 받음..

 

스포츠라인이라 빨간색 줄무늬가 똭...

 

 

붕붕이와 첫대면 기념샷..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차는 하얀색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흰색으로 골랐음.

 

이 사진 찍고 1시간동안 차 기능에 대해서 설명 받음.

 

정면샷..

 

따로 사진을 못찍었는데.. 정면 보시면.. 프리미엄 패키지 포함이라 선루프 달려있음+_+;;

 

 

 

뒤태...

 

2015년형 328i입니다.

 

독일에서 산거지만.. U.S 스팩임.

 

 

운전석..

 

스포츠라인이라 선택할 수 있는..

 

Coral Red Dakota Leather에 알루미늄 레드 하잇라이트 트림.

 

 

 

계기판.. 심플함..

 

운전대에도 레드로 포인트가...

 

 

메인 스크린...

 

네이게이션도 있지만.. 유럽 or 미국 지도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해서..

 

원래 집이 미국이니 미국껄로 선택함.. 그래서 유럽에서는 사용을 못함-.-;;

 

(100불짜리 Garmin도 다 되는데.. 니미럴)

 

시스템 언어도 3개 밖에 안됨.. 영어 프랑스 스페인어? 심지어 독일어도 없음-.-;;

 

근데 블루투스로 아이폰 연결해서 음악듣는데.. 한국말 찍혀나옴... 뭔가 꼼수가 있을 것 같은데+_+ 폰트가 내장되어있다는거니까..

 

혹시 아시는 분?

 

 

 

기어(?)랑 콘트롤러(?) 아 한국말로 뭔지 까먹었네..

 

저 스크린이 터치가 아니라 저 동그란걸로 조작해야 됨-.-;

 

쉽긴 한데 귀찮을 것 같음...

 

 

 

문짝...

 

사진을 찍었는데 안보임-.- 어쨋든 스포츠라인이라 사이드미러가 검은색임...

 

헐.. 문 손잡이는 센서로 열리는건 알았는데..

 

트렁크도 센서로 열림... 발 갖다대면....(제가 촌놈이라ㅠ.ㅜ)

 

 

마지막은 트렁크 샷...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에 독일 근무 끝나면.. 한국으로 갈 것 같은데...

 

네비 때문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