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만류에도 불구하고 호기롭게 제네시스dh를 뽑아 운행중입니다.

이제 3000키로 넘었는데..그동안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썬팅업체에서 전면유리에 칼빵을 그어놓는 바람에 '유리복원'집가서 복원하고(교체아닙니다)

차량 우측으로 쏠려서 얼라이먼트 두번 보고.

브레이크 튕겨서 사업소 두 번, 블루핸즈 두 번 방문 끝에 이상유무 확인되어 디스크0 교체하고..

(절대로 이상 없다고 우기던 담당자분들 얼굴 다시 보고 싶군요)

뭐 여기까진 그렇다고 치고...오늘 장대비를 많으면서 장거리 운행을 했는데..

어느순간 운전석 위쪽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더군요.

욕이 튀어나왔습니다. 수타페니 뭐니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당해보니 엿같네요.

(임판때 주차장에서 테스트 까지 해봤는데 그 당시엔 멀쩡했습니다.아무튼 옵션질 좀하면 6천 가까이 되는 차가...품질은 개쓰래기 ㄸㅇ 같네요.

누수 부분을 확인해보니 운전석 전면 유리 위쪽에서 아래와 같이 무언가 튀어 나와 있는 부분쪽으로 물이 스며들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페이스리프트 되는 G80만 제네시스 브랜드에 넣어주고 기존 DH는 '더뉴제네시스'-현대차로 분류해놔서 짜증나 있었는데

이건 기름에 불을 던져버리고 마네요

이제 정말로.진짜로, 다시는, 절대로, 현기는 쳐다도 안보고 주위사람들 산다면 뜯어 말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