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빠니까 당연히 신제품 나왔으니 구입해 줘야겠죠?.. 는 아니고

와이프가 폰을 분실한 관계로 어찌저찌 하다 갑작스럽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갤4A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기변 가격을 알아보니 갤5와 가격차이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적당한 할원에 구입했습니다

갤4 초기가격에 비하면 출시초임에도 의외로 상당히 저렴해졌네요

80~100만원씩 주고 구입하던 신제품의 할원을 60만원 초반에 구입하니 이게 정상임에도 뭔가좀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앞으로 제값주고 구입하는 소비자들 피해없도록 폰값이 많이 싸졌으면 좋겠습니다. 

 

 

 

갤4에비해 폰도 커졌고 페키지 박스또한  생각보다 크고 묵직했습니다.

지금보니 페키지 뚜껑에 숫자 '5' 먼가 너무 안어울리고 이상하네요..

'S'나 '5' 둘다 그냥 GALAXY와 같은 폰트로 갔으면 어떨가 하는...

 

 

 

구성물은 잡다한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갤4같은경우 충전기와 데이터 케이블이 분리되는 구조로 하나가 들어 있었는데

갤5는 충전케이블 따로 데이터 케이블 따로 2개가 들어 있습니다. 

 

 

 

전면사진..  누가봐도 무난한 갤럭시의 앞모습입니다. 방수처리로 인해서 크기가 커졌고 베젤이 좀 두꺼워 졌습니다.

 

 

 

아몰레드 빠이기에 화면 보는순간 또한번 감동을..ㅎ

아몰레드가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걸 느끼네요.

노트2 사용하때 까지만해도 기본 표준모드의 색감이 거슬리는 감이 있어 네추럴이나 영화모드를 사용 했었지만

해가 갈수록 많이 안정화 된건지 제 눈이 아몰레드에 적응된 건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암튼 화질은 참 보기좋고 저한테 잘 맞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건 최저 밝기를 기존보다 엄청나게 낮출수 있다는것 아닐까 합니다.

불끄고 볼시에 눈뽕 맞을일 없고 배터리 관리에 좀더 유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4에서 블랙화면에서 스크롤시에 색상이 번지던 현상은 갤5에선 없는것 같네요 이부분은 개선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 많았던 뒷면..

 

 

 

반창고같고 혐오스럽다는 말 많았죠..

제가 30대라 그런건지 그냥 무난 무난.. 기존의 갤럭시 느낌에서 크게 변한것도 없거니와

전 갤4 뒷면의 사선 도트 배열구조보다 질서있어 보이고 지문걱정없는 무광이라 더 좋았습니다. 정리 되었다고 할까요?

사실 갤4도 초기에 플라스틱 싸구려 우려먹기 디자인으로 엄청 까였던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니...

매끈하고 쌔끈한걸 좋아하는 분이나 젊은 10대 20대 사용자에게는 확실히 좀 거부감을 일으킬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부터는 구입하고 바로 시험삼아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HDR off/on

 

 

전체영역 팬포커스 효과

 

근거리초첨 아웃포커스 효과

 

 

 

그 외 대강 사용 느낌을 적어보자면

최신폰 답게 상당히 빠릿하고 카메라 자동초점은 듣던데로 상당히 빠르고

루팅없이도 기본 제조사,통신사,구글 어플들 삭제할 수 있어서 정리하기가 편했습니다.

의외로 지문인식 속도가 상당히 빨랐고 엄지손가락 가로 세로 다 등록하니 한손으로도 해제가 가능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단순하면서 깔끔해졌고

기본 배경화면도 이뻐서 그대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심박센서 방수테스트 이런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보기로 하고...

 

 

쇠주를 한잔걸쳐 알딸딸한 관계로 보다 상세한 사진과 내용들을 더 올리고 싶지만 오늘은 짧게 끝내야겠네요

앞으로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갤4역시 작년에 출고가 다주고 구입한 호갱이지만

스마트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가치는 다른 것이니... 

여행다니며 찍은 사진들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좋은 화면으로 영상을 많이 봤기에 후회는 없네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것 보다도 갤5의 향상된 카메라로 놀러가서 찍을 사진들이 기대가 됩니다.

 

 

 

 

....

- 끝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