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계속 일하다... 10일에 휴가를 갔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혼자........ 갔습니다

친구놈들은 맨날 말만 하고 막상 때가 되면 말이 없어서 그냥 혼자 가기로 했습니다

혼자 여행 해 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기도 했고....

 

이번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갤4라 좋았다와 갤4라 아쉬웠다..

우선 iOS보다 멀티태스킹이 제대로? 되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네비(김기사) + 운동기록앱 2개(구글 운동기록&트랭글) + 여행계획앱(TripIt) 이렇게 4개를 동시에 계속 쓰면서 다닐 수 있었고...

배터리 교체가 되니까 본체는 그냥 쓰고 여분배터리 하나랑 기본으로 주는 배터리충전케이스를 외장배터리에 연결해두면 본체를 외장배터리에 연결해둘 필요없이 연속으로 쓸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건 첫째날 출발하자마자 비가 한시간 정도 왔는데 갤4가 방수가 안 돼서 꺼내서 쓰기가 좀 불편했고...

메모리가 2GB라 그런지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앱에 하나 더 추가... 그르니까 멜론으로 음악까지 들으려고 하니 저 4개 중 하나가 자꾸 종료됐습니다 ㅡㅜ

일정을 좀 빡빡하게 짜서 자전거를 오래 탈 구간이 있었는데 혼자 다니기도 하니까 적적해서 노래 좀 들으려고 했는데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직사광선 아래에선 화면이 거의 안 보이다시피해서 사진 찍을 때 대충 감으로 찍기도 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이건 LCD도 화면도 엄청 더 잘 보이고 그럴 것 같진 않았습니다

 

여튼 갤4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릴게요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서 일정도 계속 늦어졌는데 너무 많아서 몇개만 올릴게요

사진은 기본 카메라 앱으로 HDR이나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HDR이 아닌 원본이 더 나은 경우 원본으로 올렸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찍기도 하고, 힘들어서 팔다리가 후달거려서 수평이나 초점 등은 이해해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