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때 리어스 링케 퓨전 케이스를 만족스럽게 사용했던지라 갤럭시 S6 엣지에 쓸 케이스도 링케로 선택했습니다.
임시로 핸드폰 살 때 준 젤리 케이스를 잠시 썼는데, 그립감은 좋지만 그 미묘한 두께도 s6 엣지의 디자인에 흠이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전에 잘 썼던 링케 퓨전 대신 더 얇은 링케 슬림으로 선택해 봤네요.
결과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전면에서 보는 느낌은 거의 생폰 그대로고,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엣지의 날카로운 쥐는 감촉을 상당히 보완해 줍니다.
버튼 주변은 조작하기 좋게 트여 있지만 나머지 옆면은 잘 보호해 주고 있고, 다이아몬드 커팅 부분을 물고 있어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뒷면에서 보면 심박 센서 부분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친 카메라 구멍이 좀 거슬리지만 핸드폰 자체의 디자인으로 인한 부분이니 어쩔 수 없네요.
유막현상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고, 방지용 후면필름도 들어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유막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진에는 유막척럼 보이게 찍혔는데, 교품 받을 폰이라 후면에 필름을 안 붙혔음에도 말끔합니다.
위쪽으로 마이크(?)와 센서부, 아래쪽으로는 스피커와 USB 연결부, 이어폰 잭 위치에 정확하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으로, 이런 케이스의 특성상 먼지 유입에 취약할 것으로 보이네요.
핸드폰 뒷면의 글씨가 다 가로인 데 비해 케이스의 상표는 세로로 쓰여 있어 약간 위화감이 드는 부분도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완성도 높은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핸드폰과의 일체감이 좋고 지나치게 꽉 낀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격이 있지도 않군요.
지금까지 나와 있는 갤럭시S6 엣지용 케이스 중에서 본체를 잘 보호하면서도 디자인을 가장 해치지 않는 케이스 아닐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12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