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스토어를 가끔 들어갈 때마다
앱들이 쑥쑥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제대로 검수되는 것 같고 모두 회사 차원에서 달려들어서 그런지 퀄리티들도 상당한 앱들이 올라옵니다
이런 게 또 꿀잼 ㅋㅋ
본격 데이팅 앱도 있는 것 같고
두 달도 안 되어 뭐가 많이 생겼어요
자기가 기어360 같은 걸로 찍은 사진 배경으로 탁자랑 촛불같은 거 놓고 랜덤 데이트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ㅋㅋ
군데군데 모여서 얘기합니다
남자의 늘어나버린 팔이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것 같습니다
잘 생겼는데요? ^^
구글 프로필을 조회하는진 모르겠는데
자동으로 성별 맞춘 아바타를 잡아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로봇이 기본이라 여성형이라는데 이게 왜 여성형인지 모르겠는 것들은..
다른 앱들은 무료로 사람 아바타를 꾸미고 옷도 고르고 하는 앱도 있습니다
저 악세사리를 사용하는 유저는 손이 생겨서 조작을 합니다
둥둥 떠다니는데 손가락 하나하나 컨트롤되는 모습이고
상당히 정교하고 빠르게 조작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반영되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바이브 바이브 이러는데
흔히 유명한 안마기(?..) 그 바이브는 아닐 테고.. ㅎㅎ
이게 대박인게 손가락 하나하나 조작하더라고요
덕분에 녹화한 분량 30%는 17禁 걸어야 할 수준
왜 다들 여성 아바타만 보이면 다가가서 자꾸 손가락을 입에 넣으려는 건지..
물론 사람사는 곳은 무릇 다 같은지라
여성형 로봇(?..)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사람도 있지요
당최 이해가..
하필 바이브 생긴 것도 그렇게
그래도 다들 주변에서 구경하며 유쾌하게 웃어댑니다
여성들 비율이 은근히 많은데
최소 30%는 되는 것 같습니다
뭐 현실과 다를 게 없어서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꽃 피는 무리 가운덴 항상 여성이라고 봐도.. ㅎㅎ
요즘은 초기처럼 무조건 놀래키고 겁주는 앱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소셜앱도 많이 등장하고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이 보입니다
머지않아 VR이 시장 판도를 바꿀 날이 올 것 같다고 생각되요 솔직히 ㅎㅎ
저런 아바타앱만 보아도 모니터 들여다보며 하는 것관 차원이 다르죠 ㅋㅋ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은 화랑이나 사진 갤러리 등을 VR로 구현하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박물관 탐방앱이 공짜로 하나 있긴 한데
큰 그림을 가까이서 감상하는 느낌이 납니다
끽해야 50인치 TV 이런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하는 느낌 말고
진짜 백화점에 걸려있는 모델사진 같은 거 보는 느낌이 죽죠 진짜 ㅋㅋ
이거도 끝내주죠
진짜 VR이 시장 판도 바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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