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게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규모가 큰 회사야 여러 팀을 돌려서 매년 게임이 나오도록 하지만, 모든 회사가 그렇진 않으니까요. 사실 말이 1년이지 이런저런 시간들 다 빼면 실제 주어지는 시간은 고작 몇 개월 정도가 아닐까요? 그 짧은 기간 안에 뭔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래픽도 향상해야 합니다. 음악도 똑같은 음악 다시 쓰긴 좀 그렇죠. 할 일이 무척 많지만, 혹시라도 뭔가 이상하면 소비자들의 차가운 반응이 바로 날아듭니다. "이거 재탕이네." 하고 말이죠.
특히 스포츠 게임은 한 팀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기간도 매우 짧게 주어지고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죠. 지금부터는 과연 어떤 부분을 선택할지가 문제로 남습니다. 여기를 손보자니 저기가 아쉽고 괜히 건드렸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반드시 선택해야 할 부분을 꼽는다면, 전작에서 좋았던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고 결정적인 단점으로 거론된 부분을 고치는 것이 아닐까요? NBA 2K 시리즈를 오랜 시간 만들어온 비주얼 콘셉트는 이번엔 어떤 선택을 했을지 기대됩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오프닝. 꽤 독특한 느낌을 준다. |
한층 더 깔끔해진 메인 화면과 로딩 화면. 로딩은 그렇게 길지 않은 편. |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상대 A.I.의 수비입니다. 전작에서 일부 포지션의 A.I. 향상이 돋보였다면, NBA 2K16에 와서는 선수 전체가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돌파로 풀어가는 플레이가 쉽지 않아요. 가드로 들이댔다가 번번이 스틸 당합니다. 또한, 마크도 더 찰싹 붙어서 비벼대는 통에 어지간한 찬스가 아니면 골이 잘 들어가지 않죠. 그럼 우린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팝콘이나 먹어야 하느냐? 그럴 리가 없죠.
이제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돌파가 안 먹히면 픽 플레이도 시도하고 컷인도 해보고 이런저런 작전도 활용해야죠. 특히 이번엔 적응형 A.I.가 도입되면서 한 가지 루트만 고집하면 상대 수비가 거기에 맞게 대응하게 되었으니, 여러 가지 시도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자신에게 익숙하던 패턴이 예전처럼 먹히지 않아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계속 이런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수비 A.I.가 해가 갈수록 좋아진다. 하지만 우리 편 A.I.는 왜…. |
추가된 사람과 돌아온 사람으로 풍성해진 쇼 화면. |
우리 편 A.I.도 좋아졌습니다. 이제 마크를 좀 더 사람답게 하고 황당한 슛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상대편 A.I.가 좋아진 정도를 못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상대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숨 막히게 하는데 우리 편 A.I.는 공간을 시원하게 내주더군요. 프로 난이도에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면 별로 티 나지 않지만, 난이도를 올리고 선수 한 명만 컨트롤 할 때는 문제가 좀 됩니다. 저쪽은 농구하고 있는데 이쪽은 반상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조작 체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패스 시스템이 더욱 직관적으로 바뀌었는데, 버튼 4개를 한 번 누르거나, 두 번 누르거나, 그냥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패스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죠. 예를 들어, O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바운스 패스, 두 번 누르면 플래시 패스가 나가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핸드오프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모 버튼 더블 탭만으로 앨리웁이 발동되는 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얼굴 표정과 머리카락 표현이 더 정교해졌다.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
왼쪽이 NBA 2K15의 던컨. 오른쪽이 NBA 2K16의 던컨. |
사실 그래픽에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이미 NBA 2K14에서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주었으니 그저 매든 NFL 15에서 매든 NFL 16으로 바뀐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NBA 2K15에서 밋밋했던 코트가 다시 반들거리는 코트로 회귀한 것도 좋고 광원 효과가 한층 강화된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선수들의 모션이 훨씬 부드러워진 것입니다. 대체 무슨 마법을 부린 건지 짐작도 못 하겠지만, 놀랄 만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보여주더군요.
그 밖에도 바디 스캔으로 선수들의 체형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고, 선수들의 표정이 정교해지고 다양해졌으며, 새로운 모션과 시그내쳐 무브가 추가되었습니다. 한정된 콘솔 성능 안에서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시각적인 퀄리티 향상을 이뤄내려 한 노력이 느껴지는군요. 마이 커리어 모드에서는 컷신 구석 구석에 낮은 해상도의 텍스쳐를 사용하거나 재활용한 부분도 곳곳에 있는 것 같지만, 등장 인물들의 실감 나는 표정 변화가 그런 단점들을 충분히 커버합니다.
많은 사람의 염원대로 원래의 코트로 돌아왔다. 반들거리는 게 보이는지? |
바디 스캔으로 이루어낸 사실적인 체격 묘사. |
전작에서 샤킬 오닐과 에미 존슨이 진행하던 프리, 포스트 게임쇼에 케니 스미스가 합류했고 그렉 앤서니가 해설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대본도 다시 써서 게임 외적인 변화도 상당히 눈에 들어옵니다. 음악 선곡은 말할 것도 없죠. 여전히 좋습니다. 이번엔 다이나믹 듀오가 부른 노래도 수록되었더군요. 게임하다가 한국어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앞서 언급한 그래픽의 변화와 이런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화면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풍성해 보이더군요. 해가 갈수록 점점 농구 실황에 더 가까워지는 위엄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 선수들의 움직임이다. |
더욱 풍성해진 모션은 덤. 아니, 덤이라 하기엔 너무 훌륭하다. |
여기까진 다 좋아요. 근데 마이 커리어 모드가 좀 이상하더군요. NBA 2K16의 캐치프레이즈는 "Be The Story"입니다. 말만 들으면 마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처럼 들리죠. 그런데 다른 쪽에서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참여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화 감독이 써내려 간다? 여기서부터 뭔가 찝찝한 느낌이 몰려오는군요. 개인적으로 스파이크 리의 스타일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말콤 X나 인사이드 맨 같은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 낸, 괜찮은 감독이라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좋은 영화 감독이 반드시 좋은 게임 연출을 해낼 수 있을까요?
역시 시작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여러분이 마이 플레이어를 백인으로 설정했든 동양인으로 설정했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흑인 가정에 태어나서 흑인 쌍둥이 자매를 둔 천재 농구 선수로 정해지니까요. 여러분이 어떤 이름을 설정했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이름은 Frequency Vibrations로 정해지니까요. Frequency Vibrations? 이거 고주파 진동, 저주파 진동할 때 나오는 말 같은데. 아무튼 이 괴상한 이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아니 살아가는 게 아니죠. 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는 겁니다.
마이 커리어에 참여한 스파이크 리 감독. 게임 중간에 등장하기도 한다. 대체 왜? |
제작에 상당히 공을 들인 탓인지 등장 캐릭터들의 연기는 꽤 괜찮다. |
말 그대로 그냥 보는 겁니다. 플레이어가 경기에서 뭔 짓을 해도 스토리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몇 개 없거든요. 어느 대학교 들어갈지 정하는 정도? 경기장에서 드러누워도 동영상에는 언제나 촉망받는 농구 선수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농구 몇 판 한 뒤에 동영상 감상 시간을 가지는 진행 방식이죠. 사실 스토리 드리븐 게임이 워낙 많기도 하고, 또 잘만 만들면 재밌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건 마이 커리어 모드잖아요. 모드 이름을 "스파이크 리의 흑인 만만세"로 지었으면 저는 아무 불만이 없었을 겁니다.
뭐 좋습니다. 게임에 정해진 법칙이 어디 있나요. 어쨌든 재미만 있으면 땡큐죠. 그래서 그놈의 동영상이 어디 얼마나 재밌나 팔짱 끼고 봤습니다. 세상에. 초반엔 정말 기절할 정도로 지루하더군요. 대사의 50% 이상이 "와 너 정말 잘한다" , "어 나 좀 잘해" 이러고 있습니다. 이걸 한 2시간 반복해요. 이때 고교 농구와 대학 농구를 체험하는 건 나름 신선한 느낌이지만, 그것도 풀 시즌이 아니라 고작 몇 경기뿐입니다. 경기 뛰는 시간보다 동영상 보는 시간이 더 길어요.
뭔 짓을 해도 주인공의 이름은 Frequency Vibrations로 정해지며… |
얼굴을 아무리 하얗게 만들어도 얘가 내 쌍둥이. |
경기 중에 일어나는 일들은 의미가 없어졌다. |
다행히 중반으로 접어들면 좀 흥미진진한 전개가 나옵니다. 주변 인물들의 관계와 갈등이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도 불만은 있습니다. 어쩐지 농구는 뒤로 살짝 밀려난 느낌을 받았거든요. NBA 2K15 때처럼 농구 선수와 경기에 관한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주변 인간 관계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NBA 2K15 때도 마이 커리어 모드가 스토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땐 그래도 선택지도 있고 농구에 관한 이야기였죠. NBA 2K16에서는 선을 넘었다고 볼 수밖에 없군요.
그래도 몇 가지 괜찮은 점을 들자면, 자연스러운 모션 캡쳐 덕분인지 배우들의 연기가 잘 전달된다는 점과 나중에는 쉬는 날에 이런저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인 활동 시간에 사람들 만나는 게 은근히 재밌더군요. 그래요. 이것이라도 위안으로 삼아야죠. 다른 긍정적인 부분은 도저히 못 찾겠거든요. 혹시 찾으신 분은 댓글로 제보 바랍니다. 아무튼, NBA 2K17도 이렇게 만든다면, 차라리 마이클 베이 감독을 섭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농구장이 폭발하는 게 이거보단 재밌을 테니까요.
이렇게 감독 놀이 좀 하다가… |
답답하면 내가 뛴다! |
여전히 풍성한 재미로 꽉 찬 마이 팀 모드. |
다행히 마이 커리어를 제외한 다른 모드들은 멀쩡하게 잘 돌아갑니다. 아주 괜찮아진 부분도 물론 있죠. 팀 연고지를 옮긴다거나 구장이나 로고의 디자인을 바꾸는 기능이 생겨서 플레이어가 시도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다양해졌는데, 특히 특정 팀 팬들에게는 아주 반가울 기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른 구단들의 A.I.가 내리는 결정이 좀 더 사실적으로 변화된 점도 돋보입니다. 이제 자신의 팀 상황에 맞게 리빌딩할 것인가, 선수를 팔 것인가, 우승에 도전할 것인가를 판단해서 그에 맞는 활동하게 되었으며, 황당한 트레이드도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마이 GM 모드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심캐스트 기능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경기를 하지 않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아이콘만 띄워서 보는 것인데,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M 시리즈를 생각하면 될 것 같군요. 이 상태에서 작전을 지시하거나 선수를 교체할 수 있어서 마치 농구 시뮬레이터를 돌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상태에서 아무런 로딩도 없이 바로 실제 경기로 들어가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답답하면 니가 뛰던지"가 실제로 구현된 느낌이랄까요? 근데 제가 뛰니까 더 답답하더군요.
1년 내내 해도 다 못할 콘텐츠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여전히 치어리더에 공을 들이는 모습. 그래도 전작에 비해선 얼굴이 좀 멀쩡해졌다. |
많은 모드들이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고 방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기능을 지원하고 온라인 매치가 핵심적인 기능임에도, 여전히 온라인 연결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죠. NBA 2K15 때보단 좀 나아져서 이제 일단 매치가 잡히기만 하면 덜 끊기는 플레이가 가능하긴 한데, 매치가 잡히지 않아요. 혹시나 싶어 넷 타입도 1로 바꿔보고 랜선도 다시 연결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이 파크처럼 소수 인원만 모여도 되는 모드는 그래도 좀 기다리면 할 수 있긴 해요. 그리고 일단 시작만 하면 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죠. 그런데 2K Pro AM 모드는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한 40번 시도해봤는데 제일 많이 모였던 적이 3명이었거든요. 사람이 다 안 모여서 결국 한 번도 못해봤고, 이 모드를 리뷰에 넣고 싶었는데 넣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국가 간 연결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만 할 뿐이죠.
마이 파크 모드는 이번에도 텅텅 비었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한 판씩 할 수 있다. |
다른 모드들은 매치가 한 번도 안 잡혀서 아직도 못해본 상태. 아마 평생 못해볼 듯. |
작년에도 그랬지만, 온라인 매치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이 문제를 제기해왔고 실제로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심지어 미국 내에서도 불만이 많은 상태인데, 어떻게 이걸 제대로 고치지 않고 출시할 생각을 했는지 디렉터를 만나 면담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막상 만나면 눈 깔겠지만요. 그래도 글 뒤에 숨어서라도 욕 좀 해야겠습니다. 인 게임 결제로 돈 먹을 생각만 하지 말고 이런 데다 돈 좀 쓰라고 말이죠.
불만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지난 작품의 리뷰에서도 제가 지적했던 부분이죠. 바로 트레이닝 모드입니다. 이번에도 트레이닝 모드는 빠졌고 튜토리얼도 동영상으로 때웠어요. 그마저도 NBA 2K15보다 더 성의 없어졌더군요. 플레이와 관련된 동영상은 3개가 전부고 별 내용도 없습니다. 기가 막히죠. 아니 조작 체계를 바꿨으면 좀 자세히 설명해줘야 하지 않나요? 거기다 초보자들은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더 웃긴 것은 돈 되는 모드인 마이 팀 모드에 대한 설명은 엄청 자세하게 한다는 겁니다. 돈에 환장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을까요?
더욱 부실해진 튜토리얼. 그런데 마이 팀 모드에 대한 설명에는 엄청난 성의를 보인다. |
다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죠. 짧은 기간 안에 무엇을 해야 할지 선택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낸 결과가 참 대단해 보여요. 게임 플레이나 시각적인 면 모두 농구 실황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이상으로 말이죠. 마이 커리어 모드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이거 하나로 흠 잡을 수준의 게임이 아닙니다. 제작진이 내린 선택이 NBA 2K 시리즈를 점점 더 명품에 가깝게 만들고 있어요. 마땅한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분명 큰 결점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왜일까요? 멀쩡히 있던 트레이닝 모드를 빼버리더니 다시 넣지도 않고,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온라인 상태도 여전하거든요. 초보자는 점점 더 시작하기 어려워지고 온라인 시합 한 판 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볼 때 이렇게 느껴지더군요. 단추가 떨어진 명품. 분명 빛이 나는 명품이지만 아주 평범하고 사소한, 하지만 중요하고 눈에 띄는 부분에서 결함이 있는 그런 가방 말이죠. 그런데 어쩐지 수선한다는 선택지는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IP보기클릭).***.***
NBA2K시리즈가 너무 독점으로 가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 듯 합니다. 라이브 시리즈가 좀 올라오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
최고의 농구게임이긴 한데..짜잘한 버그들이 게임의 가치를 다 손상시킴.. 하이라이트 리플레이버그...땀 버그..특히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버그는 저번작에서도 끝까지 패치안하고 있었던 버그인데 이번작도 똑같은거 보고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왔음...엑원판은 없다하던데 플4판은 여전하다함.. 저런거보면 이건 기기성능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성의문제같음.. 그 외에도 이런저런 버그 많음 ..예전 클래식팀으로 프렌차이즈 같은 시즌모드하면 작전타임등에 음악도 안나오고.. 아 진짜 버그2k16 ...겜은 정말 재밌게만들어놓고..왜그러냐...
(IP보기클릭).***.***
'차라리 마이클 베이 감독을 섭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농구장이 폭발하는 게 이거보단 재밌을 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
잘하면 재밌는 게임인데 단순한 스포츠 ? 게임이 아님 .. 우선 한글화가 안되서 그 많은 농구 기술들 외울 엄두 조차 못냄 .. nba 시리즈는 스포츠 열혈 팬 아니라면 사고 나서 엔딩은 커녕 하루 해보고 봉인 ..
(IP보기클릭).***.***
맞아요. 저는 이번 게임을 처음으로 nba2k 시리즈를 접했는데 처음에 엄청 헤맸네요. 뭐 하다보면 알게 된다지만 그건 너무 무책임하고..그래도 이런 사이트 덕분에 하나둘 알아가는걸로 만족해야죠. 소비자가 알아서 찾아먹는 게임. 그래도 실사와 경계선이 모호해진 그래픽이나 모션은 정말 농구를 좋아하는 저로 하여금 만족감 높아지게 하네요. 게임 하다가 실제 농구하러 몇 번 뛰쳐 나갈 정도로..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NBA2K시리즈가 너무 독점으로 가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 듯 합니다. 라이브 시리즈가 좀 올라오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맞아요. 저는 이번 게임을 처음으로 nba2k 시리즈를 접했는데 처음에 엄청 헤맸네요. 뭐 하다보면 알게 된다지만 그건 너무 무책임하고..그래도 이런 사이트 덕분에 하나둘 알아가는걸로 만족해야죠. 소비자가 알아서 찾아먹는 게임. 그래도 실사와 경계선이 모호해진 그래픽이나 모션은 정말 농구를 좋아하는 저로 하여금 만족감 높아지게 하네요. 게임 하다가 실제 농구하러 몇 번 뛰쳐 나갈 정도로..
(IP보기클릭).***.***
최고의 농구게임이긴 한데..짜잘한 버그들이 게임의 가치를 다 손상시킴.. 하이라이트 리플레이버그...땀 버그..특히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버그는 저번작에서도 끝까지 패치안하고 있었던 버그인데 이번작도 똑같은거 보고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왔음...엑원판은 없다하던데 플4판은 여전하다함.. 저런거보면 이건 기기성능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성의문제같음.. 그 외에도 이런저런 버그 많음 ..예전 클래식팀으로 프렌차이즈 같은 시즌모드하면 작전타임등에 음악도 안나오고.. 아 진짜 버그2k16 ...겜은 정말 재밌게만들어놓고..왜그러냐...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잘하면 재밌는 게임인데 단순한 스포츠 ? 게임이 아님 .. 우선 한글화가 안되서 그 많은 농구 기술들 외울 엄두 조차 못냄 .. nba 시리즈는 스포츠 열혈 팬 아니라면 사고 나서 엔딩은 커녕 하루 해보고 봉인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차라리 마이클 베이 감독을 섭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농구장이 폭발하는 게 이거보단 재밌을 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