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패드 / 마우스 / 모니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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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DCATZ] G.L.I.D.E. 9 마우스패드

사실 커세어社의 양면 패드인 MM600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범선로고는 단종이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게이밍 로고 제품밖에 없어

그나마 단색으로  깔끔하고 큼직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폭과 높이는 일반 소형 마우스패드의 두배정도로 꽤나 넓직하며,

재질은 알루미늄 입니다.

우하단의 저 로고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파우치, 스티커와 함께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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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RSAIR] VENGEANCE M95 White

많이들 사용하시는 커세어 마우스 입니다.

작업할땐 손목통증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를 쓰고 있습니다만, 게이밍엔 최악이라;

게이밍용으로 사용하던 M45에서 갈아탔습니다. ^.^;

M95의 화이트 모델은 현재 국내에서 단종되어

아마존제팬에서 M65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조금 더 투박하고 두리뭉실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아니네요.

사실 M65는 FPS, M95는 MMO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MMO랑은 인연이 없으므로 저 버튼을 다 쓸일은 없겠네요;

사실 누르기도 조금 불편한거 같고

맨 아래 버튼 두개에 웹서핑용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만 등록 했습니다.

...☞☜...

좌측면은 버튼이 위치해있고, 상판은 유광으로 되어있으며

우측면은 소전자엠보인지 거친 도장인지 모르겠으나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그립시 손이 미끄러지지 않게 해둔거 같네요.

마우스 서클을 붙이려 했으나

M45 보단 살짝 미끌미끌한 느낌이 드는 재질로 되어있어 그냥 뒀습니다;

알루미늄 패드와도 궁합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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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ELL] U3415W 울트라샤프 커브드 모니터

U32D970를 사용중 이었습니다만,

구입 30일만에 페널교체 두번의 기록을 세우며 정도 떨어졌고;

4K 게이밍할 사양도 안되고 4K 영상작업을 하는것도 아니기에,

WQHD정도면 작업공간 넉넉하겠다 싶어 매각하고 이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4K영상 작업하시는 주인분 잘 만나서 시집 보냈습니다. ^^;)

악세서리 박스와 스탠드

기존에 사용하던 DELL 모니터 스탠드와는 또 다르게 생겼네요.

HDMI(2.0) 1개

MHL 1개

Mini DP 1개

DP(1.2) 1개

DP(출력) 1개(MST)

오디오 라인 출력 1개

USB3.0 다운스트림 포트 4개

USB3.0 업스트림 포트 2개

입력단자는 위와 같으며

델모니터 답지않게 좌/우 각 9W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U32D970 4K 16:9 32인치와 크기비교

뭐랄까.. 높이가 낮고 양옆으로 길어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만,

아담한 제 책상에는 너무 기네요. ㅋㅋㅋ

기본적인 옵션은 이렇습니다.

요새 나오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는 대부분 있는 화면분할 기능입니다.

세로 3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

지름신 왔을때 딱 좋은 기능입니다.

커브드 패널의 곡률은 대충 위에서 봤을때 이정도 입니다.

엄청 휘어있다 라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그냥 고개 돌릴필요없이 눈알만 굴려서 양쪽을 볼 수 있는 정도네요.

책상 강화유리의 시트지도 밝은 계통으로 교체하려고 뜯어냈더니 시원해졌네요. `ㅅ`ㅋ

얼마 전 구입한 마우스 번지도 설치 해줬습니다.

딱히 있고 없고 차이는 모르겠지만 예뻐서...

오래오래 잘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