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임용 PC따위 필요없어!

라고하면서 카베리 시스템을 썼습니다.

AMD A10-7700k으로 내장그래픽을 갈구면서 썼습니다.

한 1년간을 그렇게 썼다가.... 그런데..

아 게임을 안하더라도 ㅡ,.ㅡ 좋은 컴을 쓰고 싶은 본능에 지름지름지름.

이지만 새로산건 메인보드+CPU+그래픽카드만.... 나머진 전부 재활용!

CPU : 째온 E3-1231v3

M/B : GIGABYTE B85N-주작-위피

VGA : 황회장의 통수 nVidia Geforce GTX 970 (GIGABYTE 미니미)

RAM : 삼별 DDR3 12800 DDR3 4GBx2 (카베리님이 희생해주셨습니다. 눈치봐서 추후 업글예정)

SSD : 인텔 530 240GB mSATA (요것도 카베리님이 희생 ㅠㅠ)

PSU : 허세어 RM450

쿨러 : 땡땡 허세어 H80i

(사진에 누락된) CASE : 부라보텍 U2 (ITX 케이스)

+@ 번외 블랙노이즈 120mm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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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마우스는 사이즈비교

기가바이트 B85N 주작보드인데요.

이보드를 선택한이유는... 국내유통되는 물건중에 유일하게

mSATA와 mini PCI-E 포트가 "따로" 있더군요.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샀다가, 통합단자여서 뒤통수 부여잡은 기억이 ;;;

그리고 보드 뒤에서 심장 바운스 바운스에 맞춰 주작색 Pulse LED가 깜빡깜빡 한답니다.

하지만 LED는 필요없으니 아웃!

그래픽카드는 황회장의 통수,

GTX 970입니다.

그중에 기가바이트에서나온 미니미모델인데요.

사실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ASUS에서도 미니모델이 나왔는데.. 국내에 유통할 생각이없나보더군요 ㅠㅠ

GTX 960은 사면 두고두고 마음에 걸릴거 같아서 패스.

라데온 285 itx 버젼은.... 전기를 너무 처묵해서 패스.

아무리 황회장이 싫더라도 어쩔수 없이 요놈을 선택.

10년만에 써보는 지포스.

다음으로 CPU는 사실 원래 i5-4690을 사려고 했는데.

중고로 너무 싸게 물건이 나왔길래 그냥 중고로 구매!

덕분에 째한 비에트남산 CPU를 한번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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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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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엔 이전에 쓰던 쿨러를 재활용해서 다른 쿨러를 썼었습니다.

부라보텍 루시퍼 쿨러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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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작지만 꽉찬 그느낌.

남성미가 넘치는

보기만해도 뿌듯.

그!

런!

데!

조립은 어거지로 어떻게 되는데 파워랑 간섭이 나네요 ㅠㅠㅠ

무서워서 바로해체.

그래서 다른시스템에서 H80i를 뜯어와서 달았습니다.

조립사진은 ..

미니 케이스다보니 조립하고 선정리하는거 자체가 헬이라 중간과정 사진 못찍었습니다.

LED따위 장식이야! 해서 LED를 끄고싶은데 뭔짓을해도 커세어 링크가 연결이 안되네요. 고로 포기.

그리고 번들팬이 하도 시끄러워서, 블랙노이즈 120mm 시스템팬으로 교체.

그리고 케이스 자체에서 팬컨트롤러가 내장되어있어서 (off-약-강 밖에 없지만)

보드에 따로 팬연결안하고, 후면에 팬컨으로만 조작합니다.

그래도 작은거에 어떻게 다 우겨넣었네요.

고로 완성!

앞

뒤

그리고 미니 ITX케이스를 쓰는이유는....

책상의 공간부족 ㅠㅠㅠ

놀데도 없고, 책상아래는 두기싫고.

어차피 못쓰는 공간인 코너부의 모니터 뒤공간에 집어넣기 위해 미니 케이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고나니 할게 없네요.

예전에 카베리로 하옵놓고 꾸역꾸역 했던게임 다시 하려했는데

30분 끄적이다 탈진.

결국 하는건 하스스톤과 루니지 ;;; ㅜㅜㅜ

여하튼

앞으로 몇년은 버틸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