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너무 무시무시하다가 막판 반전에 웃었던 하루카
1장. 좋은 아이가 되는 약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새로운 약이 완성됬어!
얼른 누군가에게 실험해 봐야지♪
하루카「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
지하실의 체벌방에서, 나는 하인을 걷어 찬다.
하인은 황홀한 목소리를 올리며 몸을 꼰다.
거기를 나는 더욱 더 발로 차 준다.
하루카「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
주저없이 걷어찬다.
팍팍 걷어찬다.
철저하게 걷어찬다.
하루카「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
이미 그럭저럭 2시간 정도는 찼으려나?
그럼에도 하인은 만면의 미소로 나의 발 밑으로 바짝 다가온다.
아무래도 「순종적인 하인이 되는 약」은 완성한 모양이네.
조교해 가는 과정 역시 정말로 즐거운 것이다.
그 즐거움을 없애 버리는 약을, 어째서 내가 만들자고 생각한 것인가.
그것은, 내 지인 중에, 절대, 순종적으로 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카「후후후. 이 약이 있다면, 그 아이나 이 아이, 저~언부 내 포로란 거야」
그녀들을 내 앞에 무릎꿇게 만들면, 얼마나 멋진 기분이 되는 걸까.
분명 새로운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게 틀림없어.
나는 침을 닦으면서, 사냥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스테이지1
VS호무라
호무라「하루카냐, 무슨 일이야…우왓!」
하루카「건강해 보이네, 다행이야」
호무라「건강은 관계 없어! 방금 건 뭐야!」
호무라「어차피…새로은 약인가…뭔가겠지?」
하루카「후후」
하루카「그것만 맞춘다고 해서 조금도 훌륭하지 않다구, 단순한 바보 씨」
호무라「뭐…뭐라고?…하, 한번 더 말 해 보시지!」
하루카「어머, 그런 플레이가 좋아? 우~웅, 어떡할까나」
호무라「플레이라고? 내가 하는 말을 듣지 못하겠단 거냐」
호무라「빠…빨리, 방금 그 말을…」
하루카「방금 그 말을, 뭐니?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구」
호무라「한번 더…「바보 씨」라고 말 해…주세요」
하루카「호무라쨩이 이렇게 될 줄은, 이 약, 대성공이네」
격파 후
하루카「모처럼이고 하니 여러 사람에게 시험해 보러 가자」
2장. 피험자 : 카츠라기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다음 실험대는……
한조의 그 아이라던가가 어떨까?
스테이지2
VS카츠라기
카츠라기「어라, 저런 곳에 아스카가 있어」
카츠라기「방심하고 있구만…한 번 기분전환을 위해 경배하러 가 보실까」
카츠라기「그 슴가 받아간다~!어라, 뭔가 성장기인가?」
하루카「네에, 안 됬습니다」
카츠라기「와아! 너 어째서 여기에…우왓!」
하루카「어때? 하루카님 특제「순종적인 하인이 되는 약」의 감상은?」
카츠라기「하인이라고…웃기지 마. 누가 너의…하인 같은 걸」
하루카「그렇게 무리할 것 없다구」
하루카「너 따윈 내 하인에도 못 미치니까」
하루카「대신에…이렇게 해 줄게」
카츠라기「어, 어이, 그만 둬! 어딜 만지는 거야!」
하루카「어머나? 그만 둬 버려도 괜찮아?」
카츠라기「다, 당연하잖아…」
카츠라기「…뭐, 뭐야 네가 안 한다면…」
카츠라기「내가 대신 스스로 주물러도 된다고!」
하루카「…왠지, 주물러지는 걸 기다리는 것 같네」
하루카「이렇게 되면 시시한데. 좀 더 싫어해 줘야지」
격파 후
하루카「아~아, 뭔가 재미없어. 다른 사람한테 시험해 보자」
3장. 피험자 : 이카루가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좀 더 진지한 아이로 시험해 보고 싶어.
어딘가에 위원장적인 아이는……?
스테이지3
하루카「…이카루가쨩? 널 우수한 위원장이라고 보고 상담이 있는데」
하루카「괜찮니?」
이카루가「물론이에요!」
이카루가「모두의 고민이 있다면 해결해주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하루카「고마워! 그럼, 이거 마셔봐 줄래?」
이카루가「물론이에요!」
VS이카루가
하루카「어때 감상은?」
이카루가「조금 냄새는 나지만, 별로 맛은…」
이카루가「이상한 부분은…없어요」
하루카「그래, 그럼 안심이네, 그럼 갈게」
이카루가「아, 기다리세요」
이카루가「하루카 씨 그 옷은 좀 노출도가 너무 높지 않나요?」
하루카「그렇진 않다구, 의외로 제대로 되어 있어…이것 봐」
이카루가「화, 확실히 그러네요」
이카루가「하지만 신용이 안 되네요」
이카루가「그 밖에도 이런 곳이나 저런 곳 전부 조사해 보겠어요」
격파 후
하루카「후후, 공짜로 내 몸을 조사할 수 있다고라도 생각했어?」
4장. 피험자 : 이무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제법 괜찮은 상태인데♪
여러가지 아이로 놀아보고 싶어♪
스테이지4
이무「미…미야비…나는 네가… 조, 조조…좋아!」
하루카「그런 미야비의 선물을 전해주러 왔어」
이무「와앗! 젠장,엿들을 줄은…」
이무「그런것보다 미야비에게서 선물이라고?」
하루카「그래」
하루카「언제나 신세지고 있는 이무에게 전해줬으면 한다고 했어」
이무「미야비가 나를 생각해서…고마워, 받아 둘게」
VS이무
이무「그런데, 미야비는 어디에 있어?」
하루카「글쎄, 몰라」
이무「모른다니, 아까 그 선물은…」
이무「핫! 설마 너…속였구나!」
하루카「아~ 들켜버렸네」
하루카「그렇지만 당신, 미야비의 일이 되면 간단하게 속아넘어가네」
이무「…확실히 그럴지도 몰라」
이무「난 미야비가 관련되면 주변이 너무 안 보이게 되어버려」
이무「하루카, 날 꾸짖어 줘!」
하루카「어머, 그래도 돼? 그럼 사양 없이」
하루카「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
이무「좀 더다, 좀 더 날 걷어차 줘!」
격파 후
하루카「하아, 왠지 질렸어. 다른 곳으로 가자」
최종장. 피험자 : 료나
달성조건 : 보스격파
임무설명
좀 더 날 즐겁게 해 줄 아이는
없는 걸까나……?
스테이지5
료나「괴롭혀줘. 괴롭혀주지 않으면 힘이 나오질 않아」
하루카「마침 잘 됬어, 이걸 마시렴」
료나「…혹시 뭔지 모를 것을 마시게 하는 새로운 플레이야?」
료나「…오싹오싹해애~」
VS료나
하루카「맛있니?」
료나「이상한 냄새가 나…」
료나「맛 없는 거라도 좀 더 먹을게요, 괴롭혀줘요!」
하루카「어때? 몸이 뜨거워지거나 해?」
료나「응응, 좀 더 괴롭혀주세요」
하루카「…왠지 보통 때랑 변한 게 없네」
료나「기다려! 주인님, 놔두고 가지 말고 상대해 줘어」
료나「아뇨, 괴롭혀 주세요오」
하루카「이래선, 효과를 알 수가 없네」
격파 후
하루카「뭔가, 시시해」
에필로그
하루카「우후후. 모두 새로운 쾌감에 눈뜬 것 같네」
나의 눈 앞에는, 새로운 하인들이 무릎꿇고 있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나는 혼자서 만족하고 있었다.
하루카「지금부터 더욱 더 귀여워 해줄테니까 말야」
먼저 무엇부터 가르쳐 주도록 할까?
우후후.
이걸로 당분간은 지루하지 않을 거 같네.
호무라「……크르르르르르르!」
내가 히죽히죽 웃고 있자, 갑자기 호무라쨩이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하루카「왜 그러니, 호무라쨩? 그런 반항적으로 으르렁거리기나 하고. 자, 앉아!」
하지만, 호무라쨩은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무서운 얼굴을 하고는 나에게 조금씩 다가온다.
료나「크르르르르르르릉!」
이번에는 료나쨩까지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이건 이상해.
모두의 상태가 볼 때마다 변해간다.
설마, 약의 부작용이야?
그 때, 나는 눈치챘다.
모두의 눈매가……초S의 눈매가 되어있는 것을.
안 돼!
이건 위험해!
호무라「……크르르르르르르!」
하루카「꺄아아아아아아아!」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모두의 손에 의해 로프로 묶여 있었다.
아무래도「순종적으로 되는 약」의 부작용으로, 모두가 초S로 변해버린 것 같다.
료나「자아자아! 이게 기분좋은 거지!?」
호무라「좋은 소리로 울어 봐! 자아자아자아아!」
움직일 수 없는 나에게, 모두가 여러가지 고통을 맛보여 준다.
하루카「네, 네에! 기분 좋아요오~!」
이제, 나에게 가능한 건, 약의 효과가 끊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CG036. 피학의 하루카
스탭롤 후
하루카「하앙, 가끔은 괴롭힘받는 쪽도 괜찮을지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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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하던도중 뭔가 료우나랑 일을 저지를것같더니 결국 백화요란기에서 저질러 주시더군요 ㅋㅋㅋㅋ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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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하던도중 뭔가 료우나랑 일을 저지를것같더니 결국 백화요란기에서 저질러 주시더군요 ㅋㅋㅋㅋ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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