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방식은 몹과 전투 뭐 이런게 부각되긴했지만.(C9 만든곳이니 전투하나는 스펙타클하죠..)
해보면 이건 내가 뭘로 먹고살아야할지부터 정해야 하는 게임인거같음..
말그대로 사냥줄창하면서 몹죽이고 돈뺏거나, 퀘스트로 몹 소탕해서 보상을 받거나,
그냥 인생 뭐없다~하고 낚시꾼 되서 낚시로 강태공이 되던가
무역업에 종사해서 상인이 되던가
물론 무역으로 먹고살다가 "나는 이루지못한 영웅의 꿈을 꾸겠어!" 하고 칼방패 들고 전장에 나갈수도 있습니다..만
시작부터 죽고 죽이는 삶을 살아온 캐릭터랑 비교하면 한없이 딸리죠..
쉽게말해..그냥 맨날 하던 전투-몹잡기-보상 으로 플레이하다가, 사람들이 막 무역과 제조 등으로 돈과 렙업을 올리는걸 보고
와 이거 좋다 해봐야지~하고 따라갔는데, 진짜 시세차이, 시작부터 마차나 말 등 모든걸 직접 구해야 하는등 이런거에 부딫쳐서
"아오 못하겠다 ㅅㅂ"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ㅅㅂ"
라고 그만둡니다..
진짜 이렇게 의도하고 만든거같음..물론 공홈이나 사람들이 친절하게 설명은 잘해주지만..
기술배워서 공돌이가 될지,
시장경제 배워서 상인이 될지,
머리쓰긴싫고 몸밖에 없으니 단순노동을 할지까지
유저가 정해야 하는 게임임..
이런 직업선택의 자유도가 있다보니(힐탱딜 이런 개념이 아닌)
라이트한 게임을 해오거나, 지정된 동선을 퀘스트수행으로만 스토리 진행하는 식의 게임을 하는 플레이랑 완전 다르게 해야함..
낚시하고 무역하고 이런거 하면 몇시간은 훌쩍 가버리니..게임을 한두시간만 해야하는 사람에겐,..좀 힘들겠죠?
아직 버그도 많고 미완성인 게임이라 오픈베타 중이지만..기본모토는 이거같음
"이게임은 그냥 유저분들 제2의 인생이니 어떻게 살지느 여러분이 정하세요. 우린 모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