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기한몸 바쳐 몸 다치는 줄도 모른 채, 자신의 몸덩이를 기꺼히 날려준 ■■새
우리는 그를 보며 스스로 ■■하는 새라며 비웃었지만,
사실 그의 끝없는 노력 덕분에, 그야말로 혼돈의 춘추전국시대였던 초기 레이팅에 '질서'라는 체계가 갖춰졌었다
그 시절, 얼마나 수많은 노매미 몬들이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는가?
버섯포자를 쏴대는 버섯모, 수면가루를 뿌리는 탱크 메상해꽃
너무나도 폭력적인 수많은 격투몬,
그러나 6세대에 등장한 영웅, ■■새 덕분에 상황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넘쳐나던 격투 포키몬들은 전부 몬스터볼로 돌아갔으며
양심이 출타한 메상해꽃은 ■■새 앞에서 눈을 감았다
결정력 48000짜리 연속기를 쏴대는 메해라는 자신의 힘을 누른 채 은거하였으며
너무 쉽게 눌러앉아 기점을 잡아버리는 불카모스는 ■■새 앞에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이러한 ■■새의 크나큰 공로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는 항상 저 해로운 새 때문에 게임을 못해먹겠다고 노발대발 하였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것이다
저 ■■새야 말로
포키몬 세계의 질서와 균형, 그리고 평화를 원했던 평화의 상징,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최후의 중재자,
■■새는 그야말로, 평화를 위해 내려온 신의 전령이었다
우리가 위협적인 포키몬 사이에서 평화롭게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파이어로 덕분이었다
지금 ■■새의 영향력이 슬슬 약회될 무렵,
그의 빈자리에서 다시금 피어오르는 수많은 악마들,
그들에게 위협받는 포키몬 세계를 보고있을때마다
■■새에게 보호받던 그 시절이 그립게만 느껴진다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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