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이 멋져서 x를 샀는데 다깨고나니 새가 또 멋져보여서 y를 사게됐어요.
다 깨고 나서 느끼는거지만
일단 스카이배틀이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ㅠㅠ
x는 그래도 처음 하는거라 약도 많이 사쓰고 틈틈히 렙업도 열심히 해서
스카이배틀에서 패배한게 2~3번 정도인것 같은데 y는 전설의 포켓몬 잡을 생각으로
빨리 진행하다보니까 스카이배틀이 진짜 욕나오더라구요ㅠ 만나는 스카이 배틀러마다 거의 패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보통 포켓몬 하면 공중날기용으로 비행몹은 한마리 많아야 두마리 키우는데
스카이 배틀러들은 기본이 2마리ㅠㅠ 게다가 비행에 불리한 전기타입은 꼭 가지고 있고(날다람쥐... 볼트체인지? 부들부들...)
x 하면서도 살짝 짜증났는데 y 하면서는 진짜 닌텐도 던지고 싶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정작 체육관 관장들은 되게 쉬운데 동굴안에 있는 격투가들이 들고 있는 몹 왜케 쌔죠?ㅠㅠ
격투에 두배 데미지 입히는 타입을 꺼내면 그 타입에 상응하는 기술을 쓰고
격투에 반토막 데미지 입는 타입을 꺼내면 그 몹으로는 격투 몹에 스크래치 입히는 수준이고..
마을 이동하면서 험난한 여정을 해서 열심히 성장을 하면 정작 체육관 관장들이랑은 놀아주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 두가지가 두 버젼 깨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같아요
그것만 제외하면 뭐.. 닌텐도로 포켓몬을 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하나하나 다 신기했던것 같아요 특히나 다마고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파를레는 참 참신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중고나라에서 산 하트골드랑 소울실버가 내일 와요ㅋㅋ 얼른 도감 채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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