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든 DLC 페르소나의 공통점
a. 일반적인 페르소나와 비교할 경우 같은 레벨이라면 우수한 HP와 SP를 가집니다.
b. 서브 페르소나가 배우는 최대치인 총 8개의 스킬을 자력으로 습득합니다. (초기 2개 포함)
c. 스킬 계승 속성에 제한이 없어서 모든 속성을 계승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계승 자체가 불가능한 고위 스킬은 계승할 수 없습니다.
d. 각 DLC 페르소나는 고유의 전용 스킬을 배우며, 모두 3턴 동안 지속되는 버프 스킬입니다. 다만 전용 스킬들의 SP소비가 상당히 큰 편이므로 초중반에는 사용하기 버겁습니다. 이 단점은 버프 스킬의 효과를 3턴 연장시키는 전투 내비의 “영원의 선율” 스킬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e. DLC 페르소나는 합체해금 페르소나와 마찬가지로 QR코드를 등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하게 키워놓은 여러 탬플릿들을 저장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오로지 전서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키워놓은 상태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전서에 스킬을 배우지 않은 기본 상태로 저장하는 것을 고수한다면 매 회차마다 새로 키워야 합니다.
f. DLC 페르소나는 구입하면 최초의 한 번에 한하여 전서에서 무료로 꺼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만약 전서 비용이 무료인 상태에서 합체로 먼저 만들었다면 합체로 스킬을 계승한 정보가 전서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필자는 그래서 전서에 기본 상태로 저장한다는 원칙을 지키려 리셋을 한 번 했습니다...
g. 마가츠 이자나기를 제외하면 기본 레벨이 낮거나 속해있는 아르카나에 고레벨 페르소나가 없어서 레벨을 올리는데 곤란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둬들이는 자를 격파하여 얻는 소재를 팔아서 얻는 “무거운” 장비를 한 캐릭터에 3종류 장비시키면 받는 경험치가 8배가 됩니다. 여기에 이지 난이도 이하로 낮추면 경험치를 9.6배까지 올라가므로 노가다하기 쉬운 미궁 추가 F.O.E를 잡으면 됩니다. 잘 준비된 파티라면 후열의 한 명이 쉬더라도 “수호의 거병” 정도는 2턴 만에 순삭이 가능하기에 경험치를 매우 빠르게 모을 수 있습니다.
h. 설명들이 분량이 되는 관계로 여기에 DLC 페르소나의 총평을 적겠습니다.
카구야 : 전용기의 성능이 애매하지만 전투 내비로는 매우 유용.
진 오르페우스 : 전용 스킬이 너무나도 사기적인 최상급 페르소나.
타나토스 :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지만 최상급은 되지 못함.
마가츠 이자나기 : 특수한 딜링 매커니즘을 가지는 공방일체의 최상급 페르소나.
1. 카구야
“나를 부른 게 누구냐… 어두운 밤을 비추는 어지러운 마음… 그대의 힘이 되리라… 나는 카구야… 그 빛이 꺼지지 않기를…”
가격 : 무료
기본 레벨 : 16
아르카나 : 달
기본 능력치 : HP + 72 / SP + 37
99Lv 능력치 : HP + 238 / SP + 96
습득 스킬 : 주황색은 패시브 스킬, 녹색은 정보지원 스킬
스킬 |
코스트 |
설명 |
습득 |
정화의 비 |
2PG |
아군 전체의 상태이상과 봉인을 치료한다. |
초기 |
열성파 |
62HP |
적 1~5마리에 랜덤으로 만능속성의 중간 대미지를 준다. (원거리) |
초기 |
달의 가호 |
87SP |
매 턴마다 공격을 한 번 막게 된다. 지속 기간은 3턴. |
17 |
저승길 구제 |
3PG |
아군 하나의 전투불능 상태를 HP 50%로 회복한다. |
18 |
치유의 신통력 |
3PG |
전투 중 아군 전체의 HP를 중간 회복한다. |
19 |
홀리 터치 |
88HP |
적 하나에 타격속성의 큰 대미지를 준다. (원거리) |
20 |
영원의 선율 |
3PG |
강화 스킬의 효과 시간이 3턴 연장된다. |
21 |
황천에서의 생환 |
- |
자신의 HP가 30% 이하가 되었을 때 중간 확률로 회복한다. |
22 |
추출 가능 스킬카드 : 정화의 비
“달의 가호”의 부연 설명
a. 아군 전원에게 3턴동안 1턴에 1번 물리/마법 대미지를 무효화해주는 버프를 걸어줍니다. 이는 다른 DLC 페르소나의 전용 스킬과 달리 아군 전원의 버프 슬롯을 한 칸씩 차지합니다.
b. 하마나 무드 계열의 즉사 공격, 상태이상이나 봉인 스킬은 막아주지 못합니다.
카구야의 장점
a. 자력으로 배우는 스킬이 대부분 전투 내비 지원 스킬이며 상당히 유용합니다. 정보 스킬은 어느 페르소나라도 자유롭게 계승하기 때문에 원하는 스킬 구성으로 꾸미기도 쉽습니다.
b. 초반 기준으로 물리 스킬의 기본 위력도 나쁘지 않고, 원거리 판정이라 후열에서도 위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열성파”의 해설을 보고 착각하기 쉬운데, 1~5회 타격이 아니라 1~5마리 적을 한 대씩 때리는 스킬입니다.
카구야의 단점
a. 보조형 페르소나로 운영하기엔 전용기 외의 스킬이 보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리 스킬은 지원하는 패시브가 없기에 대미지를 기대하기 힘들고, 그나마 나아서 선택하는 “황천에서의 생환”은 실피로 살아남은 순간에만 일정 확률로 발동해서 안정성이 떨어지죠.
b. 전용 스킬 “달의 가호”가 굉장히 애매한 성능을 가집니다. 정작 유용할 초중반에는 87SP의 코스트가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며, 후반에는 적이 2회 행동하는 일도 많아지고 상태이상과 즉사를 못막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또한 아군 전원의 버프 슬롯을 차지하므로 아군 전체에 적용되는 다른 버프를 많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부연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개인 버프(“용의 포효”나 “차지” 등)를 위한 1칸은 남겨두고 전체 버프 2개를 거는 경우가 많죠. “달의 가호”는 전체 버프라서 개인 버프를 감안하면 전체 버프를 1개만 걸 수있습니다.
추천 스킬 예시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보조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 후열 배치
쓸만한 자력 스킬
달의 가호, 황천에서의 생환
추천 계승 스킬
(마한마온, 마하무드온, 상태이상 마법진) + 부정의 손 – 잡몹 정리 및 상태이상 특화
봉인 마법진 + 속박의 손 – 봉인특화
마하타룬다, 마하라쿤다, 마하스쿤다, 약점 내성, 사마리캄 등등 – 기타 유용한 보조 스킬
이런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취향대로 4개를 골라서 합체로 전승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고확률 물리무효 패시브
트릭 스텝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모든 속성 회피 패시브
전반적으로 후열 보조 캐릭터는 스킬카드 슬롯에 여유가 있어서 취향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드 브레이커, 룬의 방패로 후열 전체에 도움을 주는 것이 무난하고, 계승하기에 공간이 모자라서 못넣은 스킬을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b. 전투 내비로 활용할 경우
쓸만한 자력 스킬
정화의 비, 저승길 구제, 영원의 선율
추천 계승 스킬
강력의 위력, 강경의 위력, 민첩의 위력 - 3턴 지속에 PG 효율이 좋은 버프 스킬
영기의 샘, 승리의 숨결 - HP관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회복 패시브
후다닥 발, 대풍어 - 스킬카드가 존재하지 않아서 희소성이 높은 스킬
이런 정보 스킬 중에 취향대로 3개를 고르시면 됩니다.
추천 스킬카드
위에서 선택하지 않은 스킬과 뱀눈 노려보기, 승리의 포효 등을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2. 진 오르페우스
“나는 그대… 그대는 나… 나는 그대의 마음의 바다에서 나온 자… 그윽한 연주자 오르페우스…”
가격 : 무료
기본 레벨 : 26
아르카나 : 광대
기본 능력치 : HP + 125 / SP + 33
99Lv 능력치 : HP + 256 / SP + 84
습득 스킬 : 주황색은 패시브 스킬, 녹색은 정보지원 스킬
스킬 |
코스트 |
설명 |
습득 |
연쇄 화염 칼날 |
48HP |
적 하나에 참격+화염속성 작은 대미지. 아군의 추가공격으로 연쇄 대미지 발생. (근거리) |
초기 |
황금 연쇄 |
- |
연쇄 대미지가 횟수에 따라 상승한다. 연쇄가 1회로 끝나면 효과는 얻지 못한다. |
초기 |
재생의 하프 |
68SP |
매 턴마다 아군 전체의 HP를 회복하고 상태이상과 봉인을 치료한다. 3턴 지속. |
27 |
두 갈래 창 |
- |
통상 공격시, 중간 확률로 재공격을 한다. |
28 |
화염 흡수 |
- |
화염속성의 대미지를 흡수한다. |
29 |
황천에서의 생환 |
- |
자신의 HP가 30% 이하가 되었을 때 중간 확률로 회복한다. |
30 |
화염 하이부스터 |
- |
화염속성의 공격으로 주는 대미지가 상승한다. |
31 |
승리의 포효 |
- |
전투 종료 시에 아군 전체의 HP가 전체 회복한다. |
32 |
추출 가능 스킬카드 : 두 갈래 창
“연쇄 화염 칼날”은 복합속성 스킬로 참격과 화염 양쪽에 내성이 있지 않는 이상 반감되지 않고 제위력을 발휘합니다. 쇠사슬 계열의 스킬이 있다면 위력과 연쇄 횟수가 상승합니다.
“황금 연쇄”는 연쇄가 이어질 때마다 최초 연쇄 대미지의 10%만큼 위력이 계속 상승합니다. 연쇄 칼날로 x의 피해를 입히면 최초 연쇄는 2x 대미지인데, 그 후 2.2x, 2.4x, 2.6x으로 오르는 것이죠.
“두 갈래 창”은 통상공격을 할 때에만 적용되며, 2회째 공격에도 무기에 붙은 속성, 상태이상, 봉인 등의 부가효과가 모두 발동합니다.
“화염 하이부스터”는 화염속성인 모든 스킬의 위력을 1.4배 올려주고, “화염 부스터” 및 “화염 헬부스터”와 중첩이 가능하며 곱연산으로 계산됩니다.
“승리의 포효”는 진 오르페우스가 가장 빠르게 배우긴 하지만 저 좋은 스킬셋을 놔두고 내비에 붙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SP를 회복시켜주지 않으니 더더욱요.
“재생의 하프”의 부연 설명
a. 아군 전원에게 3턴 동안 모든 종류의 회복을 해주는데 살펴봅시다.
회복량 : 후카의 “치유의 신풍”을 뛰어넘는 풀회복급 힐량으로 매턴 메디아라한 효과
상태이상 치료 : 전열과 후열에서 각각 3턴 버프 스킬 “자연정화 메멘토”를 사용한 효과
봉인 치료 : 전열과 후열에서 각각 3턴 버프 스킬 “해제 메멘토”를 사용한 효과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5회의 행동과 42×3 + 18×2 + 18×2 = 198SP가 필요합니다. 저 모든 효과를 단지 시전자의 1회 행동과 68SP로 누릴 수있다는 것이죠.
b. “달의 가호”와는 달리 시전자 1명의 버프 슬롯 한 칸만 점유하기에, 다른 종류의 버프와 충돌할 일이 적습니다. “달의 가호”보다 전체 버프를 1개 더 쓸 수 있는 것이죠.
c. 시전하면 아군과 적군의 행동이 모두 끝난 턴 마지막에 발동합니다. 따라서 어떤 상태이상이나 봉인에 걸려도 다음 턴에는 완전회복된 상태로 턴을 시작하게 됩니다.
d. 당연하게도 전투불능은 회복시켜주지 않습니다. 저기서 더 바라면 양심의 상태가?
진 오르페우스의 장점
a. “재생의 하프”가 초월적인 사기 스킬이라서 상태이상과 봉인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상태이상과 달리 봉인은 아군 전체를 치료해줄 수단이 없는데, 이 스킬이 유일하게 그것을 가능케합니다. HP 회복량도 끝내줘서 “아수라 전생”이나 “아수라의 본능”같이 반동이 심한 스킬도 안정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습니다. 아군 전체를 3턴 동안 완전회복한다? 곰의 전생 스킬이 한 명을 선택하여 완전회복인데 그걸 전원에게 3턴 연속으로 걸어주는 것이죠. 집이나 지켜라, 곰...
b. “재생의 하프”가 가져오는 이득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군의 꾸준한 회복을 위한 “마법의 원”, 회복량을 올려주는 “구원의손”, 긴급 상황에 회복을 맡아줄 “메디아라한”, “메파트라”... 서브 페르소나든 스킬카드든 회복을 위해 할애하는 공간이 모두 절약됩니다. 그 공간에 딜링 보조를 위한 스킬이나 유틸리티 스킬을 꽉꽉 채워넣을 수 있으니 파티의 유연성이 상당히 늘어납니다. “사마리캄”같은 부활스킬 정도만 보험으로 들어주면 끝이니깐요.
c. “재생의 하프” 이외의 스킬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연쇄 화염 칼날”부터 시작하여 전승이 불가능한 고급 스킬 “황금 연쇄”, “화염 하이부스터”의 존재로 인하여 화염 연쇄의 극한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연쇄세팅의 종결 페르소나로 뽑는 치우, 알더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고작 26레벨 페르소나인데 말이죠!
d. 전반적으로 HP, SP 수치가좋은 DLC 페르소나 중에서도 특히 좋은 능력치를 지닙니다.
e. 근데 이 페르소나는 무료 DLC... 아틀라스, 혜자 회사 인정합니다.
진 오르페우스의 단점
a. 턴 효율을 고려하면 연쇄형으로 사용하는 것과 “재생의 하프”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보조형으로 사용하는 것을 양립시키기 힘듭니다. 연쇄형으로 쓴다면 첫 턴에 보통 “용의 포효”나 “차지”를 지르고 이후엔 연쇄를 계속 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느니만큼 “재생의 하프”를 쓸 턴이 안나옵니다. 반대로 보조형으로 운영한다면 연쇄에 특화된 스킬을 전부 포기하게 되죠.
b. 진 오르페우스는 “ㅇㅇ 쇠사슬” 스킬을 배우지 않기에 1회차 초반에 연쇄용으로 쓰려해도 연쇄가 1번밖에 터지지 않습니다. 쇠사슬 계열 스킬을 합체로 계승하여 넣거나, 스킬카드로 추출하여 메인 페르소나에 붙여주기 전까지는 그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기 힘듭니다.
c. 초반 기준으로 “재생의하프”의 SP소비가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단 중반 이후로는 해결됩니다. 진 오르페우스 자체의 추가 SP도 꽤나 높구요.
d.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주의사항인데, 시전자 본인에게만 걸리는 버프 취급이라서 시전자가 사망하면 버프가 증발합니다. “재생의 하프”를 사용한 캐릭터는 생존용 스킬카드나 호문클루스 지참 등을 통해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추천 스킬 예시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보조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 후열 배치
쓸만한 자력 스킬
재생의 하프, 두 갈래 창
추천 계승 스킬
(마한마온, 마하무드온, 상태이상 마법진) + 부정의 손 – 잡몹 정리 및 상태이상 특화
봉인 마법진 + 속박의 손 – 봉인 특화
마하타룬다, 마하라쿤다, 마하스쿤다, 약점 내성, 사마리캄 등등 – 기타 유용한 보조 스킬
앞서 서술한 카구야처럼 유용한 보조 스킬 4개를 골라서 넣어주시면됩니다.
“두 갈래 창”은 보조로 돌릴 때 가장 무난한 자력 스킬인데, 약점이 화염이어야 빛을 보는 “화염 흡수”는 범용성이 떨어지고, “화염 하이부스터”는 보조 요원이 딜을 넣을 이유가 없어서 제외됩니다. “두 갈래 창”을 선택한다면 필연적으로 미궁 탐사 보상으로 상자에서 획득하는 공격력 1짜리 무기를 드시고, 상태이상 효과라면 “부정의 손”을, 봉인효과라면 “속박의 손”을 추가로 계승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평타로 공격할 때 상당히 높은 확률로 상태이상이나 봉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쇄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보너스죠.
추천 스킬카드는 앞서 서술한 보조형 카구야와 같습니다.
b. 연쇄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 전열 배치
쓸만한 자력 스킬
연쇄 화염 칼날, 황금 연쇄, 화염 하이부스터
필수 계승 스킬
참격의 귀신, 화염 부스터 - 특정 조건 없이도 연쇄의 위력을 올려주고 스킬카드가 없음
추천 계승 스킬
선혈의 선도자 – 단독 연쇄 시동을 할 경우 후속 아군의 딜링을 올려주는스킬
퍼스트 스타 – 아군 딜링 증가보다 연쇄에 초점을 맞출 경우 극딜용
용의 포효 – 동료가 부스트에 돌입하는 것과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선공을 보장받기 위할 때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또는 트릭 스텝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S급 방어 패시브
반골심 – 딜러라면 반드시 달아줘야하는 대 F.O.E 및 보스전 특화 S급 공격 패시브
무한 쇠사슬 – 쇠사슬 계열이 없는 진 오르페우스에게 반드시 달아줘야할 스킬
남는 한 칸은 추천 계승 스킬에서 선택하지 않은 2개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추천 장비 캐릭터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보조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2가지 조건이 만족될 경우 효율이 최상으로 올라갑니다.
첫 번째, 적의 속공에 의해 “재생의 하프”를 쓰기도 전에 상태이상이나 봉인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빨라야 하며,
두 번째, “두 갈래 창”을 남기기 때문에 위력 1의 특수 무기 효과가 범용성 있고 강력한 효과이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혼란, 마력 봉인, 속도 봉인 정도겠군요.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캐릭터로는 3주인공(혼란), 4주인공(마력 봉인), 아마다 켄(속도 봉인) 정도가 나오는군요. 반전링을 끼워주면 더 늘어나긴 하지만 굳이 그럴필요까진 없어 보입니다.
b. 연쇄 특화로 활용할 경우
전생 스킬로 “화염 헬부스터”를배워서 트리플 부스터를 완성할 수 있는 아마기 유키코가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용의 포효”와 “무한 쇠사슬”을 스킬카드로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다만 “재생의 하프”가 너무 아쉽고 마법사 아르카나의 스루트가 같은 스킬 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극후반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력스킬 화염 부스터, 화염 하이부스터 / 연쇄 화염 칼날, 용의 포효, 참격의 귀신, 퍼스트 스타 혹은 선혈의 선도자를 계승 / 스킬 카드로는 무한 쇠사슬과 황금 연쇄)
3. 타나토스
“나는… 그대로 인해 태어나, 그대 곁을 걷는 자…”
가격 : 2000원
기본 레벨 : 70
아르카나 : 사신
기본 능력치 : HP + 187 / SP + 54
99Lv 능력치 : HP + 221 / SP + 72
습득 스킬 : 주황색은 패시브 스킬, 녹색은 정보지원 스킬
스킬 |
코스트 |
설명 |
습득 |
연쇄 화염 칼날 |
48HP |
적 하나에 참격+화염속성 작은 대미지. 아군의 추가공격으로 연쇄 대미지 발생. (근거리) |
초기 |
이노센트 턱 |
178HP |
적의 내성과 강화 효과를 무시하고 적 하나에 관통속성의 큰 대미지를 준다. (근거리) |
초기 |
저승길 문 |
78SP |
매 턴마다 적 전체에 만능속성 큰 대미지를 주고 높은 확률로 즉사시킨다. 3턴 지속. (원거리) |
71 |
무한 쇠사슬 |
- |
최초의 일격으로 주는 대미지가 상승. 그 후에 발생하는 연쇄 횟수도 증가한다. |
72 |
데스 사이즈 |
- |
상태이상인 적을 공격할 때 대미지가 대폭 상승한다. |
73 |
이 악물기 |
- |
전투 중 한 번 HP가 0이 되는 대미지를 받아도 HP 1의 상태로 견딘다. |
74 |
호걸의 양팔 |
- |
적을 대상으로 한 공격스킬이 낮은 확률로 2회 발동한다. |
75 |
큰 팔 스윙 |
- |
적 하나를 대상으로 한 공격스킬이 낮은 확률로 좌우의 적에게 확산된다. |
76 |
추출 가능 스킬카드 : 무한 쇠사슬
“이노센트 턱”은 적의 내성과 버프를 무시하므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합니다. 위력은 대략 “찰나 장대비 쏘기” 3방 정도로, “찰나 장대비 쏘기”에 이어 관통속성 2위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무한 쇠사슬”은 연쇄 칼날 계열의 위력을 2배 가량 올려주고, 연쇄를 7회 추가로 늘려서 총 8회까지 연쇄가 발생하게 도와줍니다.
“데스 사이즈”는 적이 상태이상이면 평소 위력의 1.4배로 공격하게 해줍니다.
“이 악물기”는 큰 피해를 받을 때 생존하게 해주는 스킬인데, 대미지를 받는 것에만 발동하므로 하마나 무드 계열의 즉사 스킬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저승길 문”의 부연 설명
a. 시전자 1명의 버프 슬롯 한 칸만 점유하는 버프 스킬입니다.
b. 아군과 적군의 모든 행동이 끝나고 다음 턴이 시작되기 직전에 적 전체에 메기도라와 동급의 대미지를 주며 고확률로 즉사시킵니다.
c. 또한 제일 처음에 사용하는 순간의 판정을 받는지 “퍼스트 스타” –모든적보다 먼저 공격하면 대미지 1.2배– 의 효과를 적용받습니다.
d. 턴이 끝나고 다음 턴이 시작되기 직전이라는 독특한 발동시점으로 인해 연쇄 칼날 계열로 인한 연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e. 당연하겠지만 F.O.E나 보스에게는 즉사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타나토스의 장점
a. “저승길 문”은 시전만 해놓으면 매 턴 마지막에 발동하여 대미지를 줍니다. 자신이 그 턴에 무엇을 하든지 추가로 공격이 나가는 방식이기에, “컨센트레이트”, “아수라 전생” 같이 턴을 소모하는 버프 스킬의 효과를 그 턴에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버프 스킬의 턴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1턴 저승길 문 발동 → 1턴 마지막에 공격 → 2턴 컨센트레이트→ 2턴 마지막에 컨센트레이트가 반영된 공격 → (반복)
b. “저승길 문”은 연타식 물리 스킬이 다수의 적에게는 대미지가 무작위로 분산되는 것과는 달리 전체 마법 판정이라 안정적으로 다수의 적을 한 번씩 공격합니다. 뭐... 동시에 여러 강적을 상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c. 최초로 “무한 쇠사슬”을 배우는 페르소나이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비전승 패시브를 배워서 70레벨 되자마자 대충 만들어서 써도 쓸만합니다. 연쇄 칼날 계열을 계승하여 연쇄형으로 쓸 수도 있고, “이노센트 턱”을 “호걸의 양팔” 및 “큰 팔 스윙”의 지원을 받아가며 쓸 수도 있습니다.
d. “무한 쇠사슬”은 2레벨을 올리면 배우고 심지어 스킬카드로 추출할 수 있기에 원하는 캐릭터에게 달아줄 수도 있죠. 사실상 3미궁 중반에 접어들어 스킬카드를 추출할 수 있는 시점에서 바로 구할 수 있으며 얻는 시기에 비해 엄청난 위력을 낼 수 있습니다.
타나토스의 단점
a. 전용 스킬 “저승길 문”이 정말로 애매합니다. 메기도라를 3번 쓴다면 204SP라서 코스트는 높은 것이 아니지만, 메기도 계열은 적을 다운시키는 부가효과도 있죠. 또한 만능 속성이라서 속성 부스터를 받지 못하므로 위력 증폭도 제한적입니다.
여기에 “회전설법”이나 “죽어줄래?”같이 높은 확률의 즉사가 달려있다고 해도, 턴 마지막에 발동하므로 속공성이 절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즉사계열은 자체적인 확률보다 “부정의 손”의 유무가 더 중요하므로 당연히 “부정의 손”도 강제되죠. 정리하자면 이 스킬로 즉사를 노리느니 “부정의 손”을 배운 다른 페르소나로 “마한마온”,“마하무드온”, “프라라야”를 쓰는게 더 낫습니다.
b. “저승길 문”과 “컨센트레이트” 같은 보조 스킬을 모두 사용하려면 SP가 굉장히 모자랍니다. 자체적으로 주는 SP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액세서리에 차크라 링이 강제됩니다.
c. 배우는 패시브 5개가 전부 합체로는 전승이 불가능한 희소 패시브입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거나, 발동 확률이 낮거나, 컨셉에 맞지 않게 따로노는 등 시너지가 약합니다.
연쇄형으로 운영하면 “데스 사이즈”외에는 필요가 없는 패시브들이며, “데스 사이즈”도 상태이상 조건을 만족시켜야하므로 “참격의 신”이나 “속성 하이부스터”에 비해 나을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론 치우, 알더 같은 최상급 연쇄 페르소나에 밀려서 스킬카드 셔틀이 되죠.
“이노센트 턱”을 활용하려고 해도 합체로 전승할 수 있는 “찰나 장대비 쏘기”보다 위력이 많이 부족하며 단일 히트로 인한 크리티컬의 불안정성, 크리티컬 패시브 부재, “호걸의 양팔”의 낮은 확률, “큰 팔 스윙”의 낮은 확률 및 F.O.E전에서의 잉여함을 고려하면... 쓸만은 한데 최고는 되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크리티컬 패시브 – “맹자의 칭호”와 “분노의주먹” 모두 스킬카드로 달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발목을 잡죠.
추천 스킬 예시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마법 공격에 주력할 경우 : 후열 배치 가능
쓸만한 자력 스킬
저승길 문, 데스 사이즈
고려할만한 자력 스킬
이 악물기
필수 계승 스킬
퍼스트 스타 – 만능 속성 위력을 올려주는 몇 안되는 수단
추천 계승 스킬
아수라 전생 – 반동 대미지가 크지만 컨센트레이트보다 적은 SP로 3턴 동안 대미지가 3배로 상승
속성 내성 – 아수라 계열 스킬을 사용한다면 중요도가 올라가는 약점막이 패시브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고확률 물리무효 패시브
트릭 스텝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모든 속성 회피 패시브
반골심 – 딜러라면 반드시 달아줘야하는 대 F.O.E 및 보스전 특화 S급 공격 패시브
아수라의 본능 – 아수라 전생의 사용 턴을 아끼고 컨센트레이트에만 주력할 경우
컨센트레이트 – 마법 위력을 약 2.8배로 올려주는 1회성 버프로 아수라보다 안정적이며 중복도 가능
만약 아수라 계열의 스킬을 사용한다면 가급적 방어적인 스킬카드 세팅을 하고 충분한 회복 대책을 마련하셔야 합니다. 컨센트레이트는 액세서리 “집중의 귀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 연쇄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 전열 배치
쓸만한 자력 스킬
연쇄 화염 칼날, 무한 쇠사슬, 데스 사이즈
필수 계승 스킬
참격의 귀신, 화염 부스터 - 특정 조건 없이도 연쇄의 위력을 올려주고 스킬카드가 없음
추천 계승 스킬
선혈의 선도자 – 단독 연쇄 시동을 할 경우 후속 아군의 딜링을 올려주는 스킬
퍼스트 스타 – 아군 딜링 증가보다 연쇄에 초점을 맞출 경우 극딜용
용의 포효 – 동료가 부스트에 돌입하는 것과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선공을 보장받기 위할 때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또는 트릭 스텝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S급 방어 패시브
반골심 – 딜러라면 반드시 달아줘야하는 대 F.O.E 및 보스전 특화 S급 공격 패시브
황금 연쇄 – 연쇄의 대미지를 계속 상승시켜주는 핵심 패시브
남는 한 칸은 추천 계승 스킬에서 선택하지 않은 2개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거의 진 오르페우스의 연쇄 세팅과 비슷하지만, 하이부스터 계열에 비해 데스 사이즈는 선행조건이 필요하므로 결과적으로는 하위호환이 됩니다.
c. 관통 속성의 평범한 딜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력 스킬 이노센트 턱과 찰나 장대비 쏘기 둘 중 하나를 주력으로 하여, 데스 사이즈, 호걸의 양팔, 큰 팔 스윙(이노센트 턱 한정)의 지원을 받고 여타 물리 관련 패시브를 계승 및 스킬카드로 넣어주는 것이죠.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지 제천대성이라는 막강한 경쟁자의 하위호환이 됩니다.
추천 장비 캐릭터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마법 공격에 주력할 경우
마력이 최상급이고 다른 능력치도 준수하며 “컨센트레이트”를 자력으로 습득하는 키리조 미츠루가 가장 좋습니다. 전생 스킬이 폐급이라 외면받는데 여기서 빛을 보나요.
사실 타나토스를 누가 장비하느냐보다는 “데스 사이즈”의 발동을 위해 아군 보조요원이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혼미의 마법진”과 “부정의 손”을 보유한 서브 페르소나를 장비한 보조 요원이 필수적이고 “무거운 공기”로 걸린 상태이상의 지속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란 외에 다른 상태이상의 마법진을 사용해도 무관하나, 수면은 반드시 피해주세요. 수면은 맞으면 풀리는 1회성 상태이상이라 꾸준한 상태이상 부착이 되지 않습니다.
b. 연쇄형 페르소나로 활용할 경우
70레벨이 되자마자 누가 장비해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속도가 빠른 코로마루, 사나다 아키히코, P3 주인공이라거나, 자력으로 “용의 포효”를 배워서 스킬카드 없이도 연쇄 기동이 가능한 타츠미 칸지가 적합하겠습니다.
4. 마가츠 이자나기
“날 소환한 게 누구냐… 수많은 어둠을 비추는 자여, 공허한 무조차 내가 힘으로 심을지니… 나는 마가츠 이자나기… 그대 가는 길을 지켜 보리라…”
가격 : 2000원
기본 레벨 : 92
아르카나 : 탑
기본 능력치 : HP + 220 / SP + 60
99Lv 능력치 : HP + 227 / SP + 63
습득 스킬 : 주황색은 패시브 스킬, 녹색은 정보지원 스킬
스킬 |
코스트 |
설명 |
습득 |
어둠 내성 |
- |
어둠속성에 의한 전투불능 효과가 생기기 어려워진다. |
초기 |
캄 버스터 |
164HP |
적 하나에 관통속성의 큰 대미지를 주고 뒷줄의 적에게도 관통 대미지를 준다. (원거리) |
초기 |
재앙의 씨앗 |
100SP |
매 턴마다 적 전체에 참격속성의 큰 대미지를 여러 번 준다. 지속 기간은 3턴. (원거리) |
93 |
빛 내성 |
- |
빛속성에 의한 전투불능 효과가 생기기 어려워진다. |
94 |
화염 흡수 |
- |
화염속성의 대미지를 흡수한다. |
95 |
빙결 흡수 |
- |
빙결속성의 대미지를 흡수한다. |
96 |
질풍 흡수 |
- |
질풍속성의 대미지를 흡수한다. |
97 |
전격 흡수 |
- |
전격속성의 대미지를 흡수한다. |
98 |
추출 가능 스킬카드 : 캄 버스터
“캄 버스터”는 타나토스가 배우는 “이노센트 턱”과 비교할 때 후열 관통과 원거리 판정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적의 내성과 버프 무시라는 부가효과가 없고 위력도 살짝 모자랍니다.
“재앙의 씨앗”은 자세한 매커니즘은 후술하겠습니다. 같은 조건일 때 참격 1회의 위력은 “팔척뛰기” 보다는 높고 “찰나 장대비 쏘기”보다 살짝 부족한 수준입니다.
“ㅇㅇ 흡수” 스킬은 약점을 무효화하며 회복까지 해주는 매우 좋은 패시브입니다. 마가츠 이자나기는 특유의 턴 마지막 부스트로 이 단점이 부각되지 않지만, 다른 페르소나가 흡수 계열을 달고 부스트가 걸린 상태에서 해당 속성의 공격을 맞으면 회복은 되지만 공격을 맞은 판정이라 부스트가 풀립니다.
“재앙의 씨앗”의 부연 설명
a.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SP를 소비하는 물리 스킬입니다.
b. 기본적인 특성은 앞서 서술한 “저승길 문”과 같습니다. 시전자 1명의 버프 슬롯 한 칸만 점유하며, 턴 마지막에 발동하는 것, “퍼스트 스타”의 위력 증폭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연쇄가 발생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같습니다.
c. 대신 물리 공격이므로 발생하는 참격에 크리티컬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인한 부스트 상태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턴 마지막에 부여되는 부스트이므로 다음 턴의 선공이 보장됩니다.
d. 참격은 3~6회 발생합니다. (더 적게 발생하거나 많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셨다면 제보주세요.)
마가츠 이자나기의 장점
a. “재앙의 씨앗”은 여러모로 “저승길 문”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지지만, 물리속성의 참격에서 오는 부스트 덕분에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법에는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타나토스는 차크라 링의 장비가 없다면 SP가 굉장히 모자랍니다. 그런데 “재앙의 씨앗”은처음 발동에 많은 SP를 사용한 이후에는 꾸준한 부스트로 인해 “차지”같은 보조 스킬을 노코스트에 선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용한 보조 스킬은 그 턴 마지막에 바로바로 반영되구요.
1턴 재앙의 씨앗 발동 → 1턴 마지막에 첫 참격, 부스트 돌입 → 2턴 노코스트 선공 차지→ 2턴 마지막에 차지가 반영된 참격, 부스트 돌입 → (반복)
b. 4대 마법의 흡수 스킬, 빛과 어둠의 내성 스킬을 모두 배우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입니다. “재앙의 씨앗”의 위력을 올려주는 일부 스킬만 계승한 뒤 남는 스킬 공간을 전부 내성으로 떡칠하면 공방 밸런스가 대단히 우수합니다. 후열에서도 위력이 떨어지지 않고 약점도 극복되며 경우에 따라선 즉사에도 높은 저항을 가진 채로 매 턴 차지만 써주면 되니깐요.
마가츠 이자나기의 단점
a. “재앙의 씨앗”의 소비 SP가 100으로 초기 비용이 높습니다. 수급되는 부스트로 2턴 이후로는 SP를 소모할 일이 없지만 연속으로 전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초기 코스트 때문에 쓰기 곤란한 경우도 있습니다. 33SP씩 계속 빠져나가므로 SP량이 적은 캐릭터에겐 버겁죠.
b. “재앙의 씨앗” 자체의 대미지 기대값이 들쭉날쭉합니다. 최상위 물리 스킬인 “흑의 무도”, “팔척뛰기”, “찰나 장대비 쏘기” 등이 각각 5~7, 8, 6~8회 공격으로 안정적인 타수를 지니는데, “재앙의 씨앗”은 최소 공격 횟수가 3회라서 다소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c. “참격의 신”이나 “관통의 신” 같은 물리 계열 하이부스터가 없어서 위력의 극대화가 어렵고, “맹자의 칭호”, “분노의 주먹”을 모두 배우지 않아서 스킬카드가 강제됩니다. 특히 “맹자의 칭호”는 참격에 크리티컬이 최소 1회는 발생해야 무한 부스트가 유지되므로 필수에 가깝습니다.
추천 스킬 예시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공격에 주력할 경우 : 후열 배치 가능
쓸만한 자력 스킬
재앙의 씨앗, 약점 흡수, (빛 내성, 어둠 내성) 중에 내성이 없는 쪽
필수 계승 스킬
참격의 귀신 - 특정 조건 없이도 관통속성의 위력을 올려주고 스킬카드가 없음
퍼스트 스타 – 발동 당시의 판정에 기인하므로 턴 마지막 공격이라도 효과를 받음
추천 계승 스킬
퍼니셔 – 보조 캐릭터가 살로메의 키스 등으로 봉인을 보조하면 매우 높은 크리티컬 확률 보장
아수라 전생 – 반동 대미지가 크지만 차지를 뛰어넘는 딜을 연속으로 낼 수 있음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또는 트릭 스텝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S급 방어 패시브
반골심 – 딜러라면 반드시 달아줘야하는 대 F.O.E 및 보스전 특화 S급 공격 패시브
맹자의 칭호 –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므로 안정적인 부스트 수급을위해 필요함
분노의 주먹 –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려주므로 보다 높은 딜링을 기대할수 있음
아수라의 본능 – 아수라 전생의 사용 턴을 아끼고 차지에만 주력할 경우
차지 – 물리 위력을 약 2.8배로 올려주는 1회성 버프로 아수라보다 안정적이며 중복도 가능
만약 아수라 계열의 스킬을 사용한다면 가급적 방어적인 스킬카드 세팅을 하고 충분한 회복 대책을 마련하셔야 합니다. 차지는 액세서리 “기합의 반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 극단적인 탱커로 활용할 경우 : 후열 배치
쓸만한 자력 스킬
화염 흡수, 빙결 흡수, 전격 흡수, 질풍 흡수 - 광역 마법을 대신 받을 때 오히려 회복을 시켜주는 패시브
마가츠 이자나기를 장비한 캐릭터가 자체적으로 내성이 있는 속성이라면 꼭 넣을 필요는 없으며 대신 빛/어둠 내성을 넣어도 좋습니다.
필수 계승 스킬
보디 배리어 - 사용한 턴에 아군 전원의 피격을 대신 받아주는 액티브
아군이 아수라 전생 같은 HP 소비가 격렬한 스킬을 사용할 때 적의 공격을 모조리 대신 맞아주는 탱킹 스킬입니다.
추천 계승 스킬
헤이트 서처 – 고확률로 전투 개시시에 헤이트 이터(어그로 유인+방어력 증가)를 자동으로 사용
짐승의 포효 - 3턴간 부스트보다도 우선되는 강제 선공을 보장, 용의 포효보다 낮은 SP 코스트
헤이트 서처는 자동 방어력 증가를 노리며, 짐승의 포효는 비록 보디 배리어가 어느정도의 선공 판정은 있지만 무조건 선공까지는 아니기에 적이 극단적으로 빠를 경우라면 포효를 통한 선제 발동이 필요합니다.
추천 스킬카드
상쇄 보디 – 어떤 역할의 동료라도 달아주고 싶어지는 고확률 물리무효 패시브
소드 브레이커 - 중간 확률로 해당 열의 물리 피해를 반감하는 패시브
자력으로 4속성 흡수를 배우므로 룬의 방패는 오히려 방해가 되며, 물리 피해를 막거나 줄여주는 스킬카드를 핵심으로 합니다. 트릭 스텝은 적이 마법을 자주 사용한다면 빼고, 마법을 사용하는 빈도가 낮다면 넣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이 악물기, 황천에서의 생환 같은 생존 패시브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상쇄 보디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c. 이외에도 “찰나 장대비 쏘기”를 넣어서 “재앙의 씨앗”과 동시에 사용하거나, 크리티컬 보정만 해서 부스트만 공급받고 SP소비가 큰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a에 비하여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마가츠 이자나기의 스킬 구조 자체가 “재앙의 씨앗”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노코스트 차지 등으로 위력을 올리는 것이 다른 스킬을 쓰는 것보다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추천 장비 캐릭터
a. 전용 스킬을 살려서 공격에 주력할 경우
우선 “맹자의 칭호”의 상위호환격 스킬을 전생 스킬로 배우며 힘 패러미터도 최상급인 사나다 아키히코는 훌륭한 크리티컬 확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부스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퍼스트 스타의 효과도 거의 확실하게 적용받을 수 있죠.
아이기스는 힘 패러미터 99에 차지와 유사한 오르기아 모드를 보유하면서 자력 스킬도 “소드 브레이커”와 “룬의 방패”의 상위호환 전생 스킬인 “이지스의 방패”라서 같은 열 캐릭터가 해당 스킬들을 스킬카드로 배울 필요가 없어지지만, 기본 속도가 워낙에 느려서 속도 봉인 없이는 퍼스트 스타의 효과를 받을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베스트는 사토나카 치에인 것 같습니다. 크리티컬 대미지를 1.8배로 올려주는 “분노의 철권”, “재앙의 씨앗”과의 궁합이 극상인 “차지”를 자력으로 배우기에 스킬카드 슬롯이 매우 여유롭습니다. 만렙에 힘 99를 찍는 캐릭터 셋 중에서 치에의 속도는 가장 빠르며(치에 66, 아이기스 52, 칸지 46) 전체에서도 중간정도는 되어주죠.
b. 극단적인 탱커로 활용할 경우
이 빌드는 아이기스가 최적격입니다. 최상급의 기본 내구를 가지고 있으며, “보디 배리어”, “소드 브레이커”가 자력 스킬이라서 계승할 스킬도, 스킬카드 구성도 여유롭습니다. 흡수 패시브와 “이지스의 방패”의 궁합은 좋지 않지만 같은 열만 대상이라서 발목을 잡을 정도는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공격에 치중한 아수라 파티에서 탱커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데이터는 실제 실험으로 검증했지만 (퍼스트 스타의 대미지 증폭이라거나 스킬의 순수한 위력 비교 등) 잘못된 부분,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싶은 부분을 발견하시면 댓글 달아주셔요. 바로 보완하겠습니다.
PS. 워드로 작성해서 복사했는데 띄어쓰기가 엉망으로 복사돼서 암이 생겼습니다...
PS. 이 글 말고도 모든 스킬을 정리하고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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