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루리웹

1. 애들이 와드를 안박는다.

심지어 서포터도 안박음. 서폿하는애들중에 템 사는 방향 보면

블츠를 예로 들면 승천의부적 - 신발 - 광휘의검

시야석따윈 사지않음. 사놓고도 템창에서 썩히는 경우가 태반.

라인을 밀어놓고 와드를 박지 않아 갱에 털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때마다 아군의 정글러를 탓함. 웃긴건 내가 정글챔으로 와드 네다섯개씩

사서 적 정글러 동선마다 박아놓고 대강 예상해서(정글러는 생각이 비슷하니까)

핑찍어주면 끝까지 안뺌. 그래놓고 정글러한테 킬 상납하고 한다는소리가

"ㅈㅅ 흥분했네요 ㅎㅎ" x발 진짜... 웬만하면 욕 안하는데 입에서 욕나옴.

 

 

2. 정글러 피가 무한인줄암.

나도 정글링을 하고 눈치봐서 카정가는 등 이득을 봐서

레벨이 어느정도 상대 라이너와 차이가 안나고

템도 후달리지 않는 상황일때 갱을 가야 적어도 갱승을 안당하는데

집갈려고 귀환타다가 상대 정글러 보고 핑찍어주면 그냥 무시하고

킬각이라고 들어갔다가 죽음. 그러면 그 잘못은 고스란히 내탓.

"하 정글차이 개나네요 ㅎㅎ" x발 진짜

 

 

3. 갱을 자주가서 키워주면 자기 실력인줄 암.

탑이 와드도 안박고 라인 졸라 푸쉬하다가 갱와서 따이길레

아 이놈 안되겠다 싶어서 탑 지박령 해주고있는데(와드도 다 내가박음)

역갱만 3번치고 그런식으로 킬 5킬 먹여주니까

그때부터 "나 템 개쩜 ㅋㅋ 애들 개녹음" 이레놓고 자신있기 어그로 끌다

내가 찍는 핑 무시하고 3명한테 따임. 그러고 하는소리가

"아 어그로 개쩔었는데 정글이 ㅄ이네 ㅋㅋ" x발 진짜

그판 결국 끝나고 딜량보니까 나보다 안나오더라. 한타때도 백도한다고 안내려옴.

 

 

4. 갱호응이 진짜 상상을 초월함

킬각이라서 점멸까지 쓰고 들어갔는데 미니언 쳐먹다가 뒤늦게옴.

웃긴점은 이런일이 다반사라서 항상 핑을 3~4번 찍고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맵리딩이 안되는 수준을 넘어서 모니터링이 안되는거같음. 어디보고 게임하니?

이래놓고 내가 "?"이러면 자기도 "?왜옴? 이기고있는데" x발 진짜

저래놓고 내가 상대 라이너 플까지 빼줬는데 갱당해서 죽음. 그러면

"와 정글 클라스 차이 ㅋㅋ" 끝까지 자기잘못은 없음. 다 정글러 탓이다

 

이거말고도 진짜 믿도끝도 없는데 더 했다간 징징글일거 같아서...

그래도 게임을 잘 못해도 "아 죄송합니다 ㅠㅠ" "제잘못이네요 ㅠㅠ"이러면서

묵묵하게 게임하는 사람들 덕분에 멘탈잡고 게임함...

트롤들 때문에 내가 못올라간다 이런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솔직히 트롤은 우리편에도 있고 적편에도 있는게 트롤이라

서로 폭탄 하나씩 안고 가는게임인지라(실버 한정)

멘탈 잘 잡고 게임 운영하는쪽이 이기는 경우가 많은데

어찌됐든간에 서로 욕은 안했으면 좋겠음...

내가 욕 웬만하면 안하는 이유가 나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고(지금도 잘하는건x)

차차 배우면서 하는게 롤이라는 게임의 매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실력이 없어서 솔킬 따이고 피딩하고 하는건 트롤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건 실력이 없는거고 트롤의 기준은 남탓하는거.

그냥 잘못했으면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면 되는데

그냥 믿도끝도없이 남탓. 나는 잘했는데 내가 너네같은 애들 만나서 진다.

이런 마인드의 인간들은 다 트롤인 경우가 많음.

정글러님들 힘냅시다. 다 같은 고생 하고 계시잖아요...

서포터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원딜을 키운다면

정글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자식들 챙겨줍시다...

 

 

 

 

p.s 그리고 진짜 고의트롤 유저를 하도 많이 보다보니 지금은 별 감흥이 없음...

애들이 항상 트롤하면 패턴이 다 똑같아서 참신하지가 못함. 그냥 그러려니...

우물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놈 20분 될때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