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롤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서도 어디서도 롤 하면 나오는 이야기는 트롤이고 비매너적 행위고 그런 주제가 대부분인데
실제로 트롤은 우리 주변일수도, 본인일 수도 있지요.
멘탈이 가장 중요한데
한타잡고 멘탈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모르지만
꼭 말 안듣고 뽈뽈거리다 서로 의견 안맞아 싸우고 겜 던지고 하는게 많단 말이죠.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사람인지라 지치게 되니 , 북미롤은 어떤가 싶어 넘어가봤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최소한 남탓하는 놈들은 간간히 보이는 한국인이랑 중국놈들 뿐이구요.
북미애들도 사람인지라 나쁜소리도 하고 하지만 절대적인 비율로 보면
한국 롤과는 급이 다릅니다.
솔직히 소문만 듣고 북미롤은 실력이 어떻니 걔네도 비매너 있니 어쩌니 하지만
사람이 있는 곳에 사건이 있는 것 처럼 북미롤도 가아끔 던지는 애들도 있고 하지만
최소한 즐길 줄 알고 남탓하지 않네요.
겜 한판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거...? 굉장히 좋은 일이죠.
저도 한국롤에선 수많은 한정판 스킨과 그 많은 챔프들 포기하고 북미롤로
전향했는데도 아깝단 생각이 안듭니다.
제 멘탈값이라고 생각하면 말이죠.
맨날 남탓해봐야 달라질 것도 없는 한국롤에 지치시면
북미롤도 고민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핑이 200쯤 되면 야스오같은 챔프가 가끔 힘들긴 하지만 영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부캐도 워낙많고 실제로 북미롤 하는 한국사람 중국사람 유럽사람 다양해서
저와 함께 넘어간 몇몇 지인들이 언랭 구간에 부캐들이 많으니 속전속결이 안된다며
꽤나 시간을 많이 소요하기도 했네요. 거의 다 이기긴 했지만.
여튼 재미납니다.
제 생각엔 브 실 골 부분에서 한타만큼은 북미애들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개인플레이가 잘 안나오고 팀 게임이란 걸 항상 머릿속에 인지해두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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