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화로운 메듀라의 하루. 심심해서 원안경으로 이것저것 찍어보았습니다.
저기 탑 앞에 멀리 서 있는 로자베나가 보입니다.
분명 설정화엔 미녀인데, 정작 게임 내 모습은 안습인 NPC..
수전노 길리건. 확대해서 보니 모델링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 듯 합니다. 현실은 사다리셔틀.
플레이어가 바친 소울량에 따라 자세가 달라지는 메흘린. 만육천원을 바치면 하지 않겠는가 포즈로 플레이어를 맞이해주더군요.
그래서 회차를 넘긴 이후로는 1원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청교계약을 해주는 소단. 데몬즈소울 - 다크소울1에도 이런 좌절한 역할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래도 소단은 앞의 시리즈에서 나오는 두 인물들보다는 훨씬 나은 대접을 받고 있죠.
NPC는 아니지만 초반 많은 유저들을 부패한 계곡의 숲이 아닌 하이데로 이끈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여담으로 부패숲 말고 하이데가서 신나게 썰릴 때 이래야 다크소울이지하는 생각이 드셨다면 당신은 이미 훌륭한 불사자.
클로아나. 회차당 강화석을 판매하는 귀중한 공급원이죠. 원안경으로 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사람으로 추정되는 뼈를 만지작거리고 있었군요..
이번작 NPC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례의 녹의입니다. 예전 게시판 최고존엄 여캐를 뽑아보자에서 샤라고아에게 밀린 굴욕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샤라고아 스샷은 안 올렸습니다.
피동계약을 해주는 도로마. 거인왕노가다 때문에 자주 썰리는 불쌍한 녀석입니다. 얼굴이 가면을 쓴 건지 잘 안 보이네요.
처음 조우하게 되는 NPC. 노파들입니다. 아주 그냥 대놓고 너 앞으로 소울 수도없이 떨굴꺼임ㅋㅋㅋㅋㅋ 헛됨요하며 디스를 시전해주십니다.
만약 NPC였다면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을 화톳불. 1때도 그랬지만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이네요.
화톳불과 화방녀. 원안경으로 확대해서 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네요. 1때는 온슈타인 잡고 거대한 그걸 목격했을 때, 거미보스보고 흰팬이랑 같이 원안경 들었을 때
빼곤 쓴 적이 없었는데 음.... 이건 다시말해 2는 확대해서 볼만한 게 없다는 소리도 되...뭐 암튼 가끔씩 사진 찍기 놀이도 잼나네요.
마지막은 시간을 달리는 반호르트... 거인의 기억 속에서 반호르트를 봤을 때 오히려 제가 저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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