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기솔 골수빠 게이머이고 메기솔1,2,3,4, 포터블옵스, 피스워커, 그제 까지 빠짐없이 플레이해왔었는데요.
3편 이후로 간만에 공식한글화된 메기솔이 발매되니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골수팬이라서 당연히 9월에 영문판 발매되자마자 패키지로 사서 300시간 이상 플레이해왔는데 이번에 한글판은 DL로 질렀습니다. 영문판은 그냥 소장하고...
올미션 S랭크에 올 태스크 완료까지 해놨는데 그동안 플레이해온 세이브 데이터가 그대로 연동이 되니 좋네요.
이전부터 플레이해왔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 한글화까지 되었는데 참 아쉬운 게 컷신이 너무 없어요.
4편처럼 너무 많은것도 사절이지만 3편에서 오셀롯과의 첫만남때 나누던 찰진 대화나 더 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에바와의 컷신 등등 한글화의 가장 큰 매력이 이런 컷신볼때 한글로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건데..
이번 편은 어느정도 컷신이 있긴 하지만 베놈스네이크의 대사량은 거의 몇마디 수준이고 격한 감정신이나 긴박한 상황의 대사도 없고 카즈의 미션 전후 설명이 대부분이고...
개인적으로 오오츠카 아키오의 음성을 너무 선호해서 1편부터 그제까지 일음판으로 플레이했었는데 이번편은 음성의 큰 의미가 없는 게 스네이크의 대사가 거의 없음...
일음 영음 들어보니 오히려 오셀롯의 음성은 일음성우보다 트로이 베이커의 음성이 더 어울리고 전편부터 이어오던 스네이크는 말이 없고 피스워커에서 나왔던 카즈는 별 상관없고...
게임플레이 자체는 정말 재밌는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게 참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엄청난 대사들을 몽땅 테이프로 때려박고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까지 싸그리 테이프로 돌려버린것도 불만임..
들어보면 성우들이 다 연기했기 때문에 중요한 장면들은 컷신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그래도 한글로 플레이하니 눈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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