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최대한 객관적인 부분에서 작성하려고 노력했으며,
취향적인 부분이나 기타 등등에 관한 부분은 저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다르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리플로 과감히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봅니다.^-^
★ 시작하기에 앞서
2015년 중순의 기준으로 이제 앞으로 USF4(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4)의
대회 공식 콘솔이 XBOX360에서 PS4로 변경된다는 기사가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국내 PS4 PSN DL전용 USF4가 발매되어 신규의 유입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어제 기준(2015. 7. 28)으로 랭매 평균 4~5인이 대기, 엔들리스 매치에 3개의 방이 유지가 되고 있었죠.
또한 SF5가 PS4와 PC로 발매 예정이라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아지셨고
이번 EVO2015가 그만큼 뜨거웠고 모든 선수들이 예년대비 기량이 좋아져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발매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스파4 씨리즈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 글은 그래서 최근 USF4로 뜨거워지고 있는 스틱에 관한 개인적일 수도 있는 정보아닌 정보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처음 스틱사는 분들도 많고 해서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는 글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타 국가, 타 게임에 비해 국내 스파인구가 적지만 EVO2015에서 멋진 경기내용을 보여주신
infiltration (인생은 잠입) 님에게 작은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해주시길 기원해봅니다.
PoongKO (풍림꼬마) 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더블 탈의의 파동 멋졌어요!!!!
(그리고 새롭게 탄생할 스파5로 이름을 알릴 유저를 생각하며...)
★ 본론
아직 현세대기는 전용 스틱 제품군이 많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에따라 선택폭도 상당히 좁은 상태이며, 사실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이 표를 보고 시작해보겠습니다.
Teyah.net란 사이트에서 테스트한 PS4 제품군의 스틱렉 분석 결과표입니다.
출처는 이 곳입니다.
(http://www.teyah.net/sticklag/results.html)
이 사이트에서 낸 결과들의 랭크는 자신들이 정한 기준으로
- S : 0.00-0.99 MS
- A : 1.00-2.99 MS
- B : 3.00-4.99 MS
- C : 5.00-7.49 MS
- D : 7.50-9.99 MS
- E : 10.00-13.33 MS
- F : 13.34-16.67 MS (1 프레임 딜레이)
이 기준을 토대로 랭크를 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F등급의 경우 1프레임의 지연(16ms)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기준으로 지금으로썬 제일 좋은 기판은 아키샵 커스텀 PS360+ 2.10이 인풋렉이 아예 없습니다.
문제는 이 기판이 아직 PS4에는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8분여만에 한번씩 재인증 과정을 거치기에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만
차후 펌웨어 패치가 이뤄지면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모르므로 좀 더 두고봐야 하는 기판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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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 스틱 -
현재 게시판 등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시고 있는 스틱입니다.
PS4 버전으로는 유선 버전과 무선 버전 두개가 있으며, 유선 버전은 PS4 인증 기판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판이 위 표의 B-등급인 호리 파이팅 커멘더 4 패드와 같은 기판이란 정보가 있는데, 아니라면 리플로 정보를 주시기 바랍니다.
무선 버전의 경우 PS4 오리지널 패드를 뜯어 그 기판으로 제작해서 만드는 구조입니다.
단, 이 무선 스틱의 경우 충전선을 꼽는다고 하여 유선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충전만 해주는 구조로
USB를 꼽아도 무선으로 동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무선이 아닌 유선버전이 임시품절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이유는 아직 신기종이 출시된 후 스틱군도 초기 시점이라 무선 버전에 대한 결과가 부족한 만큼
현재로썬 PS4 오리지널 패드의 기능을 포기(터치패드 등)하고 보다 안정적인 유선 버전으로 많이 가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아래 잠입님이 말씀하신 무선 스틱에 관한 사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선은 아무리 좋아도
렉이 있을 수 있으며 대회 등에 나가서도 타 기기와 링크되어버리면 말 그대로 시합이 엉망이 되는 등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Teyah.net 도 PS4 패드를 예로 들어 PS4패드의 무선으로 연결된 수가 많을수록 4ms 씩 증가되는 경우도 있으며
간섭 등의 문제도 존재하고 PS4 의 패드로 개조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국내 명신 레버를 사용하며 기본 버튼은 산와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버, 버튼, 스킨 등의 커스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게도 기본 3Kg이라 묵직합니다.
그리고 국내 제품이라 AS가 편하다는 장점 또한 존재합니다만
기본형이 16~17의 가격이고 산와 스틱으로 변경 등 이것저것 커스텀과 기능들을 추가하면
메이져 스틱들과 비슷한 가격인 20은 넘어버립니다.
무선 버전은 PS4 패드의 기판을 뜯어 작업하는 것이라 PS4의 기능적인 부분들을 추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 스틱의 다른 문제점이라면 스타트 버튼(PS4기준 옵션 버튼)이 기존 버튼위에 너무 딱 붙어있다는 점으로
프로를 지향하시는 분들이라면 피해야 하는 구조인데, 이유는 대회에서 고의건 실수건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즉시
패배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뷰릭스 체계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국내 체계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외국 스틱 또한 반대로도 작용합니다.
스타트(옵션)버튼의 위치 변화, 뷰릭스 체계의 상판도 준비가 된다면 프로지향 유저에게도 추천입니다.
단, 현재로썬 프로 지향이신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는 스틱입니다. 그만큼 스타트(옵션)버튼의 위치는 중요합니다.
(매드캣츠나 호리의 스틱들이 왜 그렇게 어정쩡하게 떨어진 위치에 스타트 버튼을 배치하는지 생각해보시면 바로 아실껍니다.)
만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나는 프로 지향도 아니고 적당히 즐길 생각이고 뷰릭스 타입이 별로고 산와 스틱보다 국내용 명신 등이 좋다.' 라고 하면
일단 지금으로썬 유선 버전으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나는 프로 지향이 전혀 아니므로 집에서 혼자 쓰는데 뭐 상관없다는 분들은 무선 버전도 좋습니다.
산와 스틱으로 교체에 대한 부분은 어떤 리플에서 구멍이 조금 달라 뻑뻑해지는 느낌이 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만
보다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리플로 적어주세요.
★ 추가 : 메이크 스틱의 경우 스타트(옵션)버튼의 문제점으로 인해
구입시 다른 위치로 변경을 요구하면 기기의 옆쪽으로 변경해준다는 RAPID_CM 님의 제보가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하시길 바라며, 향후 뷰릭스 타입 유저분들도 쓸 수 있도록 선택폭이 보다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추가 : 메이크 스틱 무선의 경우 현재 잠입님이 레이저 스틱에 메이크 스틱의 무선 버전처럼
레이저 스틱에 PS4 오리지널 패드를 커스텀 개조로 의뢰를 해놓으신 상태라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보시고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하니 무선 버전의 경우는 조금 더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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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캣츠 TE2 -
국내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진 메이져 스틱 중 하나인 매드캣츠사의 TE2입니다.
사진은 길티기어 버전이며, 같은 디자인에 색이나 스킨 등이 다른 버전들이 존재합니다.
인풋렉은 C+로 평균치이며 오늘자(2015. 7. 29) 로 국내 정발가 24.5로 책정이 되었으며
기간 한정 예약으로 22.5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스타트(옵션) 버튼의 위치가 상부 옆면에 배치되어 있어 고의건 실수건 간섭할 경우가 없으며
USB선의 수납부의 존재와 하판부의 설계 변경으로 보다 쉽게 상판을 열어 개조가 용이하게끔 되어있는 디자인입니다.
키 배치는 뷰릭스 타입이며 산와제 스틱과 버튼을 기본으로 탑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판의 덮게를 열어 스킨도 커스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사실 표준적인 사양이라 큰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한 스틱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PS4로의 초기 제품이라 터치패드 관련 기능이 없는 점, 그리고 L3, R3 버튼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실제 프로들도 많이 사용하는 스틱으로 대표적인 유저라면 우메하라 다이고 선수가 이 스틱을 사용중입니다.
물론 내부 기판을 커스텀 했는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말이죠.
그리고 적당한 무게와 내구성이 좋은 스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점이 있다면 PS3모드로는 절대 하지 마시길 권장합니다. 무조건 PS4 모드로 하세요.
인풋렉에 있어서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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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리 리얼 아케이드 프로 V4 -
과거부터 국내 게이머에게도 익숙한 호리사의 메이져 스틱입니다.
B-의 인풋렉 제품으로 동사의 호리 파이팅 커멘더 4 패드와 비등한 성능의 스틱입니다.
일본의 타이토 기반 뷰릭스 타입의 스틱을 마이너 체인지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동사에서 나오는
뷰릭스 제품군의 미니어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트(옵션) 버튼을 우측의 끝으로 배치시켜 놓아 건섭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고
전반적으로 디자인 면에서 동사의 뷰릭스 다음으로 일본의 아케이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스틱입니다.
단, 뷰릭스 타입이라 국내 타입에 익숙한 분들은 맞지 않거나 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매드캣츠 제품도 마찬가지며 국내를 제외한 외국의 스틱들은 이 뷰릭스 타입을 기본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성능은 TE2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좋으나 기능적인 면은 TE2와 메이크 스틱 유선버전과 비슷합니다.
사실 아직 PS4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담고 있는 스틱은 현재로썬 몇개 없기도 합니다.
또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부분이 존재하는 스틱인데,
첫째, 상판부 스킨 디자인을 자체적으로는 커스텀할 수 없다는 점.
둘째, 스틱과 버튼이 호리 자체 OEM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두번째 부분이 호불호가 심한 편인데
하야부사 스틱과 쿠로 버튼이라 불리우는 이 제품군은 사실
일본내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알려진 '사코'라는 선수의 커스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이 선수와 호리의 합작 커스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다만 기존에 산와제품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며,
개개인의 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 더 좋다거나 무난하다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저도 이 스틱과 버튼을 써본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스틱의 반경은 산와보다 좁고 정확한 편이며 탄성은 산와와 세이미츠의 중간정도 느낌입니다.
버튼의 느낌또한 산와와 세이미츠의 중간정도 느낌이며 버튼의 크기가 산와버튼보다 조금 더 큽니다.
매드캣츠 TE2나 레이저 등의 스틱과는 다르게 개조할때 내부를 열기 위해서는 나사를 풀고 해야합니다.
딱히 이렇다 할만한 부분은 더 없는 느낌으로 기능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스틱이며 성능적으로는 그저 노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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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리 리얼 아케이드 프로 V5 (4 kai, v5 Silent, DOA 5 LR /
호리 리얼 아케이드 4 프리미엄 뷰릭스 -
이 제품을 설명하기에 앞서 주의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 상기 호리 리얼 아케이드 v4와
호리 리얼 아케이드 v4 kai는 4 서로 다른 제품군(기판이 다름)으로 kai는 4 씨리즈가 아니라 v5씨리즈로 묶어 봐야 합니다.
즉, v4 kai는 이름만 4고 v5 씨리즈와 동일한 기판을 사용중입니다.
현재까지 PS4용으로 나와있는 스틱군 중에 가장 인풋렉이 심한 제품군으로 1프레임 지연이 발생하는 정도인 F등급 스틱들입니다.
만일 자신의 모니터의 인풋렉이 심하다면 가급적 이 스틱들은 피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v5 씨리즈의 경우(v4 kai 포함)
현재 나온 메이져 스틱 중에서 가장 PS4 오리지널 패드의 기능을 제대로 담고 있는 스틱입니다.
L3, R3, 터치 패드 등등 말이지요. 기능적으론 이와 같이 좋은 편이나 성능적인 부분에서 F등급이라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기능적인 부분들을 넣느라 인풋렉이 생겨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상기 적힌 모든 스틱군이 같은 기판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이 기판이 바로 그 문제의 기판으로 출처는
(http://www.teyah.net/sticklag/images/PS4%20Hori%20RAP%20V%20PCB.jpg)
이곳입니다.
상기 표기된 모든 호리 제품에 이 기판이 들어가며 v4 씨리즈 중에 kai에도
이 기판이 사용되어 인풋렉은 v5 씨리즈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만일 v4 kai를 v4의 인풋렉으로 보시고 사시게 되는 일은 없으시길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존 가장 좋은 기능을 담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성능적인 부분에선 아직 초기 스틱이라는 점이 많이 걸리는 스틱 제품군이네요.
프로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이 스틱을 디폴트로 사용하시는 것은 1프레임의 손실이 일어나 비추드리는 바이며
쓰시게 된다면 차후 스틱과 버튼은 취향으로 갈린다 해도 기판만큼은 무조건 교체하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 개인적으론 프로 지향이 아닌 바, 원래 쓰던 모니터의 인풋렉이 너무 심해서 모니터를 일단 바꿨고
디자인 면과 기능적인 면에선 v5가 제일 맘에 들어 v5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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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스틱이 아닌 제품. -
중저가형 스틱중에 가장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스틱으로 PS3, XBOX360, PC 모두 지원하며
심지어 기판의 성능도 출중해서 인풋렉도 PS3 모드일 경우 A-(2.62ms),
XbOX 360 모드일 경우 A+(1.48ms)의 결과가 나온 스틱입니다.
PS4 용으로도 사용은 기본적으로는 불가능한데 USF4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PS4 기기 자체적으로는 지원하지 않지만 캡콤이 게임 자체적으로 지원을 합니다.
따라서 USF4를 제외한 PS4로 나온 타 격투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 기판입니다.
이 스틱은 순정으로는 가격대비 스틱은 무난하다고 알려져있으나 버튼은 상당히 별로라고 알려져있고
무게가 많이 가벼우며 소음이 상당해서 (버튼음이 거의 동굴 속 파열음 같은 그런 느낌;;)
사실 이 스틱은 기판만 띄어다가 개조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한 때 ACADA님의 스틱 속 기판이 이 스틱이며
현재 세계 무대에서 맹 활약 중이신 infiltration (인생은 잠입) 님도 레이저 스틱에 기판(PCB)는 이 제품으로
커스텀하여 사용하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S4 용으로는 아직 인풋렉 수치가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확실히 이 스틱의 기판이 들어간 커스텀 스틱이나
이 제품 순정 자체도 현재 PS4판 USF4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저렴해서 괜찮은 제품이긴 하지만 엄청난 버튼 소음과
사실상 순정으로 쓰기보다는 기판 커스텀용으로 더 많이 쓰이는 스틱입니다.
★ 추가 : 스틱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PS3나 XBOX360 시절에 비해서 스틱들의 가격이 확 올라갔죠.
타 격투게임은 몰라도 일단 캡콤쪽의 USF4는 PS3로 출시된 스틱과 패드의 제품들을 전부는 아니지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원래 쓰시던 PS3시절의 스틱이 있으시면 체크해보시고
(PS4의 오리지널 패드로 일단 USF4를 실행하신 후부터 PS3 스틱이나 패드들이 지원됩니다.)
만일 지원이 안되는 제품일 경우 PS4용으로 따로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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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 패드 제품 -
스틱보다 패드를 더 연습했고 패드가 더 좋은 유저분들을 위한 추가 항목입니다.
길티기어 한정판으로 동봉되었던 패드로 이 패드의 경우 상당히 조악한
(일본 유저의 사용기를 보면 1~2만원대의 패드만도 못한) 정도의 감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D패드(방향키)의 내구성이 처참해서 사용한지 20~30분만에 부숴지는 사태가 속출해서
제작사에서 리콜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었죠.
하지만 이 제품의 진가는 바로 기판인데
현재까지 나온 PS4의 기판 중에는 이 패드에 사용된 기판이 PS3, XBOX360 시절에 좋았던
패왕 레볼루션 급의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만약 프로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현재로썬 이 기판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니 무조건 이것을 구해서
기판 개조하시길 권장합니다.
스파 x 철권 출시에 맞춰 나왔던매드캣츠사의 패드로
국내 유일이자 어쩌면 세계 유일에 가까울 '무보수! 무댓가! 스파4 인강 선생님'이신 푸른님이 주로 사용하시는 패드입니다.
실제로 푸른님이 이 패드로 플레이 하시는 모습이 담긴 강의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분 3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D패드(방향키)의 느낌이나 버튼의 레이아웃이 격투게임에 좋았던 패드인 새턴패드와 흡사한 느낌이며
조작감 또한 비슷한 느낌이라고 알려진 패드입니다.
비록 PS3용 패드이지만 PS4용 USF4로 구동이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고 준수한 느낌입니다.
단, 이 버전은 SD버전으로 과거 스파4 시절 나왔던 매드캣츠사의 패드는 비추합니다.
내구성이 약하고 생각보다 크다는 애기들이 많더군요.
꼭 구한다면 저 SD버전으로 구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 제품은 지금으로썬 국내에선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해외 쇼핑몰엔 아직 재고가 있지만 사용하신다면 해외쪽이라 해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구매하시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 결론과 맺음...
사실 더 많은 제품군을 작성하고도 싶었지만 정보도 많이 부족했고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로 꾸려봤는데 도움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몇가지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1. 스틱 자체의 인풋렉 보다는 모니터 인풋렉이 더 수치 편차가 심하므로 자신의 모니터의 인풋렉이 심한지 알아보고
심할 경우 모니터를 먼저 교체 해볼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개인적으로는 10ms 미만의 스틱이면 스틱 자체의 인풋렉으로는 다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네요.
3. 프로를 지향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니터와 스틱 모두 신경을 쓰시길 권장드리며,
일반 유저라면 모니터를 먼저 바꾸시는 쪽을 염두하시고 스틱의 경우는 모니터의 인풋렉만 좋다면
16ms 미만이면 다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단, 모니터의 인풋렉이 심한데 모니터 교체가 싫으신 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가급적
스틱이라도 인풋렉이 적은 쪽을 선택해주세요.
가령 호리의 v5를 쓰시는 분 중에도 인풋렉이 크게 안느껴진다. 없는 정도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의 경우는 대부분 모니터의 인풋렉이 좋은 분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보다 쉽게 예를 들어 16ms가 1프레임 지연인데 모니터의 인풋렉이 30~50ms일 경우
2프레임 정도의 지연이 나오게 되는데 스틱까지 15~16ms면 보다 더 인풋렉이 느껴지게 됩니다.
인풋렉의 문제점은 사실 다른 것이 아니라
딜레이 캐치(상대의 공격이나 콤보를 막은 후 빈틈을 노려 견제 등의 플레이)에서 딜레이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동일 실력의 두명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아무래도 모니터의 인풋렉도 좋고 스틱의 인풋렉도 적은 쪽이
보다 유리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4. 다시한번 프로 지향이신 분들은 모니터와 스틱 모두 인풋렉이 좋은 쪽으로 커스텀을 추천드리며
일반 유저 분들은 일단은 본인의 모니터가 느릴 경우 모니터를 먼저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스틱은 모니터를 먼저 알아본 후라면 일반 유저들의 경우 16ms 미만 제품이면 뭘 사셔도 됩니다.
사실 취향이 제일 마음에 가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그저 좋다고
남들 다 산다고 나도 샀다가 몇번 쓰지도 않고 헐값에 파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 경우도 그래서 모니터를 먼저 바꿨고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기능이 달린 호리 리얼 아케이드 프로 v5가 가장 마음에 들어
인풋렉이 15ms인 1프레임의 딜레이 임에도 구입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들어야 눈이라도 한번 더 가고 손이라도 한번 더 가게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 스틱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혹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리플로 적어주시면 언제든 수정하겠습니다. ^-^
날씨도 너무 더운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온라인에서도 즐겁게 했으면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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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여담으로 저는 IST몰에 제가 가진 여분의 레이저 아트록스 스틱에 듀얼쇼크 4를 넣어서 개조하는 것을 따로 부탁드린 상황입니다. 제 임의대로 커스텀이 좀 들어갔고 기본이 듀얼쇼크 4라서 걱정은 좀 되지만 한번은 듀얼쇼크 4로 개조한 스틱의 테스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부탁을 드렸네요. 현재 제가 가진 모니터는 렉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LG의 플래트론 W2442PA-BF입니다. 그래서 렉없는 모니터 + 인풋렉도 해결된 PS4 버전에 물려서 사용했을 때 전과 다른 이질감이나 이런 것이 느껴진다면 추후에 스틱을 받았을 때 리뷰를 하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주 정도만 기다려 주시면 결과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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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PS4 울스파 4를 길티기어 XRD 한정패드로 개조하지 않고 듀얼쇼크 4로 개조한 것은 터치패드의 유무 때문입니다. 현재 PS4 울스파 4는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버튼배치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터치패드가 하고 있는데 길티기어 한장패드에는 제가 알기론 타치패드가 없습니다. 그러니 패드로 개조하실 분들은 터치패드도 포함된 패드를 구매해서 개매를 추천합니다. 듀얼쇼크 4로 개조한 것이 렉이 없어서 무조건 듀얼쇼크 4로 대동단결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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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여담으로 저는 IST몰에 제가 가진 여분의 레이저 아트록스 스틱에 듀얼쇼크 4를 넣어서 개조하는 것을 따로 부탁드린 상황입니다. 제 임의대로 커스텀이 좀 들어갔고 기본이 듀얼쇼크 4라서 걱정은 좀 되지만 한번은 듀얼쇼크 4로 개조한 스틱의 테스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부탁을 드렸네요. 현재 제가 가진 모니터는 렉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LG의 플래트론 W2442PA-BF입니다. 그래서 렉없는 모니터 + 인풋렉도 해결된 PS4 버전에 물려서 사용했을 때 전과 다른 이질감이나 이런 것이 느껴진다면 추후에 스틱을 받았을 때 리뷰를 하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주 정도만 기다려 주시면 결과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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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PS4 울스파 4를 길티기어 XRD 한정패드로 개조하지 않고 듀얼쇼크 4로 개조한 것은 터치패드의 유무 때문입니다. 현재 PS4 울스파 4는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버튼배치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터치패드가 하고 있는데 길티기어 한장패드에는 제가 알기론 타치패드가 없습니다. 그러니 패드로 개조하실 분들은 터치패드도 포함된 패드를 구매해서 개매를 추천합니다. 듀얼쇼크 4로 개조한 것이 렉이 없어서 무조건 듀얼쇼크 4로 대동단결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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