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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파판13 까는게 스토리땜에 많이들 까는거같은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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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토리 자체가 유치하다기 보단 그걸 풀어내는 연출이나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심각하게 오글거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장팩들 논외로 치면 본편 엔딩만 놓고 봤을땐 적당히 여운도 남고 깔끔했구요
14.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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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유치하기 보다는 일본적 감성+각본에 문제 인 것 같습니다.. 파판13 베르세스 계획이 수정되면서.. 13-2, 13 리턴즈로 세계관 자체도 급 마무리하고... 이 때문에 정리도 안되고 급전개.. 웃긴것이.. 스토리 유치하다 어쩌다 하면서.. 오히려 테오그 같은 게임은 무척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냥 남들이 하니까가 태반일듯.... 그리고 고상한척 파판13 까는 사람들 보면 더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토나옴.....
14.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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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나오는 똑같은 유치한 캐릭터들 다른 게임에도 많은데, 왜 쓰레기 같고 동감을 못얻는지 이해못하나요? 샷즈가 그나마 개연성이 조금있어보이지만 , 캐릭터들이 다 애매하고 넌센스해서 , 서로간 어우러지지가 않습니다 후반부 가야 밑도 끝도 없는 스토리 진행에 대한 개연성이 조금씩 나오는데....... 그것도 참 ...... 뻔하고 재미 없고.... 라스트 오브 어스가 현실적인 상황이라서 동감이 되는게 아니라 ,좀비 상황도 똑같이 비현실적이지만 ..... 하나 하나 행동 자체가 다 개연성이 있고 몰입감이 있어서 입니다 주인공들이 , 왜 그렇게 하고 왜 저렇게 할수 밖에 없는지 납득이 가기때문이죠... 현실적을 바탕에 두었다고 동질감 느끼는게 아닙니다. 그 상황속에 납득가능한 적절한 행위를 하였느냐가 포인트죠 좀비도 현실적이지 않거든요? 좀비 물 게임중에 동질감 느끼면서 하는게임이 몇이나 있나요? 예로 바이오 하자드6 해보면 동질감 그닥 못느끼거든요? 좀 어거지 설정 같은 느낌 많이 들죠. 같은 좀비물인데 차이가 많이나죠 게다가 수 없는 판타지 게임들도 ,유저들이 눈물흘리고 동감을 느꼈던 게임이 많은 명작 대열에 있습니다 참고로 하도 감명 받아서 라스트오브 어스 제작자 동영상을 봤는데..... 여주인공 꼬마와 주인공 남자아저씨가 서로 동감할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오기까지 몇번이고 다시 썼다고 합니다. 파판13은 전투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서 써먹고 싶은데, 마땅한 시나리오는 안떠오르니 , 여기저기 특색있어보이는 캐릭터를 따와다가 그냥 비벼서 만든 느낌? 어루어지도 않고 개연성도 부족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 종류는 많으니까 뭔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같습니다..... 한마디로 레시피 없이 그냥 아무거나 때려넣은 음식이라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14.10.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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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유치한거로 치면 명작이라 평가받는 10도 유치하긴 마찬가지죠 대체 겜에서 얼마만큼 감동을 받겠다고 그러는지 ㅋㅋㅋ 차라리 영화나 한편 보세요
14.10.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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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확실히 잼없긴함 ... 1자 진행도 충분히 까일 만한 요소라 생각하고 재밌게 플레이 하지만 초반에 없지않아 지겨웠던 감이 있었음 그런데 전투는 확실히 공감 가는게 충분히 신선하고 씐남
14.10.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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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유치하기 보다는 일본적 감성+각본에 문제 인 것 같습니다.. 파판13 베르세스 계획이 수정되면서.. 13-2, 13 리턴즈로 세계관 자체도 급 마무리하고... 이 때문에 정리도 안되고 급전개.. 웃긴것이.. 스토리 유치하다 어쩌다 하면서.. 오히려 테오그 같은 게임은 무척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냥 남들이 하니까가 태반일듯.... 그리고 고상한척 파판13 까는 사람들 보면 더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토나옴.....
14.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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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걸 비교하셔야지 테일즈 시리즈는 애당초 스토리로 재미를 보여줄려고하는게 아니라 철저하게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게임이고 실제로 그레이시스는 전투 하나로는 서양에서조차 RPG전투중 탑으로 꼽힐만큼 훌륭한 게임입니다. 당연히 재미있죠. 반면에 파판13은 일단 게임성 자체가 벌써 답이 안나오는 폐기물수준에(꼭 전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게임으로서의 총체적인 깊이나 스펙트럼, 편의성이 전부 무슨생각으로 만든건지 의문일지경) 그나마 내세우는점인 스토리는 일자진행 수십시간씩 할애해가면서 전개해도 도대체 이게 뭔지 알아먹지도 못할수준의 쓰레기급 스토리텔링. 그렇다고 내용을 다 이해하면 재미있나? 그것도 아님. 그나마 그 쓰레기같은 스토리조차 깔끔하게 끝나나 했더니 2에서 더 핵쓰레기로 엎어버렸고... | 14.10.23 0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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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나오는 똑같은 유치한 캐릭터들 다른 게임에도 많은데, 왜 쓰레기 같고 동감을 못얻는지 이해못하나요? 샷즈가 그나마 개연성이 조금있어보이지만 , 캐릭터들이 다 애매하고 넌센스해서 , 서로간 어우러지지가 않습니다 후반부 가야 밑도 끝도 없는 스토리 진행에 대한 개연성이 조금씩 나오는데....... 그것도 참 ...... 뻔하고 재미 없고.... 라스트 오브 어스가 현실적인 상황이라서 동감이 되는게 아니라 ,좀비 상황도 똑같이 비현실적이지만 ..... 하나 하나 행동 자체가 다 개연성이 있고 몰입감이 있어서 입니다 주인공들이 , 왜 그렇게 하고 왜 저렇게 할수 밖에 없는지 납득이 가기때문이죠... 현실적을 바탕에 두었다고 동질감 느끼는게 아닙니다. 그 상황속에 납득가능한 적절한 행위를 하였느냐가 포인트죠 좀비도 현실적이지 않거든요? 좀비 물 게임중에 동질감 느끼면서 하는게임이 몇이나 있나요? 예로 바이오 하자드6 해보면 동질감 그닥 못느끼거든요? 좀 어거지 설정 같은 느낌 많이 들죠. 같은 좀비물인데 차이가 많이나죠 게다가 수 없는 판타지 게임들도 ,유저들이 눈물흘리고 동감을 느꼈던 게임이 많은 명작 대열에 있습니다 참고로 하도 감명 받아서 라스트오브 어스 제작자 동영상을 봤는데..... 여주인공 꼬마와 주인공 남자아저씨가 서로 동감할수 있는 시나리오가 나오기까지 몇번이고 다시 썼다고 합니다. 파판13은 전투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서 써먹고 싶은데, 마땅한 시나리오는 안떠오르니 , 여기저기 특색있어보이는 캐릭터를 따와다가 그냥 비벼서 만든 느낌? 어루어지도 않고 개연성도 부족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 종류는 많으니까 뭔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같습니다..... 한마디로 레시피 없이 그냥 아무거나 때려넣은 음식이라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14.10.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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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즈도 인물상 자체가 과장되어있어서 전혀 개연성이 없음.. 전 오히려 이 게임에서 제일 이해못할 캐릭터. 평소에 말하는걸 들어보면 굉장히 리얼리스트처럼 구는데 정작 펄스나 르씨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혼자 추측한것만으로 펄스의 팔씨를 죽이기 위해서 ■■이나 다름없는 퍼지열차에 스스로 올라탄다? 그나마도 뭐 전직용병이나 이런거고 실력에 자신있는 인간이 그 짓 하면 얼토당토없지만 가능은 하겠다 싶은데, 총한번 안잡아본 민간인이 ㅋㅋㅋㅋㅋ 팔씨를 잡겠다고 홀몸으로 ㅋㅋㅋㅋㅋ 장난하나요? 그걸 뭐 놀라운 부성애 따위로 포장하고싶었나? 그냥 어처구니가 없죠. 현실로 치면 아들이 불치병에 걸렸는데 샐러리맨 아버지가 어디서 신화 쪼가리 줏어듣고 중동 무장단체에 혼자 쳐들어가는격인데 이건 뭐 삼류영화 스토리도 이것보단 좋겠다 | 14.10.23 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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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확실히 잼없긴함 ... 1자 진행도 충분히 까일 만한 요소라 생각하고 재밌게 플레이 하지만 초반에 없지않아 지겨웠던 감이 있었음 그런데 전투는 확실히 공감 가는게 충분히 신선하고 씐남
14.10.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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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다른 시리즈 안해본 것도 아니고, 유치한 걸 떠나서 개연성이 안맞지않습니까. 똑같이 유치해도 그런 느낌을 나름 잘살리면 그것만의 재미를 또 볼 수 있습니다. 근데 파판13은 예를 들어 누군가를 죽일려고하는데, 죽일려고 한 상대와 같이 동료되다가 멀리서 보이면 또 죽일 듯이 달려들고 주변 사람들이 말리다가 다시 가까이 만나게 되면 대놓고 뭐라뭐라 말도 못하고 같이 동료가되서 적들과 싸움. 그냥 정신병자같은 캐릭들이 많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감
14.10.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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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만 좀 더 오글거리게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같은 뜻이라도 충분히 덜 오글거리게 번역이 가능한데 솔까 너무 오글거림
14.10.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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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유치한게 문제가 아니라 유치한스토라를 중2병마냥 거창하게 포장을 해대니 ㅂㅅ같은거....
14.10.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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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유치한거로 치면 명작이라 평가받는 10도 유치하긴 마찬가지죠 대체 겜에서 얼마만큼 감동을 받겠다고 그러는지 ㅋㅋㅋ 차라리 영화나 한편 보세요
14.10.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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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씩이나 안 바라고 그냥 앞뒤가 잘 맞아떨어지는 정상적인 이야기를 바라는겁니다. 차라리 그냥 세라가 팔씨한테 납치되서 라이트닝이 팔씨의 르씨들을 하나하나 물리치면서 세라를 구하러 가는 유치하고 단순한 내용이었으면 더 나았을듯. | 14.10.23 0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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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토리 자체가 유치하다기 보단 그걸 풀어내는 연출이나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심각하게 오글거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장팩들 논외로 치면 본편 엔딩만 놓고 봤을땐 적당히 여운도 남고 깔끔했구요
14.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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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도 유치한 데 왜 13만 가지고 그러냐라는 분들이 많긴한데. 개인적으로 10은 스토리 감동적으로 잘 봤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유치하시다는 분들이 계신데 마지막 장면의 여운은 아직까지 남죠. 블리츠볼 나오면서 뭔가 유치한 느낌이 들긴합니다만, 그냥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한다면 딱히 문제 될 것도 없고, 아버지도 없이 크던 주인공이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서 전투복장에 안맞는 반바지 입고 싸우는 것도 보기엔 유치해보일지라도 딱히 문제가 되진 않기에 그렇게 몰입에 방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3탄을 보자면 마을 시민 전체가 퍼지 당하죠. 말이 추방이지 학살이나 다름 없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네타라고 하기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부분이므로 그냥 쓰겠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있어도 죽거나, 싸우다가 죽거나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스노우가 싸울 사람을 모읍니다. (근데 이것도 시민측에서 먼저 돕겠다고 나선거지 스노우는 자기가 맡을테니 다 도망치라고 합니다.) 여기서 호프는 총을 보는 것만으로도 쫄아서 고개도 돌려버리고 기어가면서 도망치죠. 거기서 엄마가 총을 받아서 싸우러 갑니다. 호프는 엄마가 싸우러 가는데도 지는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그래놓고 엄마가 다리가 무너지면서 떨어질려고 하는 걸 스노우가 잡아서 살려줄려고 했지만 결국 못살리죠. 근데 그 장면을 호프가 봅니다. 전 여기서 호프가 그 장면을 보고 스노우에게 죽일정도의 마음을 갖으리란 생각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호프는 그 자초지종을 모두 본 상황이었고 오해할 만한 상황도 아니었으니까요. 그저 어린애니까 "엄마 손 쉽게 놓지말고 좀만 더 버텨보지그랬냐." 뭐 이정도 타박이나 징징까지만 염두해두고 있었죠. 그 뒤로 뭔가 스노우에게 할 말이 있다는 듯이 호프는 행동을 하지만 막상 만나면 말을 못합니다. 그래놓고 또 스노우가 다니는 장소는 따라다녀요. 근데 만나면 또 말을 안해요. 저는 끽해야 엄마의 마지막 말이나 약간의 타박 정도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한마디 하려는 것정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몬스터 잡으면서 같이 동료로 잘 싸우다가도 스노우 보이면 이를 악물고 죽일듯이 달려드는 장면도 나옵니다만 바닐라가 막아냅니다. 나중가서 결국 둘이 남아 주절주절 떠들더니 단검으로 찔러 죽이려고 하죠. ?????????????????????????? 호프가 스노우를 죽여야할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스토리 진행상 전혀 이해도 안가고, (지는 총도 무서워서 도망친 주제에 자초지종 나 봐놓고 뭔 짓임) 아싸리 죽이고 싶을 정도라고 마음을 먹었다고 가정한다해도 그러면 처음부터 죽일려는 시도를 했어야지. 엄마를 죽인 상대와 말 한번 해보려고 돌아다니고 만나서 동료도하고 했던 과정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눈 앞에 그냥 살인마가 있는건데. 엄마가 스스로 싸우러간 거 다 봐놓고 살인마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도 납득 불가지만. 아싸리 초반 연출을 호프엄마가 스노우와 함께 싸우게 된 과정을 모르고 억지로 끌고 간 것마냥 오해를 불러일으킬 무언가가 있었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지만요. 스노우는 사람들이 다 죽어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마모루마모루~ 외치다가, 지 애인 세라 걸린 일에만 시무룩하고 걱정함. 더 설명하고 싶지만, 흑형 빼고는 다 정신병자 수준임. 이건 스토리라고 부를 수도 없음. 단순 유치하다 문제가 아닙니다. 테일즈오브데스티니2도 깰 떄 꼬꼬마가 세상을 구하는데 유치뽕짝이지만 나름 몰입해서 잘 꺴습니
14.10.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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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가 스노우 싫어한 이유 잘 모르셧네용... 1. 스노우가 사람들을 조장해서 죽게 했다. 그냥 가만히 있엇으면 아무일도 없을걸 왜 나서서 그랫냐는거죠... 2. 호프는 엄마의 죽음에 책임자를 두고 싶엇다.. 그냥 개죽음이 아닌 누군가의 책임으로 돌려서 생각하고 싶었다 입니다... 진행하면 이런내용 나오는데.. 못보셧나봐요?? | 14.10.20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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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백이라고 혹시 아십니까. 김성모라고 럭키짱을 만든 작가죠. 일관성, 개연성 하나도 없이 욕먹는 만화작가 중 한명입니다. 약했던 캐릭터가 뜬금없이 강해지고 앞 뒤 연결이 말도 안되는 만화를 그리는 사람인데 설명이야 써져는 있어요. "그 땐 봐준 거였다" 뭐 이런 식으로요. 근데 그게 적혀있으면 단가요. 연출이나 과정이 그 떈 봐준 상황이 아니었고 져야할 이유도 없었을 부분인데 나중에 이유가 나왔으니 그것도 모르냐고 하는 거와 같습니다. | 14.10.20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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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그렇게 되는 과정이 말도 안된다는거죠. 어떤 의도로 그런 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지는 알고야 있습니다만, 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이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그러한 갈등을 보여주고 성장과정을 일꺠우기위해 억지로 짠 판이라는 겁니다. 스노우가 조장했다? 시민이 조장했고, 엄마가 스스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퍼지 학살 당할 사람들이었구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싸움은 왜 났을까요? 호프는 어린 마음에 안좋게 생긴 일을 회피하려 누군가 대신 책임질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런 데 과정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엄연히 스노우가 죽인 게 아니고 엄마가 스스로 나선 거 뻔히 아는데 죽여야한다는 건 극단적이지요. 댓글에서 제가 말한 바와 같이 왜 못구했냐라고 타박하는 선이 상식선 아닌가요? 책임전가가 아니라 살인을 할 정도로 마음 먹었다는 건 살인마 취급이나 다름없습니다. 범죄사건이 일어나서 경찰이 자기 엄마 못구했다고 경찰 무능하다고 욕할 순 있어도 경찰이 나쁜 맘 먹은 거 아닌 거 알고 있고 구하려 한것도 알고 있는데 경찰한테 칼 겨누고 죽일려고 한 거랑 뭐가 다른가요? 정신병자 아닌가요? 파판 13에 호프를 오히려 이해하는 게 억지로 이해하는 거지, 제대로 연출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대사 장면이 나왔을 떄, 비웃음이 나야 정상이죠. 그 따위로 연출 했는데. 아하~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합니다. | 14.10.20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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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탄에 비해 스토리 유치하네 이런건 개인적 취향도 많이 타고 10년전 파판10탄 했을때랑 리마스터 했을때 느끼는 차이도 있었습니다 리마스터 플래까지 하긴했지만 오랜만에 해서 든 생각은 옛날이랑 느낌이 다르구나 였습니다 | 14.10.21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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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풀어나가는 자체가 진상인 겜인데 특히나 지적하신 호프부분들은 벙찌더군요 합리화할껀덕지는 애가 너무 어리고 철이 없어서 저러나보다 뿐.전 그래서 호프 마공이 꽤나 쎄고 도움이 많이 되는 멤버지만 11장 이후로는 일부러 멤버에 넣질 않게 되더군요 첨에 좀 쓰다가 절대안썼음 | 14.11.04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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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스토리 유치하다는걸 인정한다면 왜 파판이 까이는지 잘알겠네. 본인은 그 유치함이 수용이 된다는거고, 다른사람들은 도저히 참을수 없다는거지. 파판13을 보면서 문득 예전의 드래곤볼이 생각나더군. 수련의방(맞나?), 수치로나타내는전투력, 선두, 스카우트... 이모든게 이야기전개를 쉽게 하기위한 작가편의주의 적인 발상이 아닌가. 부연설명이나 타당성검토도 없이 작가가 정의내린 "그냥 이런게 있다고 치자"는 가정하에 전개해 나가는 이야기. 하지만 80년대에는 그 작가가 처음 시도한거였고 독자도 수용하기에 부담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런 억지 설정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주었다. 근데 이건뭐냐? 내가 파판13이 정말 싫은건 개연성 밥말아 쳐먹은 스토리도 아니고, 캐릭터를 ㅄ으로 말들어 놓은 각본도 아니다. 도저히 수용한계를 넘은 세계관을 강요해놓고 거기서 감동이니 의리니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한글판팔고 일판을 했는데 일판의 나름 폰트보는 재미라도 없었다면 중반까지도 못갔을것. 정말 화나더라. 4 부터 12까지 온라인 두작품 빼고 전부 소장했는데 갑자기 회의가 들어 거의다 팔아버렸음... 파판뿐 아니라 일본 오리콘챠트상위권 노래나, (소수의 일본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영화 를 보면 일본인의 창의력이 한 20년정도 정체된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진다.
14.10.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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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고 말고는 둘째치고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팔씨가 뭐고 르씨는 또 뭐고... 스토리텔링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스토리가 어떻든 간에 일단 흥미조차 가질 않습니다.
14.10.2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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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유치한게 수용이 안되서 겜 못한다면 알피지중 할만한겜이 몇개나 될련지? 스토리가 좀 유치해도 다른요소가 마음에 들어서 할수도 있는거임
14.10.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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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스토리는 많은데 , 유치해도 개연성이 있으면 몰입이되고 수긍이 되는데 , 개연성 자체가 없어서 ...... 까이는거에요 | 14.10.21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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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바로하셔야죠 다른요소도 다 후진데 그나마 그것들 희생해가며 내세운 스토리까지 안좋은거에요 13은 | 14.10.23 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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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게이머들이 북미정서에 길들여져서 더 오글거리게 느껴지는거임
14.12.1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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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6처럼 2D였으면 먹혔을지라도 그래픽에 스토리가 못맞춘게 아닌가합니다
15.07.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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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

파이널 판타지 13

평점
8
장르
RP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3, Xbox360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유통사
SIEK
일정
[출시] 2010.01.29 (PS3)
[출시] 2010.01.29 (Xbox360)
[출시] 2014.10.09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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