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국지는 물론 유로파류, 토탈워 시리즈 등등 시뮬에 열광하는 유저입니다.
코에이사 게임도 두루 섭렵했구요. 징기스칸, 블러드로얄, 제독의 결단, 영걸전 시리즈, 신장의 야망 등등...
삼국지도 2,12를 제외하곤 모두 진득히 플레이 했었습니다.(12는 그 모바일 겜스러움 때문에 손도 안 댔습니다.)
이번 삼국지13을 쉽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속빈 강정' 이겠네요.
일단 땅ㅁㅁ기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전략 부분.
이건 신장의야망13,14 때랑 같은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그냥 성 많이 먹고 마우스 클릭 많이 하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이 돼 버렸습니다.
계략? 그런 거 없습니다.
내정? 세개 있는 수치 그냥 들어오는 제안 열심히 클릭질해서 올려놓으면 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올려놔도 별로 득이 되진 않습니다.
전방 도시가 개차반이든 어쨌든 후방 도시에 넘칠 만큼 쌓여있는 군량, 금을
재분배라는 이해 안 가는 시스템을 통해서 후방 쪽에서 하루만에 전방으로 몰아주면 끝나 거든요.
성 수비를 개별적으로 올려줄 수도 없고 오로지 쌓인 병력을 어딘가로 보내는 게 전부입니다.
또 징병, 모병 등이 자동화 돼서 병력은 모든 도시에서 저글링 뽑히듯이 쌓입니다. 적도, 아군도.
자동 병력 충원까지는 좋다쳐도...병력 충원이 엄청 빠른 속도로 이루어집니다.
이게 전투 참가 가능 부대 한계가 각 진영 10부대 씩이라 서로 소모하는 병력보다 쌓이는 병력이 많은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제일 꼴볼견이였던 건 먼저 격파시켰던 놈이 뒤에 쌓여있던 놈들 처리하고 나니 새로 생긴 병력을 끌고 왔던 것이였습니다.
이런 건 삼국지가 아닙니다. 저글링 디펜스죠.
코에이가 삼국지11,신장13 즈음부터 라이트함을 지향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아마 이 수준으로 2000년 경에 게임을 뽑아냈으면 게임이 너무나 유치해서 아무도 손대려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코에이가 강조했던 '유대? 키즈나?' 시스템.
정말 아무 짝에 쓸모 없는 시스템입니다.
올려도 그만 안 올려도 그만. 부인, 의형제 만들어 봤자 뭐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크루세이더 킹즈2같이 사이 나쁘다고 칼빵을 놓는 다거나...
친해진 애들끼리 파벌을 만든다거나...그런 거 없습니다.
애초에 장수제 탈 쓴 군주제라 장수가 할 게 없거든요.
한시간만 플레이 해보면 당연히 때깔만 좋은 개살구가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란 걸 알 게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군데 대충 대충 포장만 해서 팔아처먹은 흔적들을 보았지만,
즉흥적으로 쓰려니 이 정도밖에 못 쓰겠군요.
아마 신장14 때처럼 PK가 나와도 근본적으로 해결을 못 할 게임같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전략 부분의 단순함이 치명적이거든요.
굳이 장수제 삼국지가 하고 싶으면 10을 하시고,
좀 쌈박한 삼국지가 하고 싶으면 11을 하시고,
진득한 삼국지를 하고 싶으면 5를 하시길.
이런 게 10년만에 한글화 된다고 아무 상황도 모르는 국내 삼국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니...
정말 안타깝단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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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한 내용은 삼국지 13이전 씨리즈에도 적용 된다는게 요점임.... 그리고 작성자분..겜 안한거 같은데..어째 맞는 소리가 거의 없음... 계략= 동맹 정전 안하면 약소국으로 정말 힘듬.. 내정=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 당연히 심함....민심이거 총 인구수+ 병력동원력 증가만 해도 심함..그리고 훈련 이거 농담아니고 진짜 심한데...기본병사와 3단계 풀업 병사들...특수병과를 말하지 않더라도 차이 넘사벽임... ai가 일정부분 어느정도 자동으로 해주니까 겜을 대충 했으니 차이 없다고 느낄지도.. 키즈나= 상대쪽 스킬배움 , 같은 분대로 전투시 부대능력상승(키즈나가 높을수록 더욱상승), 전투시 스킬 지속시간 증가, 거병시 같이 거병함, 평정에서 사이좋은 사람편 들음, 설전+일기토 게이지 한칸 가끔씩 추가됨. 성수비강화= 병기스킬 가진장수있으면 궁이-노궁으로 바뀜.. 문화상승시 특수능력 성문강화있음.. 전투방식은 딱히 틀린소리도 아니고 취향문제라서 뭐라 할말이 없음....신장창조pk가 싫었으면 삼국지13도 싫을듯.. 대신 창조나 다른씨리즈와 다른점은 한방싸움진다고 뒤쪽까지 우루루루 죄다 무너지는게 상당수 막혔다는거 하나뿐... 1.02패치에서 부상병속도+호전성선택과 전투스킬조정 도독,태수거부권..ai수정...등등 한다니까 그거 기다려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그리고 갠적으론 삼11pk 할바엔 13이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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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투가 정말 짱나더군요 초반 땅 몇개만 되도 눈돌아가네요 ㅎ 자동징병제라 출격지에 병사로만 공격할수가 없어서 미리 후방이나 인근도시에서 출전해서 출격지로 모아야하고... 그러다보면 적도 병사들 넘쳐나고 현실성쩔게 한번 전쟁하려면 몇달은 예사군요 ㄷㄷ 그리고 제일맘에 안드는건 왜!!! 거점이나 도시공략후에 계속 뻘즘히 대기타냐는건데요.. 깜빡하고 거점공략 도시공략같이하다가 거점쳐들어간애들 까먹고 놔둬서 아사하고 ㅋㅋ 몇백명남아있던... 아마 후방서 미리 우리도시로 출격해서 같이 쳐들어가려면 대기타게해야해서 그런거같은데 우리도시론 출격말고 이동이라던지 따로 만들던가... 아님 공략한 도시로 들어가게하던가... 공략한 도시로 못들어가는게 참...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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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있던데요 뭐 평가는 다들 틀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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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기는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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