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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토리] 재의 귀인과 불사자의 차이점.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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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소울시리즈 기본 설정 틀인 1에서 어긋나는게 너무 많아요 기존 설정에서 살과 뼈대를 더 붙여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야 되는데 기존 설정이랑도 대치되는 설정을 지맘대로 다 갖다 붙여놔서... 미야자키가 2에서 아이템이나 굵직한 것만 들여오고 어긋난 설정들 다 갖다버린건 매우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16.05.0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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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뭔 소린지 전혀 이해 안되는데요;
16.05.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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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이되는 망자설정도 아예 다르죠. 1은 정신이 육체를 못따라가서 결국 정줄놓고 망자가 된다는 설정인데, 2는 저주자체가 망자를 만들어버리는 설정이죠. 기본적인 플롯, 시스템의 뿌리만 같은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
16.05.0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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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 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3에선 이미 수없이 장작의 왕들이 태초의 화로를 계승 해왔는데 그 마저도 더이상 불을 살릴 수 없는 막바지 상황, 뭔 짓을 해도 불을 살릴 순 없는 지경에 이른지라 그런게 더 크겠죠
16.05.0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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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 닼소 2는 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1하고 3은 불의 시대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2는 인간과 저주를 주제로 해서요. 드랭글레이그가 1,3과 연결점이 워낙 적은것도 있구요
16.05.0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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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집어넣은 것은 타니무라인가... 아니 타니무라가 부디렉터인걸 감안하면 채택을 안하려는거라기 보단 자신이 손 안댄 2편은 자신이 언급하고 굴리기 보단 당시 디렉터였던 타니무라가 손 대는게 좋겠다 라는게 더 알맞지 않을까요. 아예 덮어버린 것도 아닌지라;;;
16.05.0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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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템 설명으로도 진엔딩이 맞다고 몇번이나 말씀 드렸는데 대체 왜 납득을 안하시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5.09 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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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뭔 소린지 전혀 이해 안되는데요; | 16.05.09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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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뭐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하여간 님 주장 틀렸다고 하는게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셨으면 하네요. | 16.05.09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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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오용한 부분은 있던거 같네요;;; 그 점은 죄송합니다. | 16.05.09 0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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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소울시리즈 기본 설정 틀인 1에서 어긋나는게 너무 많아요 기존 설정에서 살과 뼈대를 더 붙여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야 되는데 기존 설정이랑도 대치되는 설정을 지맘대로 다 갖다 붙여놔서... 미야자키가 2에서 아이템이나 굵직한 것만 들여오고 어긋난 설정들 다 갖다버린건 매우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16.05.0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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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이되는 망자설정도 아예 다르죠. 1은 정신이 육체를 못따라가서 결국 정줄놓고 망자가 된다는 설정인데, 2는 저주자체가 망자를 만들어버리는 설정이죠. 기본적인 플롯, 시스템의 뿌리만 같은 다른게임이라고 봐도 무방. | 16.05.09 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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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 닼소 2는 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1하고 3은 불의 시대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2는 인간과 저주를 주제로 해서요. 드랭글레이그가 1,3과 연결점이 워낙 적은것도 있구요 | 16.05.09 0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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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설정이었군요.
16.05.0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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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불의계승 엔딩에서 결국엔 불이 활활타지 않는걸로 봐서는 근본이 재인 이상 실제로 좋은 결말은 안나는 것 같드라구요 죽으면 계속 불씨를 써야 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인지...
16.05.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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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 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3에선 이미 수없이 장작의 왕들이 태초의 화로를 계승 해왔는데 그 마저도 더이상 불을 살릴 수 없는 막바지 상황, 뭔 짓을 해도 불을 살릴 순 없는 지경에 이른지라 그런게 더 크겠죠 | 16.05.09 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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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구멍이 느껴지는건 저 뿐인가요? 재가 무덤으로 갔다면 장작의 왕은 왜 무덤에서 다시 일어난 것이죠? 장작의 왕도 무덤에 가는건가요? 그럼 루드레스는 왜 정신 멀쩡하게 연성해주고 앉아있죠? 루드레스도 관짝에 있다가 다시 일어난 건가요? 오프닝에서 시체 끌고 오는 사람은 뭐죠?
16.05.0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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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태우고 시체만 남은 것을 다른 사람들이 거둔 게 아닐까요? 루드레스는 태우다 만거 같고 말이죠. | 16.05.09 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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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끌고 오는 사람은 유리아 같습니다 복장이 너무 비슷해요 | 16.05.09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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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프닝 영상 멈추면서봤는데....복장은 불의 계승 갑옷아니었나요? 헐...다시 봐야겠군요. | 16.05.09 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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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계승 갑옷은 따봉하면서 그냥 지나가고 시체 끌고 가는 사람은 가면에 시커먼 로브 입은 사람이더군요 | 16.05.09 0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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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것중 시체 끌던거는 주인공 같던데 말이죠. 트레일러로 말하는거라 오프닝은 잘 모르겠네요. | 16.05.09 0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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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시체 잡은 손 클로즈업 해주는데 그게 불의 계승 갑옷입니다. | 16.05.09 0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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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불의계승자 모습에 더 가깝네요 | 16.05.09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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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불의 유지를 계승한 장작의 왕을 다시 불렀다는 건 장작의 왕은 재활용이 된다는 건가?
16.05.0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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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뿐이어야할 장작의 왕을 무려 다섯이나 옥좌를 준비했다는 건 그만큼 탈수 있는 양이 적다는 것도 의미하지 않을까요. | 16.05.09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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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면 이상한 게 로스릭 왕가는 대대로 장작의 왕을 계승하고 있죠. 대물림되는 자리이니 로스릭 왕가의 장작의 왕은 항상 온전한 상태로 계승한다는 거라서 좀 이상하게 되죠. | 16.05.09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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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의 왕,™Lee / 설정까지는 모르겠지만 루드레스를 제외한 옥좌가 4개인 이유는 그냥 소울시리즈 관례인거 같네요. 1편 왕의 소울 ▷ 혼돈의 못자리, 4공왕, 니토, 시스 2편 그레이트 소울 ▷ 죄인, 철왕, 프레이자(가 지키는), 썩은자 3편 왕의 장작 ▷ 심연의 감시자, 엘드리치, 욤, 쌍왕자 이런식으로요 | 16.05.09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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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무한데 솔직히 그냥 숫자 맞췄다는게 제일 맞는거 같아요 엉엉 | 16.05.09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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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어떤 엔피씨가 말한 대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의미로 말합니다. 과거의 불의 계승을 재현하기 위해. 여기서 과거라고 했는지 최초라고 했는지 헷갈리는데 개인적으론 최초의 불의 계승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장작왕의 최초는 그윈이지만 그 계승의 최초는 1의 주인공이죠. 즉, 1의 계승식. 왕의 소울의 조각을 모아서 완전한 왕의 소울로 만든 다음 불을 계승하는 것. 장작의 왕이었던 재를 다시 모아서 완전한 장작으로 만드는 것. 그게 이 편에서 하고자 하는 의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6.05.09 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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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랜드의 루드레스에요. 최초의 불의 계승을 재현하기 위해서. 다섯개의 옥좌에 다섯개의 장작을. | 16.05.09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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