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도 최후의 전투에 참여합니다.
자가라를 신뢰하는 케리건.
데하카도 케리건을 돕습니다.
멩스크의 황궁이 무너질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저글링 하나만 달랑 있던 진화구덩이가 어느새 강력한 군단이 되었습니다.
민간인들을 걱정하는 차기 황제 발레리안.
케리건도 가능한한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모습을 나타낸 짐 레이너.
멩스크의 황궁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최후의 방어선은 정말 단단합니다.
멩스크도 이를 믿고 기세등등하네요.
모든 군단에게 최후의 명령을 내리는 케리건.
마지막 임무인데 본진은 상당히 초라하네요..
군락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자치령의 거센 공격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임무인 만큼 적 자치령 병력은 투견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일부 유닛들은 자유의 날개때 레이너특공대가 사용했던 용병에서 이름만 바뀌어있지만
새로운 모델의 유닛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전투순양함 한대가 나타났습니다.
!!
짐레이너가 히페리온을 타고 나타났습니다.
츤데레 짐.
이제 레이너특공대가 합류해서 지원을 해줍니다.
그냥 히페리온으로 쓸어버렸으면 끝났을텐데
발레리안과 호너는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있는중이군요.
지금부터 일정시간마다 특수부대가 레이너특공대를 공격하러 옵니다.
도와주지 않으면 히페리온이 파괴될 수도 있으니 지원을 갑시다.
첫번째는 창공의분노 편대로 다수의 바이킹과 소수의 밴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호 진지를 파괴하면 자가라, 스투코프, 데하카의 무리들도 전투에 참여하게 되며 한 곳을 파괴할 때마다 이 동맹군들의 업그레이드가 1씩 진행됩니다.
자가라가 저글링과 맹독충을 이끌고 적의 방어선을 뚫습니다.
그런데.. 맹독충의 원심고리 진화가 안되어있는것 같네요
두번째로 나타나는 특수부대는 예전에 듀크장군이 지휘를 맡았던 알파 편대입니다.
다수의 공성전차와 전투순양함을 이끌고 나타나는데, 감염충을 보유하고 있다면 오히려 감사한 병력들입니다.
정예 전투순양함의 이름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인데, 이제는 군단의 자랑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 특수부대에는 무려 자유의날개에서 아주 강력한 활약을 펼쳤던 오딘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이 오딘이 이렇게 공격오기전에 먼저 파괴한다면 업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오딘은 정말 강력하지만 호위병력들만 제거해준다면 희대의 사기유닛인 고름바퀴로 인해 거대한 고철깡통이 되어버리고 쉽게 제압됩니다.
데하카가 원시 저그들을 이끌고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투코프가 감염된 테란들을 이끌고 나타납니다.
방어선이 점점 무너지는 멩스크의 황궁.
낙하기가 몇대 떨어져 자치령 병력이 도착하지만 간지러운 수준입니다.
드디어 멩스크의 황궁을 함락시켰습니다.
케리건이 바이킹을 한방에 뚫어버립니다.
죽기전에 마지막 한대를 태울 생각일까요?
폭삭 늙어버린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들고있던것은 라이터가 아니라 무언가의 작동스위치 였습니다.
젤나가의 유물을 숨겨두고 있었군요.
유물의 힘앞에 힘없이 쓰러지는 케리건.
멩스크가 지금까지도 여유만만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런 두려움에 가득찬 표정의 케리건은 처음봅니다.
케리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레이너가 나타났습니다.
황제에게 죽빵을 날리는 레이너.
CMC전투복을 입은 상태로 제대로 한방 맞았으니 얼마나 아플까요..
유물 동작 스위치까지 고장났습니다.
이제서야 후회하는 아크튜러스.
하지만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주입당하고
부패한 코랄의 황제로 오랫동안 군림하였던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이렇게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렇게 복수를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 케리건의 복수는 끝났습니다.
어느새 다시 케리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레이너.
케리건은 떠났습니다.
이렇게 군단의 심장 에피소드도 모두 끝이났습니다.
공허의 유산이 기다려지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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