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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스토리(프롤로그)
3. 기본 시스템
3-1) 전투 시스템
4. 등장인물
4-1) 수호여신
4-2) 교주
4-3) 게임 회사(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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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컴파일 하트에서 2011년 8월 18일에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 RPG.
전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세계관을 일신한 정식 후속편이다. 메인 캐릭터도 전작의 넵튠을 비롯한 4여신에서 여동생들인 여신 후보생들로 변경됬다.
본 작품의 무대가 되는 게임업계는 전작 게임업계의 평행세계며, 전작에선 4개로 분할되었던 대륙이 이번에는 하나로 통합되어있고, 업계 묘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으며, 마제콘이 선대 여신이 아니고 범죄조직의 이름으로 변하는 등의 자잘한 변경점이 많다. 또, 아이에프와 컴파, 회사 의인화 캐릭터들의 설정도 변경되고, 각 대륙의 교주들과 마제콘 사천왕이 신캐릭터로 등장한다. 그 외에도 수호여신 전쟁에 의한 여신들의 불화가 없어져서 그런지, 주민들의 출신지가 다르다고는 해도 다른 여신을 섬김에 문제가 전혀 없으며, 길드도 비공식 신앙 조직이 아니고 의뢰를 수주받는 곳이 되었다.
전투도 전작하고는 완전히 틀려져서 파티 멤버가 4명으로 증가한 것 뿐만 아니라, 전작의 커맨드 입력 형식에서 캐릭터 이동도 추가되면서 몇가지의 시뮬레이션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되었다. 또, 전위와 후위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커플링을 맺을 수 있는 관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이 4개, 서포트 효과가 2개씩 설정되어 있다. 고유 스킬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특수 능력, 서포트 효과는 캐릭터가 후위에 있을 때 전위 캐릭터에 부여하는 특수 능력이다.
시나리오는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의 이와사키 나츠미가 감수로 참여했다. 전작의 콜라보레이션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주식회사 comcept & 주식회사 intercept의 대표 이사인 이나후네 케이지가 트위톡(민츠부)의 봇 & 스킬 시전 시에 출연하는 검으로 등장하고, 케이브 및 팔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여했다. 그런데 전작의 DLC 캐릭터였던 RED는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 작품에선 보이지 않는다.
전작 이상으로 2ch와 업계에서 쓰이는 용어들이 더욱 증가했고, 대화 시의 캐릭터들은 3D로 표시되어 캐릭터들의 심경 변화를 더욱 확연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일부는 전작처럼 2D로 나옴.)
2. 프롤로그
20XX년. 게임업계는 범죄조직 마제콘에 의해 혼란에 빠졌다. 정부의 대응은 제대로 되질 않고, 오히려 배신행위라는 걸 알면서도 여신을 숭배하는 걸 그만두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세계는 무법지대로 변해갔다.
이스투아르의 작전을 실행하고 있던 4여신과 퍼플 하트의 여동생이자 여신 후보생인 넵 기어도 범죄조직 마제콘의 압도적인 물량에 못 이기고 업계 묘지에 봉인되고 만다. 이 사건의 3년 후, 컴파와 아이에프에 의해 어렵사리 구조된 넵 기어는 다른 나라의 여신 후보생들과 함께 언니들을 구조하고 마제콘을 타도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3. 기본 시스템
본 작품에선 거점간 이동과 시나리오의 진행, 미션을 받기 위한 마을・월드 맵과 실제로 던전을 탐색하게 되는 던전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덧붙여, 마을같이 보이는 곳도 해방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점으로써 존재하는 곳은 수도인 플래니튠, 라스테이션, 르위, 린박스 + α뿐이다.
월드 맵에선 각 국가의 도시와 그 시점에서 탐색 가능한 던전이 표시되며, 이걸 커서로 선택하는 걸로 마을과 던전으로 이동한다. 위에 서술했듯이 들어가는 게 가능한 지역은 원칙적으로 저곳들 뿐이지만, 그 이외의 마을에 커서를 맞출 시에는 그 마을의 쉐어 수치가 원형 그래프로 표시된다. 또, 이에 관해서는 전세계를 통계로 낸 또 다른 쉐어 그래프가 항시 표시되고 있다. 쉐어는 게임업계 전체 뿐만 아니라 수도 및 수도 이외의 도시에서 쉐어가 존재하므로, 각각의 수치가 100%라는 틀 안에서 변동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마을 안에선 아이템 샵(전작과 비슷) 이용, 길드에서 미션을 수주하거나 달성 보고, 기획서 아이템을 사용해서 아이템을 제작하는 게 가능하다. 개발에 필요한 재료는 드랍율이 낮아서 만들기 어려운 것도 존재하지만, 개발한 아이템은 아이템 샵에서도 팔게 된다. 또, 배경에선 마이크로 블로그(민츠부, 정식 번역명 트위톡)의 대화 내용이 표시된다. 메뉴에서 타임 라인을 불러내어 대화 내용을 자세히 보는 것도 가능하고, 이때 대화 내용을 보는 걸로 서브 이벤트가 생기기도 한다.
던전 파트에선 3D CG로 그려진 던전을 탐색한다. 본 작품에선 던전 클리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이벤트를 진행할 건가 임의로 던전을 탈출하기 전까지 던전을 계속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탐색할 때만 쓸 수 있는 캐릭터 고유의 던전 액션은 거의 사라지고, 전작에서 아이에프와 벨만 사용 가능했던 트레저 서치가 전 캐릭터 공용으로 바뀌었다. 더욱이, 숨겨진 보물 상자에선 레어 아이템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어느 정도 범위에서 임의로 나오는 걸로 변경됬다. 저장은 지정된 세이브 포인트에서 저장 가능. 전작처럼 던전 탐색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고, 전투를 최대한 피하면서 2분 정도만 하면 던전의 최심부까지 들어갈 수 있다.
스토리 진행은 전작이 퀘스트를 받는 걸로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특정 지역에 진입하는 걸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퀘스트는 어디까지나 보수와 쉐어 수치를 변동시키기 위한 요소이며, 딱히 모두 달성할 필요는 없다. 또, 스토리를 진행하면 콜로세움이 개방되는데, 이 콜로세움에서 지정된 몬스터와 전투하는 걸로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수를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콜로세움에서 밖에 얻지 못하는 재료와 기획서도 있다. 전작하고 틀린 점은 쉐어 표시가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알기 쉽고 편리하며, 수치를 변동시키기가 무척 쉬워졌다. 단, 쉐어는 변동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한쪽의 쉐어 수치가 0&가 되는 것도 그리 과언은 아니다. 그리고 각 도시의 쉐어 수치가 범죄조직 마제콘 때문에 강탈당해서 도시를 되찾는 게 어려워져서 다시 시작하는 자신을 볼 수도 있으므로 신경을 써주는 편이 좋다.
3-1) 전투 시스템
던전 파트에서는 몬스터 접촉에 의해 전투가 발생한다.
전투에서는 행동 순서가 먼저인 캐릭터부터 필드를 이동하여 미리 설정해 놓은 기술을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공격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공격은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되는 공격 가능 범위에 몬스터가 들어와있으면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사각형이므로 살짝 기울여서 공격하면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 공격할 수도 있다. 각각의 기술엔 소비 AP가 설정되어있고, 행동 시작시 주어진 AP를 각각의 기술에 소비한다. 이건 아이템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사용하는 아이템이 강하면 강할 수록 AP 소비량이 높다. 따라서 장비 수준에 따라 아무 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대기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AP는 턴이 돌아 올 때마다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AP를 사용해버리지 않고 행동을 종료하면 일반 한도를 초과한 AP가 회복(회복 량은 초과 25 %, 최종 상한선은 보통 수치의 2배). 행동 가능한 AP가 남아있는 한은 몇 번이라도 행동이 가능. 그러나 AP를 소모하면 다음 턴이 돌아 올 때까지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무리해서까지 공격하는 건 피하는 게 상책. 또한 이동에는 AP를 소모하지 않지만, 한번의 행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상황에 따라 정해져 있다. 이건 장비에 의해 강화가 가능. 참고로 전투 종료 후 AP는 축적할 수 없다.
각 기술은 연속 공격을 기본으로 하는 '러쉬', 한 발 한 발이 무거운 공격을 기본으로 하는 '하드', 가드 게이지에 데미지를 중시한 '브레이크'의 3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2단계, 3단계, 4단계에서 해당되는 ○, □, △ 버튼에 할당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습득한 일반 스킬은 어떤 단계로든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무기는 넓은 범위와 좁은 범위의 2 종류가 있고, 다양한 무기는 최초의 일격에 필요한 AP가 높게 설정되어있다. 최초의 일격은 EX 피니쉬에 필요한 AP로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공격력이나 효율이 상당히 떨어져 버리게 된다.
기본적으로 4단계 1세트 (중간에 AP가 다한 경우 그 시점에서 종료)로 구성되지만, 2~4단계에 지정된 특정 기술을 특정 순서대로 버튼을 눌러서 AP 사용량을 충족함으로써 4단계 공격 후에 'EX finish'라는 특수 공격이 발동한다.
또한, 공격을 하거나 받거나 하면 SP가 축적된다. 증가량은 한 번에 기본적으로 공격 때에 한해서 2, 서포트 효과에 의해 4까지 늘어난다. 위의 AP 동시에 이 SP를 소모해서 각 캐릭터의 특수 능력인 '스킬'이 사용 가능하다. 단, 스킬을 사용하면 그 시점에서 행동 순서가 종료된다. 스킬이 공격 유형의 경우에는 그 공격에 따라 SP가 축적된다. 또한 필살기 클래스의 스킬인 경우엔 보스에게 발동하면 연출 및 히트 수가이 강화된 특수 버전이 나온다. AP와 달리 SP는 전투 종료 후에도 100까지 축적할 수 있다.
여신 후보생 및 수호여신 캐릭터는 SP를 100 이상 축적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신화를 사용함으로써 SP 100을 소모하고 수호여신으로 변신할 수 있다. 수호 여신 상태에선 능력치가 상승하지만, 그 능력치는 '프로세서 유닛'이라는 수호여신 상태 전용 장비에 의존한다. 또한, 수호 여신 상태에서 행동 종료시 일정 SP를 소모하고, SP 잔량이 부족하면 그때 여신화가 해제된다(임의로 해제할 수도 가능). 또한 여신에만 효과가 있는 상태 이상 '바이러스'를 당했을 때엔 여신화가 발동되지 않는다. 이미 여신화한 경우에는 강제로 여신화가 해제되어버리므로 주의할 것. 또한 넵 기어에게만 신체 부분을 구성하는 프로세서 "C (코어)"의 텍스쳐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 텍스처 구성 자체가 특수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템플릿을 다운로드한다고 해도 정확하게 제작하는 것은 어렵다.
본작에서는 던전 맵에서 □를 눌러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 이 휘두른 무기가 몬스터에 접촉했을 때, AP와 SP가 증가한 상태에서 전투에 돌입할 수 있고, 캐릭터와 레벨 차가 큰 몬스터는 전투에 들어가지 않고도 소멸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엔 드롭 아이템은 일절 획득하지 못하고, 몬스터 격파 수도 증가하지 않으므로 퀘스트 달성에는 좋지 않다. 또한, 몬스터에게는 시야가 존재해서 그 범위에 캐릭터가 발견되면 곧장 캐릭터를 향해 온다. 그러나 그 범위 내에 있다고 해도 반드시 쫓아오는 것은 아니다. 뒤에서 접촉되었을 경우엔 선제 공격을 빼앗겨 버린다.
파티원의 HP가 0이 되면 사망해버려서 전투 후에 어떠한 부활도 불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파티원이 전원 사망하면 게임 오버. 본작에서는 전작과는 달리 타이틀 화면으로 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같은 전투를 다시 할 수는 없게 되었다.
전투 중 일부 몬스터는 마제콘의 영향을 받아 오염될 수 있으며, 몸의 색이 까맣게 되어버리고 능력치가 올라간다. 드랍 아이템 등은 딱히 달라지는 건 없으나, 한 몬스터가 이렇게 되면 다른 몬스터가 오염되는 확률도 자연스레 올라가게 된다.
4. 등장인물
4-1) 수호여신
수호여신들과 여신 후보생들은 전작과 동일하게 여신으로서의 이름과 인간으로서의 이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름은 변경 불가능. 변신 후의 이름에 관해서는 후보생 누구누구라고 부르지도 않고, 수호여신들을 '여신(하드)'이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게임 회사 캐릭터들과는 달리 각자 보유한 기술에는 게임기에 관련된 명칭이 없다.
<넵 기어 / 퍼플 시스터> [CV : 호리에 유이]
- 본작의 주인공. 플래니튠의 여신 후보생.
- 넵튠의 여동생으로, 언니를 무척 좋아하는 소녀. 성실한 성격이지만 때로는 얼빠진 모습도 보여준다. 언니의 행동에 당혹스러워할 때도 많지만 언니를 좋아하기에 대부분 그냥 넘어간다. 기계를 좋아해서 어디 놀러나갈 때 저항기를 가지고 나가는 독특한 감성의 소유자. 특이한 점이 있는 건 넵튠과 판박이다. 성실한 성격 위에 주위의 영향을 쉽게 받아서 블랑이 어린이가 읽기엔 이르다는 말을 한 책에 신경을 쓰기도 하고, 벨과 치카에게 알몸 집사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걸 자세히 듣기도 한다.
- 3년 동안 다른 수호여신들과 같이 구속되어 있었지만 아이에프와 컴파에게 구조된다. 3년 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가 자기만 구출되었다는 것을 마음 속에 내내 담아두고 있었으나 이내 극복한다.
- 넵튠과 다르게 말버릇은 없다.
- 사용하는 무기는 빔 소드. 히트 수가 많은 기술이 많고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데미지 딜러에 적합하다. 그와 더불어 회복과 서포트 스킬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능형 캐릭터이기도 하다. 변신을 하면 무기가 빔 건 블레이드(멀티플 빔 런처)로 변하며, 여신들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이 형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있다. 고유 능력에 의해 SP 증가량이 높아지고, 히트 수가 많은 기술이 있기 때문에 여신화를 유지하기가 무척 쉽다.
- 파워 업 전의 여신 상태에선 레오타드 계열의 흰 복장을 입고 있지만, 파워 업을 한 후에는 색이 넵튠의 복장과 비슷해지면서 노출도도 더욱 상승한 복장으로 바뀐다.
- 모델이 된 게임기는 가상의 게임기.
<넵튠 / 퍼플 하트> [CV : 타나카 리에]
- 전작의 주인공. 플래니튠의 수호여신. 마제콘 사천왕 중 매직 더 하드에게 패배해서 업계 묘지에 구속되었다.
- 변신 전엔 언제나 천하태평에 명랑한 바보지만, 변신 후엔 쿨한 어른 여성의 모습으로 변한다. 하지만 팬클럽에선 변신 전의 모습이 인기가 있는 모양. 넵 기어의 언니지만 평소의 몸집은 넵 기어보다 작기 때문에 다들 언니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벨이 말하기를 '실없고 무책임한 언니'라고.
- 적극적인 성격이라해도 나라를 운영하는 센스는 없어보이고, 때때로 적자를 낼 때면 이스투아르에게 부탁해서 수정하는 듯하다. 이런 능력에 다른 여신들도 의문을 품긴 하지만 넵튠이 결코 무능해서 그런 건 아니다.
- 공격을 할 때나 공격을 받을 때, 대화를 하다가 당황하거나 하면 '네풋'이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 모델이 된 게임기는 가상의 게임기.
<유니 / 블랙 시스터> [CV : 키타무라 에리]
- 라스테이션의 여신 후보생. PSP의 의인화 캐릭터.
- 느와르의 여동생이며, 우수한 언니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나, 사무 관련 일에서는 완전히 언니를 뛰어넘었다. 언니와 똑같이 솔직하게 말을 제대로 못하는 성격. 참고로 언니의 취미가 코스프레인 건 모른다.
- 여신들 중에서는 변신 전 복장과 변신 후의 복장을 비교해봤을 때에 유일하게 비슷한 점이 있다(프로세서 유닛 C - 제네레이션을 장비했을 때).
- PSP-3000 로 오면서 경량화가 진행된 탓인지, 수호여신으로 변신하면 전체적으로 경량화가 되어서 가슴도 줄어버리고 만다. 파워 업 후의 프로세서 유닛 C는 전신의 8할이 노출된다.
- 사용하는 무기는 총기류 및 체술. 스킬 설명에서 무기의 명칭이 '엑스 멀티 블래스터(XMB)'라고 한다. 건담 버서스와 같은 게임이 PSP로 출시되어서 그런지 빔 계열의 통상 공격을 할 때에 건담 시리즈의 빔 발사음이 들린다. 그러다 보니 건담 계열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느와르 / 블랙 하트> [CV : 이마이 아사미]
- 라스테이션의 수호여신이며, 플레이스테이션3의 의인화 캐릭터. 마제콘 사천왕 중 매직 더 하드에게 패배해서 업계 묘지에 구속되었다.
-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에 넵튠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본작에서는 여동생이 있기 때문인지 더욱 침착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벨의 한마디론 '자아가 강하다.'고. 청완두콩을 싫어하는 듯하다.
-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친구가 적은 것에 대해 남몰래 신경을 쓰고 있다. 코스프레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구출됬을 때는 최근에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의 방향을 알기 위해서 그것에 관한 공부를 시작할 정도.
- 여담으로 게임 내외적으로 인기가 많고, 공식 인기 투표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넵튠을 제치고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 사용하는 무기는 넵튠과 비슷한 도검 계열. 넵튠이 도와 양손검을 메인으로 하는 것에 비해, 이쪽은 레이피어같은 한손검이 메인.
<롬 / 화이트 시스터> [CV : 오구라 유이]
- 르위의 여신 후보생으로, 닌텐도 DS 계열의 의인화 캐릭터. 블랑의 동생이다. 램과는 쌍둥이이며, 롬이 언니다. 변신 전과 변신 후의 성격 변화는 블랑의 이중성격을 쏙 빼닮았다.
-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변신 후엔 극S로 변한다(그래도 말수는 적음). 어떤 일을 계기로 넵 기어와 친해진다.
-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아도 블랑을 괴롭히거나 할 때는 램과 같이 어울린다.
- 사용하는 무기는 지팡이. 펜 모양을 하고 있다.
<램 / 화이트 시스터> [CV : 이시하라 카오리]
- 르위의 여신 후보생으로, 닌텐도 DS 계열의 의인화 캐릭터. 블랑의 동생이다. 롬과는 쌍둥이이며, 램이 동생이다.
- 롬과는 달리 천진난만하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변신 후엔 극S가 된다. 롬이 넵 기어와 친해진 게 마음에 안 들어하다가 심지어는 동료가 된 후에도 넵 기어에게 질투하는 듯 했으나, 사실은 언제나 넵 기어가 신경써주는 롬에게 질투를 하고 있던 것을 블랑과 미나가 지적해줬다.
- 사용하는 무기는 롬과 같이 펜 모양의 지팡이. 다만 무기 계열이 롬과 다른 취급을 하기 때문에 같은 무기를 사용할 순 없다.
<블랑 / 화이트 하트> [CV : 아스미 카나]
- 르위의 수호여신이며, Wii의 의인화 캐릭터. 마제콘 사천왕 중 매직 더 하드에게 패배하여 업계 묘지에 구속되었다.
- 겉으로 보면 평소엔 냉정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속은 난폭한 말투와 행동을 보이는 이중성격. 취미는 독서이며 자신도 직접 동인 소설을 쓰고는 있지만, 전혀 팔리질 않아서 인기가 없다. 하지만 구속되어 있을 때 신인상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력은 있는 모양(그러나 연락이 안 되서 결국 낙선). 또, 아롤 크리스틴이라고 하는 인물이 출판하고 있는 모험기를 팬, 아니 덕후 수준으로 좋아해서 직접 만났을 때는 상당히 흥분했었다.
- 여동생이 생겨서 그런지 예전보단 침착해졌지만, 사소한 걸로 여동생들과 투닥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어른스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또, 여동생들이 자기보다 넵 기어와 친하다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다. 벨의 한마디론 '협조성 제로'. 그렇다고는 해도 넵튠과는 사이가 좋다.
- 사용하는 무기는 해머로써, 변신을 하면 도끼로 변한다.
<벨 / 그린 하트> [CV : 사토 리나]
- 린박스의 수호여신이며, XBOX 360의 의인화 캐릭터. 마제콘 사천왕 중 매직 더 하드에게 패배하여 업계 묘지에 구속되었다.
- 청초하고 온화하며 포용력이 있는 인물이지만, 실상은 온라인 게임부터 19금 BL 게임까지 하는 하드코어 게이머. 참고로 구출됬을 때 바로 다음 날이 게임 발매일이어서 전선 복귀를 1주일이나 미룰려고 했었다. 온라인 게임에 있어서는 폐인의 영역에 도달해서 3대의 PC를 사용해서 동시 플레이를 할 정도. 게임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치카한테조차 거칠게 대한다. 방에는 여러가지 굿즈로 가득하긴 하나 방 안에 있는 굿즈는 전체의 2% 밖에 불과하다고 하며, 나머지는 창고에 쌓아두고 있는 듯하다. 좋아하는 게임은 '4여신 온라인 2'로, 3년 만에 복귀했을 때에는 유저들이 자기 길드를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동했었다. 동료가 된 이후로는 3년 동안 쌓인 게임들을 클리어하기 하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치카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치카의 꾀병은 이미 다 눈에 훤히 보일 대로 보인다고 해도, 정말로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일 때는 바로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 사용하는 무기는 창으로, 후려치거나 찌르기같은 공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4-2) 교주
수호여신을 보좌하는 소녀들로서,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걸 보면 고위직이 틀림없으나, 작중 발언에서 보면은 임명식 같은 것도 있는데 기준이나 조건은 불명. 교주 대부분이 여신에게 충성을 하는 것보단 다른 감정으로 일하고 있다. 교주들 중, 이스투아르를 제외하고 각 게임기의 멸칭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이스투아르> [CV : 카나이 미카]
- 플래니튠의 교주. 선대의 여신이 창조한 인공생명체. 통칭 잇승.
-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그걸 마음대로 사용할려고 하면 이상하리만치 시간이 걸린다.
- 복장의 디자인이 전작과 달라지고, 어조는 전작에서 봉인되어 있을 때랑 비슷하다. 모델은 불명이지만, 이스투아르(histoire)는 프랑스어로 역사를 뜻한다.
- 여신과의 관계성은 애초에 상당한 역사를 함께해왔기도 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의 느낌을 준다.
- 여신의 위기에 세계를 유지하는 게임 캐릭터와는 상당히 친한 사이.
<진구지 케이> [CV : 산페이 유코]
- 라스테이션의 교주. 중성적인 외모로, 1인칭엔 나(僕)를 쓴다. 다른 사람들이 남자 아이로 착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도 성별에 대해 큰 신경은 안 쓰는 편이다. 하지만 취미는 소녀다운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언제나 모든 일에 사무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성격라서 보수를 바라지 않고 하는 마음씀씀이는 서툰 편. 유니를 어린애 취급하고 있는 듯하다.
- 느와르와 유니를 편하게 부르는 걸 봐서는 잘 봐줘야 친구 사이로 보고 있는 것 같고, 충성심 같은 건 아예 제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무관심한 건 아니다.
- 설정 자료에는 '유니와 또래'라고 하고, PSP go를 모델로 하고 있다는 말이 쓰여있었다.
<니시자와 미나> [CV : 나카야 사야카]
- 르위의 교주.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한번 화냈다 하면 무섭다.
- 교주들 중에는 적어도 대외적으론 제일 착실하나, 다른 교주들에 비하면 눈에 띄질 않는다. 여담으로, 롬과 램을 향한 사랑이 도를 넘어선 것 같다.
- 블랑과 롬, 램을 향한 충성심은 있지만, 하는 행동과 어조로 보아 어머니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하코자키 치카> [CV : 코마츠 유카]
- 린박스의 교주. 벨을 친언니처럼 생각하며, 벨의 판단 기준을 중심과 최우선 사항으로 모든 일처리를 하고 있다.
- 원래 몸이 병약하지만, 꾀병을 너무 부리기에 케이브와 벨에게 엄청나게 무시당한다. 예전에는 벨이 한두 번은 넘어갔으나, 지금은 아예 간파하는 모양이다.
- 후보생조차 없는 환경에서도 최저한의 질서를 지키게 할 정도로 정치 능력은 탁월하지만, 여성 아이돌의 콘서트 도중에 남성 아이돌을 소개하는 등의 오타쿠적인 지식은 벼락치기로 배운 거라서 망하기 일쑤.
4-3) 게임 회사(메이커)
전작의 하계 설정이 아니고 이번 작품에서 회사 의인화 캐릭터는 따로 분류가 되어있다. 여기에 속하는 캐릭터들은 회사 대표 캐릭터의 기술을 스킬로써 사용할 수 있다.
<컴파> [CV : 사카이 카나코]
- 플래니튠의 신참 간호사.
- 마이페이스에 천연 성격의 소유자. 전작과는 다르게 아이에프와는 소꿉친구로 변경되었으며, 넵튠 자매하고는 사이좋은 관계로 변경되었다. 3년 전까진 간호학교생이었지만, 현재는 엄연히 간호사로써 취직에 성공한 상태. 여행에는 장기휴가를 사용해서 참여했지만은, 만약에 해고된다해도 금방 다시 취직된다고 한다. 몬스터가 상대라고는 해도 척 봐도 수상한 액체를 적에게 주사하는 모습은 잘 생각해보면 잔인하다.
- 고유 스킬은 회복 계열 뿐이지만, DLC 추가 스킬 팩을 적용시키면 강력한 공격 계열과 필살 계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아이에프와 커플링을 맺으면 전용 스킬까지 사용 가능하다.
- 컴파일 하트의 의인화 캐릭터.
<아이에프> [CV : 우에다 카나]
- 플래니튠의 첩보부원. 이스투아르 직속 부하이며, 여기선 그녀를 '이스투아르 님'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첩보부원답게 극비 정보를 입수하거나 허위 정보를 유포하기도 한다.
- 소꿉친구인 컴파를 너무 좋아해서 어떤 이벤트에서는 컴파를 신부로 삼고싶다고 한 동료들에게 거센 반발을 하기도 한다.
-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개판 5분 전인 파티 안에서는 그나마 정상인이라서 언제나 태클을 거는 역할.
- 겉보기엔 상당히 어른스럽게 보이지만,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바로 유아로 퇴행해버린다. 망상이 스킬로 구현화될 정도로 심각한 중2병. 취미는 탑 쌓기로, 넵튠 자매하고는 소문의 탑이 1만 층이라는 소릴 듣고 도전하러 찾아갔을 때에 만났다.
- 아이디어 팩토리의 의인화 캐릭터. 일부 첩보부원의 이름과 허리에 차고 있는 9개의 휴대폰은 아이디어 팩토리의 브랜드와 게임 시리즈에서 유래되었다.
<거스트> [CV : 쿠와타니 나츠코]
- 머나먼 나라 잘부르크에서 온 연금술사. 근처에 아랜드라는 나라도 있다고 한다. 당근을 좋아해서 생으로도 그냥 먹을 수 있다는 듯.
- 외모는 상당히 어리지만, 속은 돈에 집착이 강하다. 스토리 상에선 그렇게 눈에 띄지 않지만, 트위톡(민츠부) 이벤트에서는 스푼은 물론, 속옷도 옥션에 팔아버리는 짓을 하고 있다. 귀중한 재료야말로 필요하다고 하기 때문에 중요 아이템을 수복할 수 있다고 한다. 각지에서 그렇게 지내면서 여행을 있었으나 자신의 대처요법에 한계를 느끼고 넵 기어 일행의 여행에 참여한다.
- 통상 서브 이벤트에서 전작의 필살기를 습득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다. 그리고, 토토리식 · 로로나식 연금술이라는 이름의 기술도 습득 가능하다.
- 주식회사 거스트의 의인화 캐릭터. 디자인은 거스트의 마스코트. 유일하게 모델이 존재하는 캐릭터. 덧붙여서 동일한 이름의 다른 회사랑 엮이는 위험한 이벤트도 있다.
<니폰이치> [CV : 미즈하시 카오리]
- 곤란에 처한 사람 앞에 갑자기 나타나는 자칭 정의의 히어로. 로젠퀸 상회 출신.
- 히어로답게 정의감을 가지고 있고, 혼자서 마제콘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어떤 일을 계기로 넵 기어 일행의 여행에 함께하게 된다.
- 빈유라서 괴롭힘을 당하기는 커녕, 케이브에게 가슴으로 판단당해서 여러모로 안습 취급을 당하고 있다.
-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의인화 캐릭터.
<5pb.> [CV : nao]
- 록을 너무나 좋아해서 가수로 데뷔한 신인 아이돌. 낯을 매우 가리는 성격이다. 특히 치카는 벨이 없어지고 나서 심히 흥분한 상태였었기에 몇 번을 만나도 영 어색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런 묘사는 등장 초반에 밖에 없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기타를 파괴하거나 이빨로 기타를 뜯는 등, 울면서 풀이 죽어있을 때가 많았다고 한다.
- 그녀가 부르는 노래에는 사념을 쫓는 힘이 깃들어 있어서 넵 기어 일행을 구해준 적도 있다. 마법계 캐릭터지만 컴파하고는 달리 공격 · 서포트 쪽에 치중되어 있다.
- 성우는 전작과 동일하게 주제곡을 부른 nao가 담당했다. 참고로 nao는 트위톡(민츠부)에도 출연한다.
- 5pb.의 의인화 캐릭터. 현재 5pb.는 MAGES.의 가정용 게임 부서로 존재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기업은 아니다.
<케이브> [CV : 타카하시 마유코]
- 새로운 회사 의인화 캐릭터로서 치안 유지 조직 '린박스 특명과'의 슈터. 쿨하고 의미심장한 성격이지만, 사람의 분위기나 마음을 읽는 게 서툴러서 제일 가깝게 지낸 사람인 치카의 말조차 제대로 기억하질 못한다. 그녀가 소속된 특명과는 과장을 포함해 총 3명 밖에 없으며, 과장은 전력을 다해 스카우트를 하는 영업담당, 남은 한 명은 '박스'라고 밖에 말을 안 하는 인간인지 뭔지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라서 케이브가 없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구조다.
- 키는 크지만 피격 판정은 적고, 회피와 슈팅 게임이 특기. 인파 속에서도 유유히 걷는 게 가능하며, 넵 기어와의 시냇가 놀이 승부에서도 '무상(無傷)'으로 이겼다. 휴일에는 게임 센터에서 슈팅 게임을 원코인 클리어하기 위해 몇 시간이라도 기계를 붙잡고 있다. 잘 못하면 폐점 시간까지 붙들고 있는다나 뭐라나.
- 몸매도 좋고 스타일리쉬한 외모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케이브 본인은 귀여운 것과 단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걸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하려고 그러는 건지, 단 걸 먹으러 갈 때는 사람 눈을 최대한 피해서 간다. 또, 잘 못 웃는 것이 고민이라서 남몰래 연습을 하고 있으나 잘 안 되는 모양.
- 전투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DLC를 구입해야 하며, 컨텐츠를 구입하면 새로운 이벤트와 전용 CG를 볼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가위 혹은 날개검. 스킬로도 탄막을 펼치고, 서포트 효과와 대상 몬스터 수에 따라 소비하는 SP보다 회복하는 SP가 더 많다. 엄청난 히트 수는 보너스.
- CAVE의 의인화 캐릭터.
<팔콤> [CV : 칸다 아케미]
- 새로운 회사 의인화 캐릭터로서 게임업계를 여행하는 모험가. 약간 큰 크기의 바이올린 케이스를 들고있다. 고향은 플래니튠 서쪽에 있는 어떤 섬.
- 어려운 이웃을 내버려둘 수 없는 남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의 여성. 사람을 도와줄 때마다 왜인지는 몰라도 여자들이 팔콤에게 반해버린다. 덧붙여서, 배를 탈 때마다 난파당해서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린박스에 갈 때에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자신의 여행을 소재로 한 '크리스틴 표류기'라는 소설을 출판하고 있으며, 세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 표류기에 쓰여져있는 내용은 이스 시리즈의 스토리 내용과 비슷하다. 실명을 직접 쓰기엔 부끄러웠는지 '아롤 크리스틴'이라는 필명을 자칭하고 있다. 블랑도 그녀의 열성팬이고, 블랑에게 책을 받아서 읽었던 넵 기어도 팬이 되었다.
- 전투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DLC를 구입해야 하며, 컨텐츠를 구입하면 새로운 이벤트와 전용 CG를 볼 수 있다. 무기는 마검 '드래곤 슬레이어'. 초기 장비 때문에 무척 약한 무기이지만, 상위 호환의 바리에이션이 다수 존재한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이스투아르로부터 받은 것 같지만, 어떤 경위인지 설명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전사 계열의 캐릭터같이 보이지만, 능력치를 자세히 분석하면 마법계 캐릭터와 같은 수준이라 캐릭터 성능을 구분하기가 애매하다.
- 일본 팔콤의 의인화 캐릭터.
4-4) 범죄조직 마제콘
범죄신 마제콘의 부활을 궁극의 목표로 삼고 있는 조직. 캐릭터의 행동과 설정도 전작 이상으로 현실의 닥터(NDS) 문제를 충실히 반영했다. 사천왕은 모두 마제콘에 의해 태어난 존재이며, 그 몸은 마제콘의 몸이기도 하며 그릇이기도 하다. 또, 사천왕을 모티브로 한 프로세서 유닛이 존재한다.
<매직・더・하드> [CV : 타카하시 치아키]
- 마제콘 사천왕에서 홍일점인 동시에 우두머리. 범죄조직 마제콘의 신앙심을 수호하는 여신이기도 하다. 이상하리만치 쉐어 수치가 낮았다고 해도 별 상관없이 4여신을 쓰러뜨리고, 여신들이 구출된 뒤에도 전투와 책략을 반복하며 여신들을 괴롭혔다. 디자인 자체는 전작의 마제콘과 비슷하다.
- 작중에선 냉혹하고 상당히 강한 적으로 묘사되며, 범죄신을 향한 충성심도 누구보다 제일 높다. 진엔딩 루트에서는 부활하긴 하지만 마제콘의 의사를 이어받아서 인류를 몰살하기 전의 냉혹 그 이전의 성격으로 변모했다.
- 유일하게 콜로세움의 상위 버전이 DLC로 제한되어 있다. 또, 그녀를 모티브로 한 프로세서 장치는 몸에 장착하고 있는 유닛 그 자체다.
<저지・더・하드> [CV : 츠다 켄지로]
- 게임이 팔리질 않아서 꿈을 포기한 크리에이터의 원한이 구현화된 마제콘 사천왕. 성격은 매우 난폭하고 호전적이며 전투광이다. 묘지기라고 불리며, 여신들을 구출할려고 업계 묘지에 오는 걸 막고 있다. 그 성격에 비해 3년간 아무도 오지 않아서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듯. 사천왕 중에서 가장 먼저 전사하기 때문에 트릭과 브레이브에게 '제일 약하다' 와 '창피'라는 말을 듣기도 하나, 처음 대결에서는 광범위 필살기에 행동 순서도 빨리 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꽤 위험한 적이 될 수 있다. 부활한 후에 레벨을 올려서 만난다고 해도 상당히 고전하는 강적이다.
- 진엔딩 루트에서 부활했을 때 쓰러졌을 때의 원한과 마제콘의 의사를 받은 영향으로 전투광에서 살육광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인격으로 변한다.
<브레이브・더・하드> [CV : 이토 켄타로]
- 너무 가난해서 게임을 사지 못한 아이들의 원한이 구현화된 마제콘 사천왕. 범죄조직의 일원이면서도 정정당당한 면이 있는 열혈한.
- 마제콘(닥터)에 대해선 '가난한 아이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본성은 아이들을 잘 이해해줄 줄 알지만 어른들에 대해서는 이해를 잘 하질 못한다.
- 패배한 이후에는 업계 묘지에 떨어졌으나, 유니에게 홀딱 반해서 느와르와 케이의 꿈 속에서까지 나타나 진상을 부리기에 케이가 어떻게든 해서 일단은 막았다.
- 다른 사천왕들과 마찬가지로 진엔딩에서 부활. 성격은 물론 외모까지 완전히 변해버려서 완전히 범죄신의 하인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트릭・더・하드> [CV : 우에다 요우지]
- 어려운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고 시험에 실패한 사람들의 원한이 구현화된 마제콘 사천왕중 한 사람. 치트 행위와 어린 소녀를 사랑하는 변태. 치트 행위라고 해야 할까, 세뇌 능력을 가지고 있어 쉐어 수치가 적어져 있으면 여신 후보생이라도 세뇌할 수 있다. 어떤 원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세뇌 능력은 타인에게 대여할 수도 있는 듯 하다. 상대를 핥아줌으로써 그 상대를 회복시켜줄 수 있는 것 같다.
- 진엔딩 루트로 부활했을 때는 다른 사천왕과 달리 성격이 비교적 변하지 않는다.
<와레츄> [CV : 니─코]
- 와레 몬스터의 일종으로, 마제콘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자칭하는 조직원. 어떤 일을 계기로 컴파에게 한눈에 반했다. 전투 시에 당당히 말할 수 없는 말을 툭 까놓고 말하는 욕망에 충실한 성격이다.
- 작중에서는 한번도 자칭되지 않았거나(그러나 첫 경기부터 이름을 표시했다), 넵 기어 일행과 린다에게 쥐라고 불렸었다. 또한 5장에서는 패배한 뒤 최종장에서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린다> [CV : 미나가와 쥰코]
- 말투도 험하며 머리도 나쁜 소녀. 범죄조직 마제콘의 하급 조직원이며(직속 상사는 매직), 파괴 활동에서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하기에 조직에 혹사되고 있다. 성격은 소악마 그 자체이지만, 결말은 루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또한, 묘한 발언을 자주하는데, 매직 더 하드 가 급변했을 때는 '어디까지나 몰살'이라는 태도에 질려있었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라기보다는 단지 게임을 편히 할 수 있고 데이터도 유지되는 편리한 도구로써 생각하고 있었고, 그 이외는 오직 매직 더 하드에 대한 충성심만으로 가입하고 있던 것이다.
- 이름도 엄연하게 '린다'라고 있지만, 적과 아군에 관계없이 '말단'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이벤트 장면에 표기되는 이름까지 포함해서 거의 등장하지를 않는다. 작중에서는 첫 등장 때와 오프닝 무비의 2번. 부하를 데리고 있고 공장장이 되기도 하는 등, 일단 출세하고는 있는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말단이다. 게임 초반에 넵 기어를 공포에 떨게 시키거나 아이에프를 몰아세우거나 했지만, 그 후의 전개에서 취급은 점점 나빠지면서 결국에는 귀찮다며 전투 장면조차 발생하지 않고 닥치고 뭇매를 맞기도 한다.
<범죄신 마제콘> [CV : 타카하시 치아키]
- 진엔딩이 아닌 루트에서의 최종 보스. 외모와 설정도 전작의 마제콘과 다르다. 부활하면 게임업계의 모든 것을 멸망시킬 존재로 알려져 있다.
- 원래는 실체가 없는 재앙신이지만, 매직 더 하드의 암약에 의해 부활했다. 외모는 네 개의 손과 네 개의 다리와 거대한 입과 여성 수인 상반신과 같은 물건을 가진 이형이며 전투 대사도 몇 마디 밖에 없다(지배 루트 때의 이벤트 대사는 유창하게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천하의 아이에프도 '이 모습을 알고 있으면 누구도 부활시키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 그 본질은 게임업계가 멸망하기만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진정한 멸망의 화신.
- 진엔딩 이외의 루트에선 불완전한 상태로 넵 기어 일행에게 패하지만(통상 루트의 마제콘은 봉인되고, 지배 루트는 자해), 진엔딩의 마제콘 본체(사념체이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이형의 그릇에서 탈출한 다음에 업계 묘지와 융합하여 진 마제콘이 되었다. 또한, 이 때의 모습은 업계 묘지의 주요 델피너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진 마제콘>
- 이름은 전작의 최종 보스와 같지만, 본작의 외관은 이형의 그릇 앞에 있던 여성 수인의 모습과 같다. 무기는 양날 창. 전투 스타일도 여신들과 매직 더 하트하고 비슷하지만 그 능력의 차원 자체가 틀리다.
- 대사 실수인 건지, 성별이 없는 것 때문인지, 진 마제콘의 외모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느와르에게 "좋은 남자가 됐다"는 말을 들었다. 덧붙여서, 마제콘 쉐어의 힘을 받아 작동하는 것 같고, 쉐어가 소멸하면 전혀 작동하지 않고 하찮게만 느껴지는 잡동사니가 되는 모양.
- 진엔딩 최종 보스지만, 진엔딩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2회차 이후 콜로세움에서 그 강화판 (같은 이름)과 상위 버전인 '델피너스'와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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