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닌자 루리웹

약 일주일 전부터 DOA5LR의 예약 주문이 시작되었지요.

그 정보를 접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DOA5LR에서도 당연히 한정판을 판매합니다.

이전과 같은 컬렉터즈 에디션과 최강 패키지 두 개의 구성이죠. 카스미 블루나 모미지 레드는 빠졌네요.

저는 DOA5 시리즈의 호갱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컬렉터즈 이상으로 결국 지를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런데 저 정보를 접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DOA5 시리즈를 모두 한정판으로 지른 것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한 번 지금까지 구입했던 한정판들에 대한 푸념과 한정판의 구성물들에 대한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고 이제 출시될 DOA5LR의 한정판 구성물들에 대해서 예상을 해보면

재미(자학)도 있겠고, 한정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눈꼽만큼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더군요.

그래서 한 번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기존 한정판 구성물들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며,

제 평가가 올바르다곤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제가 이렇게 느꼈다고 재미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한정판을 구매하였고, DOA5 시리즈의 한정판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1.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컬렉터즈 에디션

구입기 : 음...오래간만에 DOA5를 본 저는 이거다!!!하고 외쳤었지요. 뭐 게임 실력은 처참합니다만...

저의 DOA5 구입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DOA 시리즈 타이틀들...

XBOX 콘솔 이후에 DOA 시리즈들을 구입해서 DOA3가 첫 구입 작품입니다만,

저의 DOA 시리즈 첫 입문작은 친구 타이틀을 빌려서 했던 PS2판 DOA2 하드코어입니다!

나름대로 DOA2 때 부터의 충성스러운 유저이기도 했고, 새로 바뀐 캐릭터들의 모습은 저는 헤롱거리게 만들더군요.

여러가지 바뀐 점도 눈에 띄고...암튼 너무나 오래간만에 새롭게 나온 DOA 시리즈라 바로 예약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타이틀을 받고 나니 예상 이외로 너무나 마음에 들고, 어짜피 노한글화(...)라 큰 맘 먹고 컬렉터즈 에디션을 지를까? 싶더군요.

그래서 여러군데를 수소문하여 겨우겨우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은 예전에 구입했던 구매대행 사이트가 망해서(...)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 14~17만 정도 썼던 거 같네요. 물론 컬렉터즈 에디션을 받고 나서 이전의 DOA5 정발판은 바로 중고 처분을...(ㅠ)

그러면 한 번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구성품을 보고 제 개인적인 평가를 한 번 써보겠습니다!

개봉기

참고로 사진은 폰카로 대충 찍어서 화질이 안 좋고, 물건이 각이 안 잡혔네요...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우선 컬렉터즈 에디션 박스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렇게 안 보이는데 좀 높이가 있습니다.

이 박스안에 컬렉터즈 에디션의 내용물이 다 들어있지요.

뒷면을 보면 컬렉터즈 에디션의 구성품이

(타이틀, 아트 북, 캐릭터 엽서, 메탈 플레이트 열쇠 고리, 사운드 트랙,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 시리얼)

보이네요. 그리고 맨 밑에 가격이 보입니다. 흠 11,340엔이었군요.

얼티 이후로 차가운 심연에 봉인(...)되었던 DOA5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꺼내봤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타이틀 표지는 DOA5U 보다 DOA5 거를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DOA5의 일본 공식 가격은 8,190엔이군요. 컬렉터즈 에디션 내용물들이 한 3,000엔 정도 하는 격이네요.

아트 북입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컬렉터즈 에디션의 내용물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녀석입니다.

뭐 특별한 아트 북은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사진(여캐 3장, 남캐 2장씩)과 디자인 코멘트, 캐릭터들의 코스튬 디자인 원화와

스테이지 사진, 스테이지에 대한 코멘트 등의 내용입니다. 지금 보니 92페이지군요.

제 기준으론 그럭저럭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뭐 좀 더 사진이 많았으면...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다른 게임의 특전 아트 북 등과 비교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아트 북으로 재미(...)를 많이 봐서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의 불초한 글을 루리웹의 오른쪽에 보내주었던 일등 공신이시죠. 사랑합니다 아트 북~

아트 북의 캐릭터 사진을 맛보기로 보여드리면...

제가 좋아하는 카스미와 히토미입니다! ㅎㅎ;; 카스미의 첫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게 캐릭터 코멘트죠.

저 캐릭터 코멘트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 예전 글 을 참고해 주세요!

아무튼 저의 컬렉터즈 에디션 구성품 중에 지금 판단으로 만족율 1위인 아트 북이었습니다!

캐릭터 엽서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오래간만에 다시 열면서 이 녀석의 존재를 다시 기억했습니다.(;;)

뭐 이메일도 잘 안 쓰는 제가 편지를 보낼 일은...거기다가 그 편지에 이 엽서를 쓸 일은...(;;)

그냥 캐릭터 상품으로 받아들이렵니다. 암튼 저의 느낌은 존재감이 없어...

메탈 플레이트 열쇠 고리입니다. 여성 캐릭터만 10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아쉬우신가요? ^^;;)

이 녀석은 오래간만에 열기 전에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봉 사진이 약간 흐리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쨍하니 괜찮습니다. 뭐 그럭저럭 완성도는 괜찮다 봅니다만, 제가 열쇠에 뭐 걸길 싫어해서(...)

쓰지 않고 있고, 앞으로 쓸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뭔가 제가 봐도 좀 아깝네요...

사운드 트랙 CD입니다. 뭐 제가 DOA5 시리즈의 BGM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일부러 찾아서 들을 일도...(;;) 그래서 차가운 심연에 봉인...

다운로드 시리얼 두 종입니다. 컬렉터즈 에디션 특전인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 12종 시리얼과,

예약 특전인 카스미, 아야네, 히토미의 엔젤 바니 코스튬이죠.

컬렉터즈 에디션을 구입할 때 가장 큰 동기가 됐던 게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 시리얼이었습니다.

DOA5 출시 당시 많아봐야 캐릭터당 6벌 정도 코스튬이 있을 때,

저 수영복 세트인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은 저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눈부셔(...) 보였습니다.

엔젤 바니 코스튬은 정발판 예약하면서 받았었지만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에 비교하면 뭐...

아무튼 그래서 구입했고, 받은 이후에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은 제 개인적으론 정말 만족했습니다!

특히 카스미와 히토미가...코코로 등은 좀 아쉽(?)더군요.

나중에 프리미엄 섹시 코스튬에 유료로 풀렸을 때는 뭔가 상실감이 느껴졌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것에 대해선 이견 없이 저는 만족!

이상으로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개봉기와 저의 평가를 적어봤습니다!

다음은 DOA5+ 컬렉터즈 에디션입니다!

2.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컬렉터즈 에디션

구입기 : DOA5에 만족하고 있던 저는 DOA5+가 발표된 것을 보고 우왕 이건 질러야 돼!!! 모드였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DOA5라니 정말 매력적이었죠! 참고로 전 그 때 비타가 없었습니다.(...)

우선 DOA5+를 지르고, 결국 DOA5+ 때문에 이후 비타를 구입했었죠. 즉 저의 비타를 구입캐한 원흉입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DOA5+의 토사구팽 이후엔 참...ㅠ 뭐 지금은 PS4 리모트 플레이로 그럭저럭 사용합니다만...

아무튼 DOA5+가 예약을 받기 시작하자 저는 일본 아마존에서 아무런 미혹 없이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래고 이후 배송 대행 업체를 통해서 DOA5+를 받을 수 있었지요. 돈은 10만원 내외로 쓴 것 같네요.

개봉기

DOA5+ 컬렉터즈 에디션 박스입니다. 역시 좀 높이가 있는데,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박스에 비하면 좀 작습니다.

역시 이 박스안에 컬렉터즈 에디션의 내용물이 다 들어있고, 뒷면을 보면 컬렉터즈 에디션의 구성품

(타이틀, 비기너스 가이드 북, DLC 시리얼들, 사운드 트랙, PS Vita 커스텀 스킨)이 보이네요.

맨 밑에 가격은 9,240엔이었군요. 참고로 실제론 예약 할인이 들어가 7,554엔에 구입했습니다.

DOA5+의 오픈 샷입니다. 뭐 DOA5 시리즈 유저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녀석은 들고 다니며 어디서나 DOA5를 할 수 있다는 이상을 보여준 녀석이었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나오자마자 토사구팽된 녀석입니디. 한 번의 버전 업데이트도 없었으며,

DLC도 사실상 추가가 한 번도 없었던(7월에 한정, 예약판 특전 코스튬 개방만 한 번 되었습니다.) 녀석이죠.

이 역사를 살펴보면 팀 닌자가 구작을 버리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DOA5LR 사태가 괜히 온 게 아니었어...

아무튼 타이틀 자제의 가격은 6,090엔이네요. 역시 내용물들의 가격은 약 3천엔 정도?

그라비아 첨부 비키너스 가이드 북입니다. 그라비아 첨부란 이름답게 맨 앞 부분에는 여성 캐릭터들의 그라비아 사진이 있습니다.

이게 당시 컬렉터즈 에디션 특전 수영복 코스튬이었던 파라다이스 섹시 코스튬 그라비아 샷인데,

제가 수영복 코스튬 중에 파라다이스 섹시 코스튬을 제일 높게 쳐서인지 저의 판단엔 상당히 좋습니다.

왠지 모르게 아트 북 때 보다 그라비아 샷 이미지의 품질도 더 좋은 것 같은...아무튼 그라비아 자체는 좋습니다. ㅎ;

그 다음은 비기너스 가이드 부분인데 시스템에 대한 기본 설명과 각각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콤보의 소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일본어 번역해서 읽으실 필요는...대부분의 컬렉터즈를 구입하실 정도의 유저시라면 필요 없는 내용이고,

입문자 유저시라도 이걸 일본어 번역해서 읽으시기보단...여기 게시판에서 초보자 공략등을 찾아보시는 게 더 좋으실 것 같네요.

아무튼 비기너스 가이드 부분은 저에겐 의미 없다! 입니다. 결국 25페이지짜리 그라비아 아트 북으로 저는 생각 중 입니다.

아 비기너스 가이드 북 전체 페이지는 48페이지 입니다. 차라리 그라비아만 늘려서 한 50페이지로 해주지...쩝;

아무튼 분량은 아쉽지만 그라비아 자체에 대해선 저는 만족입니다.(뭔가 주객전도 같지만 넘어가는 걸로...ㅎ;)

그라비아 샷을 맛보기로 올려보면...

카스미와 코코로의 그라비아 샷 입니다~

DLC(왼쪽부터 파라다이스 섹시 코스튬 12종, 카스미, 아야네, 티나 치이걸 코스튬, 익스트림 프라이베이트 그라비아 무비)

시리얼들 입니다. 저에게 있어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을 구입하게 한 가장 큰 이유들입니다.

우선 맨 왼쪽에 있는 파라다이스 섹시 코스튬 12종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수영복 코스튬 중에 최고로 치고 있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카스미, 아야네, 티나 치어걸 코스튬은 예약 특전이었죠. 왜 컬렉터즈인데 3명만 주는 거야! 이건 예약 특전이라 패스

문제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그라비아 무비 DLC입니다. 이게 참...미묘합니다.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예약 특전이 공개되었을 때 신사적이신 유저 분들이 참 환호하셨던 물건인데 사실 참 계륵스럽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DOA5U에서 추가된 그라비아 무비의 프로토타입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DOA5U의 그라비아 무비와 여성 캐릭터의 포즈, 플레이 타입이 완전히 일치합니다.(같은 캐릭터 들만)

즉 DOA5U에선 이 영상을 재활용 한 거죠.
참고로 저는 DOA5U에서도 그라비아 무비 DLC를 그닥 고평가 하지 않는데 이건...제약이 엄청 많습니다.

우선 코스튬은 정해진 5개만 가능합니다. 뭐 수영복들이 다 들어가 있는 건 다행입니다만...

그리고 시점 변경도 불가능하고 스샷도 찍을 수 없습니다. 정지를 할 수도 없습니다.

이걸 왜 만든 거여...호기심에 한 번 보고 다시는 안 봅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유투브에 있다고 하신 것 같던데 유투브에 있다면 그냥 한 번 보시면 됩니다.

아니 DOA5U에서 구입하신 분들은 그 내용의 하위판(...)입니다.

적어도 DOA5U 수준으로 만들고 줘야 특전이라 하지 이건 뭐...아무튼 의미 없습니다. 쩝;;

사운드 트랙입니다. 위에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사운드 트랙에 대한 감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결론은 차가운 심연에 봉인!

PS Vita 커스텀 스킨인데...이거 이번에 오픈하면서 이게 있었지 하고 기억난 녀석 중에 또 하나입니다...(;;)

저는 디자인을 심플 이즈 베스트라 생각해서...그래도 영 아까우니 본 참에 비타에 붙일까 생각 좀 해봤습니다.

암튼 저에게 존재감은 제로.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은 구성품은 둘째치고 게임 자체가 토사구팽이라 참 뭐하네요.

DOA5는 아예 없어진 거 아니냐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거치형은 DOA5U로 연동이라도 되서...

비타는 볼 떄 마다 참 한숨만 나옵니다. ㅠ

이상으로 DOA5+ 컬렉터즈 에디션의 개봉기와 저의 평가를 적어봤습니다!

다음은 DOA5U 카스미 블루 에디션입니다!

3.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카스미 블루 에디션

구입기 : DOA5U가 발표되고 나서 저는 뭐 무덤덤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었죠. 저렇게 추가된 것들로 새로 나오다니!

코에이의 맹장전 시리즈에 조련이 되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이번 DOA5LR때와는 다르게 별 반감이 없었고,

이번에도 한정판으로 질러주마! 란 생각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DOA5U에서는 한정판이 더 세분화되었었지요.

이전에도 있던 컬렉터즈 에디션 - 카스미 블루 / 모미지 레드 - 카스미 블루 모미지 레드 최강패키지의 구성이었죠.

가격은 컬렉터즈 : 11,340엔

카스미 블루 / 모미지 레드 : 16,590엔

최강 패키지 : 24,990엔

이 세분화된 내용을 보고 저의 생각은 우선 컬렉터즈 이상으로 지르자! 였습니다.

뒤에서 나오겠지만 등신대 태피스트리와 목욕 포스터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거든요. ㅠ

그런데 최강 패키지는 저의 경제 상황이선 파산의 지름길(...)이었기 때문에 타협을 해야 됐습니다.

그래서 카스미와 모미지를 저울질...저는 카스미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카스미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미안해 모미지짱...ㅠ 뭐 카스미 블루도 절대 만만한 가격이 아니었습니다만...

컬렉터즈 이상의 한정판은 KT의 쇼핑몰 게임시티 한정 판매였기 때문에 게임시티에 카스미 블루를 예약하고,

나중에 배송 대행 업체를 통해서 카스미 블루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약 24만 정도 들었었네요. 헐;

개봉기

DOA5U 카스미 블루 개봉기 사진은 예전 오픈 케이스 글의 사진을 재활용했습니다.

다시 꺼내기 영 귀찮은 물건이어서요...^^;;

아 그리고 이건 카스미 짱 블루 개봉기입니다만. 모미지 레드와의 차이는

3D 마우스 패드, 등신대 태피스트리, 목욕 포스터가 모미지가 아니라는 것과 트럼프 카드의 차이가 좀 있는 것이고,

최강 패키지는 이 카스미 블루의 구성에서 모미지 3D 마우스 패드, 등신대 태피스트리, 목욕 포스터가 추가되며.

카스미 / 모미지 패키지의 트럼프 카드 두 종이 모두 있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박스 샷입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한정 패키지라고 쓰여있네요.
이 박스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세워 놓고 찍은 거라...실제로 보면 상당히 큽니다.;;

박스 개봉 샷입니다. 내용물들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DOA5U에서 카스미 블루 이상을 구입하셨던 분들은 다 이 포장에 불만이 좀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좀 그렇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물들이 박스 안에서 각각 널부러져 있죠.;;

문제는 이 카스미 블루 이상은 컬렉터즈 에디션에 등신대 태피스트리와 목욕 포스터가 추가된 구성이지요.

컬렉터즈 에디션의 패키지 포장은 저 위의 DOA5/DOA5+의 컬렉터즈 에디션 처럼 큰 패키지 하나로 포장된 깔끔한 구성입니다.

그러면 이 카스미 블루 이상도 컬렉터즈 에디션 + 태피스트리와 목욕 포스터로 넣어줬으면 좋았을 건데

저렇게 다 분리해서 널부러지게 넣어놨지요. ㅠ DOA5LR 최강패키지에선 좀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DOA5U 게임 패키지 오픈 샷과, 이번에도 있는 DLC 다운로드 시리얼.

참고로 DOA5U는 우리나라에선 XBOX 360으론 패키지 정발이 되지 않았지요. 쩝;

일본 가격은 6,090엔이네요. 카스미 블루 가격이 1만엔 정도이군요. 허허

DLC 시리얼은 예약 특전인 카스미/아야네 아이돌 코스튬과 얼티메이트 코스튬 14종 세트 시리얼이죠.

얼티메이트 섹시 코스튬은 뭐 한정판 이상의 킬러 요소이죠. DOA5/DOA5+에서 이어지는 수영복 시리얼의 역사...

뭐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참고할만한 건 DOA5U에선 서구권에서 한정판이 발매되지 않아서인지

이 얼티메이트 섹시 코스튬이 북미 마켓플레이스에서 DOA5U 발매 당일날 올라왔습니다.;;

이번 DOA5LR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요.

아이돌 코스튬은 일본 유저 투표 선택에 의해서 카스미/아야네 아이돌 코스튬을 예약 특전으로 줬지요.

문제는 아시아판 예약 특전에선 모든 캐릭터의 아이돌 코스튬 시리얼을 동봉해 줬습니다.;;

왜 본진(일본)에 혜택을 더 적게 주는 건가 팀 닌자?;;

아무튼 DLC 시리얼은 한정판 이상을 구입하게 하는 큰 요소로 계속 작용했네요. ㅋ;

사운드 트랙. 세번째지만 역시 평은 동일합니다. 심연에 봉인...

여성 캐릭터 특제 트럼프 카드입니다. 뭐 보시면 알겠지만 여성 캐릭터들의 코스튬 샷을 카드로 만든 거지요.

캐릭터 상품으론 괜찮은 것 같은데, 문제는 제가 카드를 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봉인...

카스미 3D 마우스 패드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압도적이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압도적입니다.;;

참고로 이거 이전에도 다른 카스미 3D 마우스 패드가 있었는데, 그거에 비해선 이 패드는 표정도 자연스러워지고

훨씬 보기좋아졌지요. 아무튼 상품 자체로는 좋습니다. 저도 남자라서요...ㅎㅎ;;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저로서는 이걸 사용하는 건...(;;) 특히 어머님이 보시면 전 집에서 쫒겨날...

그래서 봉인 중 입니다. ㅠㅠ 저도 참 아깝습니다...언젠가 사용해 줄게 카스미짣!

참고로 여성 캐릭터의 12종 B2 포스터가 있는데 제가 이걸 사진을 안 찍어 놨었네요.

뭐 뜯지를 않아서 안 찍었던 것 같습니다. 오픈시에 이 B2 포스터는 하도 단단히 밀봉되어 있어서 뜯을 엄부가 안 나더군요.

여러가지 다른 오픈 샷을 보면 포스터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문제는 위에도 적었듯이 이걸 방에 붙인다면 저는 집에서 쫒겨날 겁니다.;; 그래서 안 뜯기도 했죠. ㅠㅠ

아무튼 여성 캐릭터의 12종 B2 포스터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뜯지를 않아서 이건 판단 보류...

위에까지 적은 상품들은 DOA5U 컬렉터즈 에디션에도 있는 상품들이고, 밑에 2 상품이 카스미 블루의 특전입니다.

즉 핵심이라 할 수 있죠. ㅎ;

우선 등신대 태피스트리입니다. 저를 카스미 블루를 지르게 한 원흉 첫번째!

옆에 게임 타이틀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엄청 큽니다. 정말;; 저게 절반이죠.

아아 카스미가 정말 이쁘게 나와서 걸어두고 싶은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단 집에서 쫒여날 공포가 더 무서워서...ㅠ

아무튼 상품 자체는 정말 만족!!!(접어서 자국 나게 포장한 것만 빼면요. ㅠㅠ)

카스미 목욕 포스터입니다. 샤워하는 곳에 물을 뿌려서 벽면에 이 포스터를 붙이는 용도의 포스터지요.

개인적으로 카스미가 정말 이쁘게 나와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언급하듯이 현실의 문제가...

정말 이 포스터를 샤워하는 곳 벽면에 붙이고 싶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흑흑 ㅠㅠ

이건 게임시티에서 자체 예약 특전으로 보내준 클리어 파일입니다. 한 장인데 앞 뒷 면이 각각 카스미와 모미지인 거죠.

뭐 디자인은 보시면 알겠지만 목욕 포스터의 그림을 그대로 따와서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하악~

문제는 이 파일을 학교에 들고 간다면...저는 과에서 유명인사(?)가 되겠죠.;;

이상으로 카스미 블루 에디션의 개봉기였습니다. 저의 대체적인 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품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현실에 굴복해서 사용하지 못 하는 안습한 상황이 많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아트 북 같은 거 하나 더 넣어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돈은 엄청 들었지만 만족하는 편입니다. 맘 놓고 상품들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더 좋겠지요. ㅠㅠ

아무튼 카스미 블루 에디션은 맘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팀 닌자의 DOA5LR 발표로 DOA5U가 오리알 신세가 된 것만 빼면...

저의 한정판 구입에 대한 내용과 내용물들에 대한 평가를 이렇습니다.

뭐 이리저리 써 놨지만 한정판을 구입한 걸 후회하는 건 없습니다. 팀 닌자가 DOA5LR을 발표해서 물 먹인 걸 빼면요. ㅠ

그러면 이 한정판들을 구입했던 기억을 기반으로 이번에 공개된 DOA5LR의 한정판 구성품에 대해서

제 개인적으로 한 번 평가해 보겠습니다!

아 최강 패키지가 컬렉터즈 에디션의 내용물을 모두 포함하니 최강 패키지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제가 당장 최강 패키지를 구입하겠다고 결의한 건 아닙니다. ^^;;

(이 공식 홈페이지 캡쳐샷과 다르게 XBOX ONE으로도 출시됩니다. 일해라 팀 닌자;;)

구성품은...

게임소프트

부드러운 섹시 코스튬 (18종) 다운로드 시리얼

사운드 트랙 CD

히스토리 북 (64p)

마리 로즈 3D 마우스 패드 (작은 가슴)

등신대 태피스트리 1종

미니 캐릭터 피규어 4종

B2 목욕 포스터 8종

하나하나 제 기준으로 살펴보면...(당연 게임 소프트는 평가에서 제외합니다.)

부드러운 섹시 코스튬 (18종) 다운로드 시리얼

부드러운 섹시 코스튬 18종은 언제나 한정판 구입을 유도하는 전통의 DLC 시리얼이죠.

역시 그 전통대로 이번에도 수영복 코스튬인 것 같더군요. 팀 닌자 이놈들 게임 출시할 때 마다 수영복을 추가하고 있어!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상당(?)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디자인)

(북미 쪽 스토어 예약 특전으로 올라온 디자인들)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북미 스토어에 올라온 걸 교차 검증하면 위에 저 디자인들이 부드러운 섹시 코스튬의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뭐 디자인을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 코스튬들이 한정판 구입으로 손짓을 마구 하네요. 헉헉~

사운드 트랙 CD

뭐 어느 게임의 한정판이든 단골로 나오는 녀석이니 이해는 되지만...

개인적으로 이건 심연에 봉인...

히스토리 북 (64p)

제 개인적으론 DLC 시리얼과 함께 한정판 구입을 캐리하는 녀석입니다.

제 글을 예전부터 보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DOA의 설정이나 이런 거에 관심이 많아서

이 상품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딱이네요! 그리고 이전까지 나온 북들을 보면 역시 그라비아도 있을 가능성이...(흐뭇)

64페이지라는 분량은 아트 북에 비해서는 짧고, 비기너스 가이드에 비해선 약간 많네요. 좀 더 내용 좀 넣어 주지. ㅠ

아무튼 이 녀석은 볼 때부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 녀석 때문이라도 한정판을 역시 질러야겠네요. ㅠ

그런데 히스토리 북과 함께 따로 아트 북도 하나 더 만들어 주지 ㅠ

마리 로즈 3D 마우스 패드 (작은 가슴)

마우스 패드는 카스미 블루를 적을 때에도 말씀드렸지만, 아무리 좋아도 저는 사용 불가라...ㅠㅠ

그런데 궁금하긴 하네요. 일부러 3D로 만드면서 작은 가슴이라고 당당히 적어놓다니?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위에 카스미 패드처럼 튀지(?) 않는다면 저도 사용 가능할지도?

하지만 개인적으론(마리 로즈 팬 분들에게 죄송...)마리 로즈 보단 카스미나 히토미로 만들어 주지...(퍽)

마리 로즈 마우스 패드까지는 컬렉터즈 에디션의 구성품이기도 합니다.

이 아래부터는 최강 패키지만의 구성품이지요.

등신대 태피스트리 1종

이번 최강 패키지에서도 태피스트리가 제공되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저는 사용할 수 없지만...ㅠ

태피스트리 자체는 좋아하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 1개만 제공된다는데 어떤 캐릭터일지가 궁금하네요.

저의 예상으로는 시리즈의 히로인 카스미 / DOA5LR에서 카스미와 투톱으로 미는 마리 로즈/ DOA5LR의 신 여성캐릭터

3명 중에 한 명이 아닐까 합니다. 누구의 태피스트리일지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물론 완성도도 중요하지요. ㅎ;

미니 캐릭터 피규어 4종

피규어는 좋아합니다만...저번에 카스미 공식 피규어를 보니 좀 걱정이...

뭐 이번에는 미니 피규어라 하니 귀여움상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또 수가 애매하게 4종이네요.

누가 될지가 역시 중요하겠습니다. 뭐 최강 패키지 판매를 위해서는 여성 캐릭터 4명이겠죠...

저에게 있어선 어떤 캐릭터가 적용되는지, 그리고 그 피규어의 완성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B2 목욕 포스터 8종

DOA5U의 최강 패키지에선 카스미, 모미지 목욕 포스터 2종이었는데, 이번엔 무려 8종이네요.

역시 판매량을 위해선 여성 캐릭터 8명의 목욕 포스터이겠죠.

(팀 닌자 : 방심했군! 남성의 캐릭터의 아름다운 몸을 목욕 하면서 감상하는 거다!!! - 이러지는 않겠죠? ^^::)

역시 어떤 캐릭터가 적용되는지, 그리고 그 포스터의 디자인과 완성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또 수가 애매하게 8종...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가 포함 안 되면 해당 유저 분들이 실망하시겠네요...

이번에 출시될 DOA5LR 최강 패키지의 구성품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평을 해봤습니다.

현재 저로서는 히스토리 북과 DLC 시리얼 때문에 컬렉터즈 이상으로 구매는 할 것 같습니다.(저는 역시 호구...ㅠㅠ)

최강 패키지는 하도 출혈이 심해서 좀 고민되네요.

결론적으로 저 3개의 구성품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컬렉터즈를 구매할지 최강 패키지를 구매할지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여태까지 제가 구입했던 DOA5 시리즈의 한정판에 대한 잡담과,

그에 기반해서 DOA5LR의 공개된 한정판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평가를 해봤습니다.

원래 지난 주에 예약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 한정판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몇 분 보이셔서,

저의 DOA5 시리즈의 한정판 구매에 대한 이야기와 제 개인적인 DOA5LR 한정판에 대한 평가를 적어서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유저 분들이 재밌게 읽으실 수 있는 말 그대로 잡담글을 적으려 했습니다만...

적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 좀 중구난망해진 느낌이 없지않게 있네요. ㅠ

아무튼 이 긴 글을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호갱(;;)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한정판을 구입하시려 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