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깊은 심해 디비전에서 직플하면서 승점 자판기를 운영한지 어언 2개월
여러가지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 공격 시
1. 상대방은 내 드리블을 아주 간단하게 뺏어간다.
2. 로벤을 운전하고 있어도 저~뒤에서 누군가 따라와서 "뒤에서" 공을 채간다
3. 내 선수들은 아무리 공간이 있어도 들어가주지 않는다.
4. 수비 지역에서 공만 잡으면 3~4명이 에워 싼다. 녀석들은 공보다 빠른 것 같다.
5. 이제 겨우 미들 지역까지 공을 전달했는데 받은 놈이 원톱 공격수다.(더 이상 앞에 줄 곳이 없다..ㅠㅠ)
6. 즐라탄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내 즐라탄은 건들면 쓰러지고 헤딩도 못따낸다.
■ 수비 시
1. 내 수비수들은 타이트하게 붙어주지 않는다.(비벼주지 않음)
2. 커서는 맨날 지 맘대로 엉뚱한대로 자동으로 변경되어 버린다.
3. 협력 수비하려고 ㅁ만 누르면 공간창출
4. 튕긴 공은 모두 상대방 차지
5. 상대 공격수들은 CB 사이의 공간 사이드 사이의 공간으로 미친듯이 파고든다.
6. 화면만 보면 나는 이미 상대의 패스 루트를 모두 읽고 있다. 하지만 수비는 안된다.
7. 패스 길에 우리 선수가 있어서 '좋아 뺏었어' 라고 생각하면 걍 지나간다.
■ 게임 끝나고
1. 이렇게 질 판이 아니었는데!!! 하면서 발을 동동거린다.
2. 뭐가 문제지?? 고민하는데 '아 이거 고민한거 꿈에서 봤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실제로 또 고민하고 있다.
3. 멘탈을 겨우 추스려 보려고 애써 담담한척 하고 다음판 돌리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5분만에 골 주고 폭발..
4. 게임하면서 난리 좀 그만 치라고 등짝 스매싱을 맞는다.(유부남 only)
위닝을 거진 10년만에 다시 해봤더니 도저히 늘지가 않네요.ㅠㅠ
선수 뽑으려고 매일 시뮬돌려서 선수단도 호화로운데 이젠 도대체 내가 왜 시뮬을 돌려서
선수를 뽑는건지 축구를 하려고 돌리는건지 검공 뽑는 게임을 하려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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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자끼리 게임 해도 누구 한명만 공감하게 될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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