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판 하면서 표시 한계 999마리 넘도록 결국 못잡은 킬러머신...
(반년간 틈틈히 했던지라 누적이 한 몇 천 킬 될겁니다. 포기후 방치.)
그 염원 한판에서 이루게 됩니다.
최종 보스 밀드라스 목전에 앞두고 악마성 옆 숲 바로 저 위치에서...
놀랍게도 킬러 머신이 일어나서 동료가 되고 싶은 눈빛으로 이쪽을 보고 있다!
저 문구 뜨자마자 으아~ 말로 형용할 수 없네요. 저 글귀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ㅠㅠ
드퀘5 유저분 누구나 공감하실 듯 합니다. 가슴에서 무언가가 화악~~~~~ㅋ
저 장면을 감격에 겨워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ㅠㅠ
작년 몇 천 킬해도 그렇게 안잡히던 킬러머신...생각만 하면...
이번엔 정말 62마리째에 아주 운좋게 스카웃 되었습니다. 후우~
복권각이군요.훌훌~
다음은 헬배틀러 작년 일판 했을땐 50마리 아래로 얻었던 녀석이라
이번에도 쉽게 얻으리라 생각했는데...씨를 살짝~말려 버리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나마 636마리에서 잡혔습니다. 헬배틀러 출연 구역에서 메탈킹도 같이 병행 했더니 주인공이 99만렙 됐네요.ㅡ.ㅡ
작업은 킬러머신 보다 헬배틀러가 한결 나았습니다. 헬배틀러외 나머지 몹들은 동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안쓰고 잡으면 되거든요.ㅎ
그리고 메탈킹도 나와서 렙업도 겸사로 하고 킬러머신을 앞서서 금방 잡은게 저한텐 큰 행운 이였습니다.
예전에는 헬배틀러가 먼저 잡히는 바람에 자한나 앞에서 킬러머신 작업만 해서 최종 파티 레벨이 고작 60대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헬배틀러 레벨업 하려고 던전 들어갔는데 아이구..이게 뭐야~설마 또?
세상에 이런일이...@.@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두 번째부턴 극악으로 확률이 떨어지거든요.
두 번째 녀석 영입 되자마자 리레미트로 던전 빠져나와 바로 몬스터 도감을 펼칩니다. 701킬...헉..
오 신이시여~ㅠㅠ
한 마리도 얻기 힘든 헬배틀러 두 마리나 갖게 됐네요. 헬배틀러 형제를 갖게 되다니~@.@
너희만 형제 있냐 우리도 헬배틀러 형제 있다규~~ㅎ 이름하여 버틀러와 모제스~
두 부부를 호위중 입니다. 아들이며 딸내미는 모두 루이다 주점에 있습니다.훌훌~
써보니~아주 강력합니다. 인간팀 보다 힘들게 얻은 몬스터들로 구성하니 더 좋네요.
이게 드퀘5의 맛이겠죠. 저런 구성을 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기계 1마리 날개 3마리~ 큼지막 하니 한 등짝들 합니다.허허
워낙 유명한 녀석들에게 빛이 가려져서 언급이 별로 없던 아크데몬 이번에 써보니 참 좋네요.
제 생각엔 아크데몬이 현실적으로 최강 몬스터 동료라 여겨지기까지 합니다.
얻을 확률도 높은편(1/64)이고 후반부 스토리 내내 그리고 지금도 이 녀석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헬배틀러,킬러머신은 너무 늦게 나오는 감이 있고 영입률이 1/256이라 얻지도 못하고 드퀘5 마감할 수도 있구요.
위 두 녀석들이 못드는 마신망치,파괴의 철구까지 들 수 있으며 거기다가 강력한 작열화염에 이오나즌,스쿨트,
루카난,명상(자신 피통500채우기)에 베호마까지...일반 전투며 메탈잡이며 범용 최강이네요.
별내림 팔찌 채워주면 데보라,기간테스와 함께 메탈킹 기가막히게 잘 잡으며 체감상 메탈킹 한마리는 90%이상으로 잡고
두마리 나와도 75%확률 정도로 다 잡아버리구요. 어지간 하면 메탈킹은 살아서 못빠져 나간다 보심 되겠습니다.ㅎ
마신망치는 스토리 진행하면서 한개,주사위장에서 한개 그리고 도감 번호153인 골든골렘이 드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