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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러드본 스토리에 대한 오해(스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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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편 초기엔 달의 존재가 창백한 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본편에 나온 한정적인 정보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었으니까요. 코스=창백한 피 설은 단순히 달의 존재의 피가 붉고, 인형의 피가 창백하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코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플로라=진짜 달의 존재 설이었지만요. 그리고 이번 DLC에서 나온 설정들로 코스=창백한 피 설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오해까지는 수긍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 설을 억측이나 개연성 없는 정보로 폄하해버리시니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5.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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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해석 내용도 잘 보왔습니다 ㅋㅋ 그런데 첫 문구 내용이 후반부의 내용을 좀 위화감 들게하는 이유가 그러나 단서를 통한 추측이나 상상이 아닌 억측 내지는 오해를 통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확산되고 고착화 되는 모습은 보기좋지 않아 본 내용 역시도 단서를 통한 추측이나 상상에 지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ㅋㅋㅋ 더군다나 아이템 설명과 더불어 흘러가는 이야기의 흐름으로만 스토리를 파악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 차이마다 스토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질 수밖에 없을 뿐더러 제대로 된 정답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모두 가 억측과 오해가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ㅋㅋ
15.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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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 어 이게.... 나는 그러니까... 뭐였더라?
15.1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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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창만 해도 여러가지 위키 내용에서 전작의 내용만 보더라도 엄청난 추측과 가설로 도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습니다 데몬즈소울 부터 하면서 느낀거지만 이야기의 중추적인 기반이 되는 내용 말고는 아이템 설명과 흘러가는 이야기에 모든걸 유추 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선 사람마다 시각적, 감정적 차이로 이야기의 흐름은 분명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ㅋㅋㅋ
15.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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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측글보다 이 글이 더 억측이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보같아요. 마리아가 왜 성경의 마리아랑 연관이 되는지도 모르것고 부활하는 예수에선 아에 이해가 안됐네요. 뇌수의 경우도.. 말 그대로 인체실험이 잘못된 것이지 왜 근친상간의 경고에까지 갔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확실한 사실은 있지만 결론에선 막연한 추측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음... 맨 처음 3줄은 삭제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5.1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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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종교를 비판하고자함은 없으며 쓰여진 모든 내용은 사실과 다를수 있는 추측입니다. ^ ^
15.1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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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굉장히 흥미로운 글을 봤네요 ㅎㅎ
15.1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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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 대한 분석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먼 혈족이지만 쾌락에 젖은 그들의 모습에 질려서 뛰쳐나와 게르만의 제자가 된 설정도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와 꽤 잘 들어맞는 것 같구요.
15.1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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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 어 이게.... 나는 그러니까... 뭐였더라?
15.1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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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저들이 유추하는 모든 스토리는 프롬에서 만든 아이템들 배경설명과 NPC들의 언행으로 유추한거죠.. 무에서 유를 창조한게 아니고.. 프롬에서 뼈대를 제공하고 유저들 살을 붙인거라 생각이 드네요.. | 15.11.30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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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프롬뇌라고 닼소1 전부터 있던 이야기예용... | 15.11.30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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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창백한 피의 하늘이다! 은닉이 깨지면 그 수기의 위치에서는 붉은달이 보이기는 하죠 ㅎ 하지만 희든 붉든 창백한 피라 함은 달.. 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달은 말 그대로 여기선 달의 존재가 되는 거겠구요..
15.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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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피가 코스라는 설이 고착화되있긴 하죠. 이런한 해석도 신선하고 흥미롭네요.
15.1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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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해석 내용도 잘 보왔습니다 ㅋㅋ 그런데 첫 문구 내용이 후반부의 내용을 좀 위화감 들게하는 이유가 그러나 단서를 통한 추측이나 상상이 아닌 억측 내지는 오해를 통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확산되고 고착화 되는 모습은 보기좋지 않아 본 내용 역시도 단서를 통한 추측이나 상상에 지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ㅋㅋㅋ 더군다나 아이템 설명과 더불어 흘러가는 이야기의 흐름으로만 스토리를 파악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 차이마다 스토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질 수밖에 없을 뿐더러 제대로 된 정답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모두 가 억측과 오해가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ㅋㅋ
15.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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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창만 해도 여러가지 위키 내용에서 전작의 내용만 보더라도 엄청난 추측과 가설로 도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실 수 있습니다 데몬즈소울 부터 하면서 느낀거지만 이야기의 중추적인 기반이 되는 내용 말고는 아이템 설명과 흘러가는 이야기에 모든걸 유추 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선 사람마다 시각적, 감정적 차이로 이야기의 흐름은 분명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ㅋㅋㅋ
15.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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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철학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코스와 창백한피 그리고 달의 존재에 대한 설명은 이전에 상상만으로 쓴 글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네요
15.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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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리용(신데렐라)같은 이야기는 과거 중국이나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도 비슷한 게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현대에서 동화로 각색하는 것과는 달리, 신화적 얼개를 가지고 실제로 구전되던 오랜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는 삶의 영역과 죽음의 영역을 매개로 하고, 두 가지를 잇는 상드리용이란 얼개가 존재합니다 현대에는 학자가 아닌 이상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지식이죠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도 신화적 얼개를 따라 해석하면 본문처럼 흥미롭고, 특히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좋은 짜임이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프롬 게임은 제각각의 요소 모두를 서로 모순되게 해석할 수가 있는지라 누가 어떻게 해석하든 1. 번 등에서 지적한 사항이 아니라면 얼추 맞는 게 되죠 여러 해석을 봐도 대부분은 '설정에 이입하는' 방식이었던 데에 비해 신화적 얼개로 접근한 이 해석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15.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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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본문 시작 전에 말씀하신 억측이나 추측의 영역을 지양하자는 거랑 본문이 엄... 게임의 필연적 사실을 쓰실 줄
15.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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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과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한 한편 글재주의 미숙함에 부끄러움이 가득하네요. 해석의 여지가 있어 다양한 상상을 펼치고 사유를 할만한 생각거리를 가지는 것을 저역시 너무나 즐깁니다. 하지만 요 근래 나왔던 몇몇 이야기들은 이러한 상상력을 억제하거나 개연성 없이 단정짓진 않았나 하고 열었던 글이었습니다. 제 글 역시 무조건적인 정답이라고 주장할수 없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철학적인 사유가 함뿍 담겨있어 단지 세계관에 몰입하기위한 양념으로써 사족을 한껏 즐겨주십사 했던 마음만 알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솜씨가 미숙한탓에 타인의 사유를 무조건 틀렸다고 배척하듯 글이 쓰여진것으로 보여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미숙한 제 글 솜씨에 상처받은 분이 계셨다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며 좀더 주의를 기울여 겸손하게 글을 적으리라고 다짐하겠습니다.
15.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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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본편 초기엔 달의 존재가 창백한 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본편에 나온 한정적인 정보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져 있었으니까요. 코스=창백한 피 설은 단순히 달의 존재의 피가 붉고, 인형의 피가 창백하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코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플로라=진짜 달의 존재 설이었지만요. 그리고 이번 DLC에서 나온 설정들로 코스=창백한 피 설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오해까지는 수긍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 설을 억측이나 개연성 없는 정보로 폄하해버리시니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5.1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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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측글보다 이 글이 더 억측이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보같아요. 마리아가 왜 성경의 마리아랑 연관이 되는지도 모르것고 부활하는 예수에선 아에 이해가 안됐네요. 뇌수의 경우도.. 말 그대로 인체실험이 잘못된 것이지 왜 근친상간의 경고에까지 갔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확실한 사실은 있지만 결론에선 막연한 추측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음... 맨 처음 3줄은 삭제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5.1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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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 확장이 나옴에 따라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한 깊은 고찰이 이루어지는것이 참 기쁩니다. 그러나 단서를 통한 추측이나 상상이 아닌 억측 내지는 오해를 통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확산되고 고착화 되는 모습은 보기좋지 않아 부족하게나마 몇가지 언질을 남겨봅니다. 이 3문장은 글쓴이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15.12.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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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백한 피는 달의존재라고 생각함. 프롬뇌님한테 죄송하지만 그분글 보면 억지랑 과장이 심해서 설득력이 부족함.
15.12.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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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봤습니다~ 마치 고전 문학작품처럼 해석은 text 에 의거하여 다양한 추론과 시각이 존재하듯이 블러드본도 무기, 귀중품 카릴문자 하나에도 많은 설명들이 본편의 다소 절제된 나레이션과 짧은 영상들이 유저들에게 상상의 자유를 주고 하나의 호흡이랄까요 음산하다면 무섭고 우울한 그 분위기를 이어가며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기억될것같습니다. 특히 이번 확장 스토리의 버려진(사생아) 자식 코스의 모습과 그의 눈물 연기처럼 바다로 돌아간다는 설정.. 충격적이었어요.. 중요한 비밀(코스는 죽었다) 그것을 알아내고자하는 인간의 본성 그것을 누설하고 그녀를 죽여라고 속삭이던 시몬, 이형의 생명들이 코스의 사채의 해변(?) 앞에 줄지어 엎드리고 경배하는 우상숭배의 모습... 블본의 인기 인형의 원형이 놀랍게도 마리아라는 이름의 제자였다니.. 저도 첨엔 성녀 마리아를 떠올렸지만 사실 막달라 마리아 지난 과거를 뒤로하고 예수의 품에 보호받는다는 성경적 스토리까지 초대 사냥꾼중 홍일점이었던 동명의 마리아(Maria)는 이름만 들어도 프롬이 성경의 인물과 어떤 사상/교훈이든 의도적으로 많이 채용했다고 생각합니다.
15.12.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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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지 모르겠당..
15.12.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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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관련으로 적힌 글들 보면 추론을 넘어서서 창작,억측이 과한 글들이 가끔 보이는데, 게임내적인 내용안에서 납득이 되게 잘 풀어놓으신듯하네요. 1.2번 항목과 코스에 관련된 의견은 많이 공감됩니다.
16.12.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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