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저기 참고해서 나름 만들어 보긴 했는데,
원소는 관도전을 빼면 별로 진 싸움이 없지 싶네요 (...)
그래서 IF 분기를 어디로 삼을지 계속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1. 십상시의 난 - 원소
2. 호로관 전투 - 원소, 장합 - 여포 격파시 상산 전투에 영향
3. 기주 전투 - 원소, 전풍 - 경무, 민순 격파시 양성 전투 진입
3-1. 양성 전투 - 장합, 견희 - 공손월을 구원할 경우 상산 전투에 영향
4. 계교 전투 - 원소, 견희 - 전풍을 구원할 경우 상산 전투에 영향
5. 상산 전투 (중요 분기) - 원소, 장합, 견희 - 여포 선택시 사실 루트, 전풍 선택시 IF 루트
(사실 : 여포의 뒷치기로 원소군 퇴각, IF : 전풍이 여포의 배반을 간파.)
6. 포구 전투 - 원소, 장합, 전풍
7. 역경 전투 - 장합, 견희, 전풍
8. 관도 낙일전 - 원소, 견희, 전풍
전풍은 한복을 공격할때 원소의 명을 받고 한복의 부하였던 경무와 민손을 죽이기도 했고,
계교 전투에서도 원소에게 후퇴할 것을 진언하는 등 원소군의 책사들 중에서는 제법 많은 활약상이 있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원소군에 이렇다할 책사가 없다는 점도 고려했구요.
그리고 여포가 원소군에 객장으로 있을때 여러 모로 깝쳤다는 점도 반영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산 전투를 분기로 정한게 최선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상산 전투에 영향을 주는 조건들을 더 구체적으로 써보자면
호로관 전투 (여포를 격파하면 상산 전투에서 고분고분해짐)
양성 전투 (공손월 구출시 공손찬이 감사의 뜻으로 상산 전투에서 장연을 배신)
계고 전투 (전풍이 후퇴를 진언 - 원소가 닥돌 - 전풍이 혼자 후퇴하다가 기습을 받음 - 전풍 구출)
이런 식으로 짜봤습니다. 잘 써졌는지 모르겠네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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