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력 ○●◎○년.
멜트성 지구공격군기함 그레이트 그랏체는 태양계 제 3혹성을 침략할 진격을 개시하고 있었다.
멜트성은 은하계 굴지의 군사력을 가졌고, 또 그 중에서도 선발된 정예부대를 이끄는 것은 우주의 맹장이라고 두려워하는 지구침략최고사령관 그랏체 제독이었다.
그랏체는 모성으로부터의 사명이며, 자신의 야망이기도한 아름다운 물의 혹성을 손에 넣기 위해 마침내 멜트성과 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는 혹성 피버의 영역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멜트성 역사, 아니, 우주역사 최대의 비극이 일어나리라고 누가 예상 했을까...
피버성 부근을 항해하는 한 척의 선박 사이에서는 계기류를 혼란 시키는 정체불명의 괴전파를 두려워해서 다소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회하는 것이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그랏체는 그것을 미신이라 당정짓고, 혈기에 넘치는 브릿지클 일당과 함께 피버성 영역의 항해를 결정했다.
하지만 진행할수록 강대해져오는 괴전파.
배가 흔들려 계기가 고장나고, 동요하는 크루들.
그리고 비극은 겹쳐, 마침내 사실에서 제독 부인 아이린 캐서린과 함께 "아이잉 ★하고 므흐흐"한 대화를 즐기고 있던 그랏체의 비디오 폰에마저 영향을 끼친 것이다.
그랏체는 울부짖었다.
"내 아내와의 사랑스런 대화를 방해하는 자는 누구냐! 사랑의 심판이라는 이름의 철퇴를 먹여 주겠다!!"
지구침략 따위, 더이상 내 알 바 아니다.
그래, 군인이라는 이름의 가면 밑에는 사랑에 살고 죽는 순정남 그랏체는 러브러브 파이터인 것이다.
제지하는 부하를 떨쳐버리고 분노에 떠는 그랏체는 괴전파의 발신원이라고 생각되는 본 적 없는 특수시설로 함대를 강제착륙 시킨 것이다.
이렇게 운명의 수레바퀴가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어서...일까나?)
- 다음회 예고 -
적개심을 나타내며 습격해오는 맹장의 앞에 맞서는 눈빛이 빛나는 아프로 헤어의 젊은이.
대적하면서도 이 만남에 숙명같은 것을 느끼는 두 사람이었지만, 얄궃게도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처참한 싸움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각각의 신념은 서로에게 상반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는 두 사람.
이해라는 것은, 공감이라는 것은, 신뢰라는 것은...
별과 별, 아니, 사람과 사람의 존재를 건 싸움이 드디어 혹성 피버에서 시작된다.
다음회, 무답전사 피버론
제 2화 "먹어랏, 나의 카효카효 공격!"
기대해주세요!
뻥이야,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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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ION STORY ~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간략판)
그때, 혹성 FEVER에서는 아프로들이 춤에 미치고 있었다.
아프로 : 여어, 맥코이, 오늘 너의 댄스, 폼나는데!
맥코이 : 아프로, 너의 허리 움직임도 보통 때보다 나은데!
즐겁게 춤추고 있을 때, 돌연 하늘로부터 거대 전함의 무리가 나타나서, 아프로 들의 시야를 가로막았다. 곧, 전함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랏체 : 나는 멜트지구침략우주군의 그랏체 제독이다! 나와 집사람의 대화를 방해한 너희들의 그 춤, 지금 당장 그만둬야겠다!
아프로 : 싫어.
그랏체 : 다시 한번 말한다. 그 같잖은 춤일랑 당장 그만둬라!
아프로 : 지금, 같잖다고 말했겠다, 이렇게 되면 오기로라도 계속 춤을 춰야겠다!
아프로는 갑자기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랏체 : 으음~!! 그 같잖은 춤, 뿌리를 뽑아주리라!
아프로 : 할 수 있으면 해봐! 너에게 이 춤의 뛰어남을 가르쳐 주지!
이렇게 하여, 아프로들의 싸움은 시작되었다...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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