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다. 업 성 밖에서 조비가 정면대결을
신청한다.
지는 싸우기 싫은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조조의 아들로서 글을 잘 지어 조조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권력투쟁에서
조비에 의해 밀려나고 쓸쓸이 생애를 마쳤다고 전한다.
아! 이런 안습이!!!
단칼에 사망한다.
결국 전투에서 패하고 항복하는 조비. 조조랑은 하늘과 땅 차이의 모습이다.
날 죽여달라는게 아니라능..! 그러지 말라능!
이런걸 쿠데타라고 하나? ㅡㅡ
어찌되었던 조비는 사마의의 손에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최후의 도박으로 너 죽고 나 죽자면서 성에 불을 지른다. 미♡놈.
허나 천하의 사마의라도 유비군을 당해내기 역부족. 그는 그렇게 끝나는
것일까?
깨어나세요 용사여
이럴수가..! 우리의 킬러조는 아직 죽지 않고 있던 것이다. 절대 이것은 꿈은 아닌
것이다.
진짜 마지막 전투가 준비되어 있다.
조조의 생각은 이랬다 .삼국이 균형을하면 힘들어지니까 지가 죽은 척 하면 그 균형
관계가 깨지고
관우를 죽이면 더불어 오와 촉의 싸움으로 내분이 일어나 서로간의 소모전 양상으로
힘을 낭비하게 된다는 것. 이는 모두 조조의 계산인 것이다.
허나 조조의 판단미스는 촉와 오의 동맹이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역사상에서 죽은 척 해봤자 통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이미 그는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다.
이놈도 정신이 나간놈이다. 아예 업 성을 불로 태울려고 작정했다.
하지만 끝났다. 결국 조조도 그렇게 생을 마치고 만다.
그렇게 조조의 죽음과 더불어 위나라는 멸망하고 만다. 이로써 삼국시대는
막을 내리고 오, 촉의 이국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드디어 이루어진 한조재흥의 꿈.
제갈건담도 속인 사나이 조조.
오나라는 이 게임에서 듣보잡이다.
그렇게 두 사나이는 뜨거운 눈길을 주고 받는다. 남자들만의 세계.
그렇다. 이건 가상의 역사니까.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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