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시리즈중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 해본 작품이구요.
몇가지 느낀 점이 있어서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
1. 그래픽
저는 PS4로 플레이했는데요. (스샷도 PS4 버젼)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배의 잔조각이나 물처리, 멋진 바닷가 풍경등..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있는 PC판과 몇차례 비교해본 결과 (안티를 FXAA로 뒀기 때문에 풀옵은 아닙니다.)
그림자나 광원효과 같은 부분이 PC판이 더 낫긴 했는데요.
솔직히 체감하기는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진짜 노려봐야 겨우 느껴질 정도?
더구나 프레임도 둘 다 평상시 30프레임정도 유지(PC판은 수직동기화 ON)되는것 같아서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PS4는 HDMI 를 꽂고 해서 그런지,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화면이 굉장히 선명했습니다. 그래서 PC버젼보다 좋아보일때도 있었구요.
결론은 PS4 든 PC 버젼이든간에 그래픽이 마음에 들었다는거네요.
좋고 안좋고의 부분을 떠나서요 ㅇㅇ
2. 스토리
그 전의 시리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걱정했는데
별개의 내용이라 받아들이는것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에드워드 켄웨이라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재밌게 체험한 느낌이었구요.
중간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현실편은 솔직히 뭔소린지 잘 모르겠더군요;
대충대충 넘겨서 그런걸수도 있긴한데 이건 나중에 심심하면 검색해서 보든지 해야겠네요.
시리즈를 처음 접한 사람 입장에서는 한참 재밌어지는 상황에 현실편이 튀어나오니 몰입도가 팍~ 떨어져버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상당히 졸리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3. 게임성
검색하면서 안 사실인데
3편 평가가 상당히 안 좋았더군요.
그래서 4편이 공을 많이 들여서 나온 작품이라는 말이 있던데
제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것도 딱 이것이었습니다.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더라구요. 대충 만든것 하나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해저탐험(?)과 상어 사냥이 아주 재밌었어요.
전설의 배는 생각보다 잡기 힘들더군요; 박치기랑 쌍둥이에 각각 1시간 가량 쓴것 같습니다 ㄷㄷ
해상전투같은 경우는 쉽게 만들어져서
무법자가 되어 바다를 활보해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줬던것 같습니다.
사운드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4. 결론
캐리비언 해적들의 삶은 이러했었다~ 라고 보여주는 게임이었던것 같구요.
이를 계기로 5도 나오면 구입해볼것 같네용. (이번엔 프랑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현실편에서 상당히 졸립다는것만 빼면 다 좋았습니다.
인기있는 시리즈는 역시 다르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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