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루리웹

블코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공홈에 그동안 피드백을 많이해줘서 소규모 베타테스터로 등록되었다네요.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가해서 긴가민가했지만... 퇴근해서 메일확인해보니 레알에 트루였네요. 허헝 감동의 쓰나미..

 

변경된 난이도 시스템 

 

해병대?? 힘이느껴지는 마초적인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좀 안어울리는듯함.

 

좌측 상단에 자기 캐릭터 이름과 레벨등을(마우스 오버시) 쉽게 확인할수있게됨.

이건 예전에 공홈에도 건의했던건데 적용되었네요. ㅎㅎ 기존에는 자기캐릭 이름을 방안에서는 볼방법이 없었거든요. ...덕분에 캐릭이름이 뭔지 기억도 잘안남.

 

개발자들도 툴이나 작업방식에 익숙해진듯하네요. 모델링퀄이 확 올라갔습니다. 전에는 땡텍스쳐로 때우던 부분도 입체로 처리함.

그리고 텍스쳐들 해상도가 올라갔습니다.(다른건 잘모르겠고 배경쪽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이제 배경에 나뭇잎떨어진것도 하나한 선명하게 보임.

 

M자누르면 이렇게 그림지도가 뜹니다. 일반필드 어디에서건 사용됩니다.(다만 헷갈리시면 안되는게 포탈이 아닙니다...웨이포인트로 이동하는거라 이거이용해서 마을가면 몹잡던 현장으로 돌아가기 난감해짐)웨이포인트위에서 쓰면 시전쿨없이 즉시 이동되고 웨이포인트가아닌 일반 필드에서 사용하면 시전쿨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필드지도는 Tab키를 누르면 나옵니다.(이건 처음에 몰라서 단축키창 보고 알았네요.)

 

이제 제작템에 필수재료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흔한잔해라고 흰색템(일반템)을 부시면 나오는겁니다....근데 흰템자체도 잘안나오고 이걸 처음에 몰라서 상당히 모자르게 되더군요. 이런부분은 조율이 필요할듯싶네요.

재료가 모자르니 착용레벨 두배를 넘겨서 하나 겨우 만듬. -_-:: 

그리고 이제 필드에서 몹들죽이다보면 낮은확률로 제작재료를 떨굽니다. 스샷에 흔한잔해도 몹죽여서 얻은거.(뿐만아니라 노란색 제작재료나 상위난이도 제작재료도 떨굽니다.)

 

아싸 좋구나.

방패로 밀치는 통쾌함 헉헉 퍽퍽

 

 

 

 

새로운 필드퀘스트나 이밴트몹, 새로운 정예몹 조합등이 많이 보이더군요. 플레이중에 만난 모든게 처음보는거였을 정도. 

성소를 클릭하면 타임바가 뜨고 원형바닥 주변에 생성되는 몹들을 시간내에 잡는 퀘가 시작됩니다.(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잡는 몹이 많아질수록 후에 보상으로 풀리는 보물상자의 수가 늘어납니다.(웨이브가 넘어가듯이...몇초안에 수십마리가 쏟아지네요.)

 

완료하면 마법이 풀리고 사용가능하게됨. 

 

이제 ESC누르면 즉시 캐릭터가 착용한모습을 큰화면으로 감상가능...키야~ 성전사의 매력에 취한다. 밸붕급 간지

 

주문술사가 생길자리..

 

필드에서 몹들잡다보면 낮은확률로 노란색 구슬을(피구슬의 노란버젼) 떨구는데 먹으면 랜덤 버프가 생기네요. 똑같은 효과면 중첩도됩니다.

 

방패 가격이 잼있는점이 타겟한 몹과 거리가 멀경우 돌진을 하는데 그때 길을 막는 몬스터들을 밀치며 돌진합니다. 이게 꽤 멋있네요. 히히

 

폭발하는 방패막기 ㄷㄷㄷ 방패막는게 공격으로 이어지는 기술도 성전사 다움

 

저랩 일반 난이도인데도 몹들수가 더 많아졌더군요. 이 무덤부분은 평소에 썰렁했던터라 이렇게 바글거리게 나와주니 느낌이 좋네요.

 

성전사탱킹기술 사용시 하늘에서부터 갑옷이 날아옵니다. 탱킹기술도 간지 폭발

 

근 12년만에 ...망치돌리기...성능도 지림

 

 

잘돈다..

 

보기만해도 단단해보이는 탱킹갑옷

 

 

 

 

 

 

소감 : 부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