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겨우 잠수할동안 내버려 뒀던 스토리를 다 봤습니다.
에피2는 에피1에서 참극이라고 표현할만한 스토리를 그나마 볼만할 정도로 만들어 두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이해하기 힘든 떡밥도 여러개 회수했고(대표적인게 시온 떡밥 시온 이녀석 무슨 말은 하는지 도통 알수가..,뭐 푼 떡밥이 더 많은거 같지만서두)
어쨋든간에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좀 써 보겠습니다.
첫째는 여전히 불친절한 스토리 설명.. 여러가지 불친절한 스토리였지만 제일 불친절한것은
주인공이 왜 시간역행이 가능한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는 점. 1장에서는 그나마 시간역행이라는 말도 안써서
아니 같은 맵을 왜2번 플레이하게 하지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시간역행이 개나 소나 쓰는건 아닌게 분명한데
누구도 설명을 안해주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거 같이 말하더군요.
두번째 스토리에 나오는 인물들이 너무 공기화 되는 경우가 많다는거..
가장 대표적인게 마토이 1장때는 주인공한테 구해진뒤 그이후로 쭉 공기.. 2장 마지막에 겨우 체면지례를 하는데
스토리의 집중도가 팍 떨어짐 그럴려면 뭐하러 스토리 맨 처음에 구해지게 한 건지 의도를 모르겠음.
세번째로 중2병이 팍팍 느껴지는 작명 센스..
절대령(어비스)를 비롯해서 다크펄스 이름들은 다 A로 쓰고 B로 읽는다는 중2병 환자들의 작명 센스.
네번째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캐릭터들의 대사..
대표적인 인간이 휴이(뭐 예는 컨셉이지만)이고 나머지 캐릭터들도 대놓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들을 남발합니다.
뭐 다른 게임들도 안 그런건 아닌데 이게임은 진짜 너무 심각한거 같음.
다섯번째로 너무너무 친절한 적들
하도 경우가 많아서 대표적인거 하나만 들면 마토이가 꼬마 하나 구하는데 다크펄스는 멍때리고 구경만 하고 있음
그 이외에도 적들이 우리편이 대사를 다 말할때까지 친절하게 기다려줌..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
여섯번째로 NPC들이 드는 무기가 수시로 바뀜
스토리는 아니지만 지적하겠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분명히 평상시 NPC무기하고 이벤트 컷신에서 무기가
마구 바뀜.. 도데체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지.. 물론 그런거에 설명따윈 없음..
마지막으로 게임상의 강함과 실제 스토리상의 강함이 전혀 안 맞음..
예를 들어서 루서,, 얘는 스토리상으로는 호구 오브 호구인데 게임에서 실력은 엘더따위하고 비교가 안됨..
뭐 이건 스토리의 문제라기보단 처음부터 어려운 거 내고 나중에 쉬운거 내면 좀 이상하니까 그런거지만서두..
이 정도네요.. 진짜 본 게임의 완성도에 비하면 스토리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의무감때문에 스토리 진행하는거지라고 진행하고 있네요.. 에피3는 2보다 낫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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