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이하 스파) 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
그 외에 대중적으로 유명한 철권도 하긴 합니다만.
콤보를 외우고 적용시키는게 진입장벽이 초보한텐 높다고 해야하나?
그런 이유로 여캐를 워낙 좋아해서 샤오유만 건들다가 그냥 양민 수준으로만 합니다.
그러다 심심해서 유튜브로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 doa5 영상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려서
이제야 뒤늦게 pc판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격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일단 스파같은 경우 초보에서 중수정도로 넘어가기 위해 저는 아래와 같이 연습했습니다.
1. 장풍, 승룡권등의 아주 기본적인 기술이 입력 실수 없이 잘나가도록 연습.
2. 그 후 국민콤보라고 불릴만한 것들, 예를들면 앉아 중발-장풍-ex필살기 등을 연습합니다.
저는 정말 손고자라고 불릴만큼 격투겜을 좋아하긴 하지만 소질이 없어서
우선 앉아 중발이 1번처럼 실수없이 입력될때까지 연습합니다.
그리고 나서 장풍후에 ex 필살기를 연습하고 마지막으로 국민콤보를 연습합니다.
3. 연습이 끝나면 컴터를 상대로 대전에서 이 콤보를 써먹기를 연습합니다.
트레이닝 모드와 대전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니까요.
뭐,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는데 스파의 장점? 중 하나는
장풍입력 방식이 대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 입력방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한 캐릭을 연습해 놓으면 다른 캐릭 콤보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철권을 포기했던게 바로 이 차이입니다.
한 캐릭을 연습했다고해도 그게 다른 캐릭과 이어지는게 별로 없습니다.
기껏해야 대각선 입력 잘하는 방법이나 익히고 그만이였죠.
doa5 도 그런 이유로 진도가 나가질 않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거 다 떠나서 캐릭의 외모와 기술의 멋짐!이 제 개인취향과 맞아떨어지는
히토미와 레이팡을 좀 잘 다루고 싶습니다.
트레이닝만 주구장창 파고있지만 생각보다 쉽질 않네요.
자 그럼 구체적으로 질문할게요.
히토미나 레이팡의 국민콤보라고 불릴만한 콤보가 뭘까요?
실전에서 히트율도 높고 데미지도 그럭저럭 뽑는 콤보 말이죠.
게다가 입력방식이 너무 어렵지 않으면 금상첨화겠죠.
사실 국콤이라고 불릴 정도면 입력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콤 하나만 외우고놔도 그 게임의 대체적인 입력방식을 익히게 되니까
다른 기술들도 습득될 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버튼을 막 다다닥 누르는 습관이 있다보니
한 버튼, 한 버튼 타이밍에 맞춰서 차분하게 눌러야 되는 이런 방식의 게임에 익숙해지기가 정말 쉽질 않네요.
마치 스타크래프트 할 때 불필요하게 마우스 클릭질 막 하는 것 처럼
스파할때도 강승룡 입력할때 강펀치 한번만 입력하면 되는데 막 다다다닥 누르곤 하는 버릇이 있어서
doa에 적응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아무쪼록 고수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 지 감이 안잡히네요.
이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는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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