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마이클로 비행학교에서 힘들게 올금으로 만들었었습니다.

만들었더니 보상은 커녕 트로피 한개도 안줬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혹시! '다른 케릭터들도 올금을 만들면 뭔가 있겠지?'라는 생각에

프랭클린과 트레버로도 올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주네요...

비행기 타는거와 관련해서 작은 보상이라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허탈합니다.

그래도 허탈하지만 완전 헛수고만 한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첫 올금 만들때는 대략 3시간~5시간? 정도 걸렸지만 이제 1시간 정도 투자하면 올금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전에서는 아직도 허접하지만... 그래도 너무 힘든 분들을 위해 비행기와 헬기 그리고 비행학교에 대해서 팁 아닌 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팁 아닌 팁을 쓰기 전에 적는 제 컨트롤러 설정은 변형 설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격과 관련된 키는 L1(조준)과 R1(발사)입니다. 이동수단의 가속과 감속키는 L2와 R2키를 사용합니다.

1. 비행기와 헬기에 대해서

 비행기는 주로 L1과 R1 그리고 왼쪽 스틱을 이용합니다. 아직 전투기는 못타봤지만 비행 학교에서 쓰는 비행기들은 턴이 아주 잘되기 때문에 별 다른 속도 조절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헬기입니다. 정말 끊임없이 왼쪽 스틱과 L1 R1 L2 R2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혹시 예전에 저처럼 컨트롤러에 L1 L2 R1 R2에 검지만 놓고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L1 R1에는 검지를 L2 R2에는 중지를 놓고 플레이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a. 비행기

 조금만 스틱을 움직여도 바로바로 휙휙 움직이기 때문에 정말 살살 다뤄주셔야 합니다.

비행기가 어떻게 기울었는지는 미니맵에서  ----^---- 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훈련에 대해서 적을 때 함께 적겠습니다.

b. 헬기

 이번 5편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5편에서는 헬기를 별 다른 조작없이 공중에 띄워놔도 흔들거리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왼쪽 스틱으로 헬기를 똑바로 유지 시켜줘야 합니다. 헬기도 비행기만큼은 아니지만 민감하기 때문에 살살 꾸준히 왼쪽 스틱을 굴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헬기는 움직이거나 방향 전환 하는게 비행기 보다 느리다고 생각하시고 미리미리 키 입력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왼쪽 스틱과 L1 R1으로 방향을 살살 유지시키고 L2 R2로 고도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2. 비행학교 훈련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적고 쉬웠던 부분은 간략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a. 이륙훈련

 가속 후 속도가 많이 붙었다 싶으면 왼쪽 스틱을 아래로 내려줍니다. 이륙 끝

b. 활주로 착륙

 처음에 정말 많이 실패했던 훈련입니다... 일단 처음 한번 감을 한번 익히고 나면 금 따기는 쉽지만 그 처음에 감 익히는게 가장 어렵죠;;

처음 튜토리얼 영상을 보시고 그대로 잘 따라하면 됩니다만... 그게 쉬운게 아니죠?...

일단 비행기 속도는 감속키를 알려주는 알림이 뜬다면 1초?정도 뒤에 감속 끝까지 확 해줍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행기의 각도는 지면에 비행기의 바퀴가 먼저 닿는다고 생각하시고 각도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비행기가 잘 끌리겠다 싶으면 스틱을 올려서 감속하는데 도움을 주면 됩니다.

바닥에서 잘 굴러다니는 것을 확인 하셨다면 첫 체크포인트 통과 후에 L1이나 R1 키를 이용하여 비행기의 방향을 조정하면서 L2와 R2로 속도를 조절하여 최종 목적지에 정지하면 끝.

만약에 프로펠러가 멈춰서 첫 체크포인트에서 정지 하셨다면 R2를 이용해서 다시 가속을 살짝 시키면 됩니다.

요약하면

감속 알림이 뜨면 1~2초정도 뒤 쭉 감속 시작 -> 각도는 바퀴가 바닥에 먼저 닿게 끔 조절 -> 감속버튼은 계속. 만약에 비행기가 너무 안굴러 간

다 싶으면 감속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가속버튼을 눌러준다 -> 첫 체크포인트 통과 후 L1과 R1을 이용하여 방향 조절하여 최종 목적지 방향에 맞춰

서 굴린 후에 최종 목적지에 맞춰 정지하면 끝

c. 배면 비행

 항상 높은 고도만 잘 유지 한다면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지시 하는대로 한 후에 고도가 조금 낮다면 바로 하늘로 쭉 올라가셔서 고도 유지를 하면 됩니다.

뒤집어져서 배면 비행 중에 고도 유지는 왼쪽 스틱을 위나 아래로 살살 굴리면서 조절하고, 방향 조절은 L1과 R1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d. 수직 비행

 배면 비행과 같습니다.

항상 고도만 잘 유지 해주면 됩니다.

수직 비행 중에는 고도가 항상 낮아지므로 기울인 방향의 반대쪽으로 비행기 머리를 조절하면 됩니다.

ex) 왼쪽으로 수직 비행을 한다면 왼쪽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이고 r1으로 고도를 유지한다.

e. 저공비행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다만 아직 비행기를 기울여서 방향 조절(왼쪽 스틱으로) 하는게 어렵다면 비행기 머리만 조절(L1 R1)해서 비행 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f. 터치다운

 이 훈련 또한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나름대로 조금 익숙해진다면 메달 따는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금메달 따는 건 까다로운 편이었죠..

일단 금메달이나 동메달이나 좌우 공간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좌우 공간 확보를 잘 해주면서 긴급 착륙 준비를 합니다.

그냥 통과만 원하신다면 감속 알림이 뜨고 1초? 1.5초? 정도 뒤에 감속 버튼을 쭉 눌러줍니다. 프로펠러가 멈출 때 까지 쭉 감속합니다.

그래도 비행기 속도는 여전히 빠를겁니다. 일단 바퀴로 바닥을 살짝 한번 튕기듯이 쓱 미끄러지게 끔 각도 조절을 한 후에 한번 쓱 튕긴 후

완전히 착륙하듯이 바퀴를 쭉 바닥에 굴리면서 감속버튼 스틱 방향(고도를 낮추는 방향)은 위로 합니다.

만약에 금메달은 노리고 있는데 감속을 하는데도 비행기가 너무 앞으로 굴러가겠다 싶으면 

빈 공간이 많은 쪽으로 비행기 머리 방향을 확 틀어줍시다

왼쪽에 빈 공간이 많다면 L1 버튼을 꾹 눌러서 비행기를 정지 시켜주면 됩니다.

요약하면

긴급 착륙 위치에 좌우 공간을 확실히 확보 하게끔 방향 조절 -> 감속 알림이 뜨면 1.5~2초 정도? 뒤에 감속 시작 -> 바퀴로 바닥을 살짝 한번 쓸

듯이 각도 조절 -> 완전히 착륙 하듯이 각도 조절 -> 감속 버튼은 꾸준히 왼쪽 스틱은 위로 -> 만약에 체크 포인트를 넘어 앞질러 가겠다 싶으면 

L1이나 R1으로 방향을 확 틀어서 비행기 정지에 도움을 준다.

g. 루프 더 루프

 수직 비행이나 배면 비행과 같습니다.

일단 높은 고도를 확보 후에 지시 하는대로 하면 됩니다.

지시 하는대로 잘 하고 있는지 항상 게이지를 확인합시다.

h. 헬리콥터

 지옥 시작입니다.

이놈의 헬기는 가만히 띄우기만 해도 왼쪽으로 기울었다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난리를 칩니다.

게다가 비행기처럼 커맨드가 빨리 빨리 먹히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헬기는 커맨드를 입력 하는대로 바로바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항상 상기시켜 주면서 미리미리 입력을 해주는 걸 잊지 않도록 

합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듯이 헬기는 L1 L2 R1 R2 왼쪽 스틱을 정말 끊임없이 살살 다뤄주면서 움직여줘야 합니다.

일단은 R2로 고도를 높인 후 헬기가 속도를 내도록 스틱을 위로 움직여줍니다. 계속해서 스틱을 위로 굴려서 헬기를 움직이게 되면 속도가 잘 붙지만 고도는 서서히 낮아집니다.

속도를 줄이길 원한다면(혹은 뒤로 가기를 원한다면) 왼쪽스틱을 아래로 굴리면 됩니다.

의도치 않게 고도가 많이 낮아지겠다 싶으면 왼쪽 스틱을 더이상 앞으로 굴리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고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좌우로 흔들흔들 거리지 않게 왼쪽 스틱으로 잘 조절 해줍니다. 툭툭 치지 않고 살살 굴려주는게 좋습니다.(멀티태스킹 플래시 게임에서 공이 떨어지지 않게 잘 유지 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급선회가 아니라면 L1이나 R1을 살살 눌러주면서 방향 조절을 합니다. L2와 R2로 고도 또한 항상 유지해줍니다.

만약 급선회를 해야 한다면 왼쪽 스틱과 L1 R1을 함께 사용하여 급선회를 합니다.

왼쪽으로 휙 돌아야한다면 왼쪽 스틱을 왼쪽으로 굴리면서 L1을 눌러줍니다.

위에 적은대로 컨트롤을 즉시 끊임없이 바로바로 해야 하므로 감을 익히시려면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 훈련은 특별히 적을만한게 없습니다.. 위에 적은대로 하기 위해서 정말 연습만이 살길.

 혹시 헬기의 원근감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체크포인트와 고도가 잘 맞는지 모르겠다면 미니맵을 보시면 알아보기 쉽습니다.

노란색 원 안에 ^ 표시가 있다면 헬기보다 높은 곳에 체크 포인트가 있고 그 반대라면 낮은 곳에 체크 포인트가 있으므로 고도 조절을 잘 해주시면 됩니다.

i. 헬리콥터 스피드런

 지옥의 끝입니다.

이 컨트롤 하기 어려운 헬기를 갖고 이제는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합니다.

환장 할 거 같지만 시키는대로 합시다...

이 미션은 항상 속도를 내주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금메달을 노린다면 고도를 유지 할 때 빼고는 무조건 앞으로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꼭 금메달이 아니여도 방향 전환이 필요한 코스 빼고는 무조건 앞으로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착륙 또한 빠르게....해야 하기 때문이죠 ㅜ_ㅜ

최대한 시간을 벌으면서 비행합니다.

만약 헬기를 흔들리지 않게 똑바로 운전 할 수 있다면 은메달~동메달까지는 쉽게 딸 수 있습니다.

금메달은 헬기를 단 한번에 착륙 시켜야 따기가 쉽습니다.

바로 전 헬리콥터 훈련의 착륙 코스와 비슷하게 움직이면 좀 더 쉽게 착륙이 가능합니다. 미리 미리 고도를 낮춰줍시다.

만약에 실수 없이 헬기 착륙 직전까지 달려왔다면 한번의 착륙 실수 정도는 넘어 갈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좀 남습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무조건 달리는게 중요합니다.

j. 스카이 다이빙

 특별히 쓸 말이 없습니다..

낙하산을 미리 피셔도 좋지만 미리 피게 되면 땅에 착지 하기까지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 늦게 핍니다.

낙하산을 펼친 후에는 아캄 시티의 비행 중인 배트맨을 컨트롤 하듯이 하면 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쭉 속력을 내다가 다시 하늘로 솟는 걸 반복하면서 적절한 속도와 고도를 유지한 후에 마지막에 정밀 조정을 하면서

착지하면 클리어.

k. 드롭존

 컨트롤은 스카이 다이빙과 같습니다.

다만 최종 목적지가 계속 움직이므로 좀 더 정확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움직이는 트럭과 같은 방향이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가게끔 만들어서 착지하는게 더 쉬웠습니다.

혹시 같은 방향으로 따라잡기 힘드신 분들은 저와 같은 방법을 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 날개를 달아라

 마지막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위에서 했었던 비행기 훈련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체크 포인트를 통과 하다보면 배면 비행과 수직 비행으로 통과 해야 하는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래도 살짝 실패해도 페널티를 줄 정도로 엄격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완벽히 체크 포인트를 통과한다면 -2초의 보너스가 있습니다.

금메달을 원한다면 모든 배면 비행, 수직 비행 체크 포인트에서 보너스를 얻어야 좋습니다.

위에서 훈련 했던 것들을 상기 시키면서 비행하면 됩니다. 오히려 헬기 훈련 보다는 쉬운편이죠..

간단하게 적는다는게 적고 나니 엄청나게 긴 글이 되버렸네요..

비행학교 훈련이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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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쑹쑹님께서 좋은 정보를 댓글로 달아주셨습니다!

참고로 비행학교 올금으로 따는 트로피있습니다.
그냥 조건중에 하나라서 많이들 그냥 지나치시는것 같은대, 비행학교, 해상레이스, 오프로드, 길거리, 사격장, 철인3종에서 모두다 골드따야 실버트로피 하나 줍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