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 한국에서 메일 왔네요
쿳 : 아뇽하세요~
난 : 오! 대단해.. 다이쨩 씨에게 온 메일입니다."안녕하세요 쿳승난쨩"
쿳 : 아뇽하세요
난 : 안녕하세요, 아뇽하세요~ "전 한국에서 살고있는 여성 러브라이버입니다."
쿳 : 오
난 : 오, 기쁘네. "이번 란티스 페스티벌 인 서울에 참가했습니다. 라이브 뷰잉에서밖에 못 본 뮤즈님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매우 감동했습니다. 스탠드석에서 4시간이나 쉬지않고 계속해서 점프하고, 큰 소리로 응원하며 저희들의 마음이 아티스트들에게, 그리고 뮤즈에게 전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릿삐에게 속은 쿳승, 정말 귀여웠습니다" 뭔일 있었어?
쿳 : 아, ㅇㅇ
난 : "다음엔 꼭 9명 함께 한국에 와주세요 난쨩도 꼭 와주세요" 나도 가고싶었어! 서울!!
쿳 : 있잖아
난 : 속았니
쿳 : ㅇㅇ, 릿삐한테 속았어
난 : 뭐 뭐
쿳 : 자기소개때말야
난 : ㅇㅇ
쿳 : 그.. 자기 이름을 한국어로 자기소개하는데서
난 : 오~ ㅇㅇ 어어~ ㅇ, ㅇ, ㅇ.
쿳 : 아뇨~? 같은..뭐더라
난 : 허헣허허
쿳 : 자기 이름 뒤에 뭔가 말하는걸 "마시서요"라고 배워서.. 근데 그거 맛있다는 뜻이었어
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쿳 : 쿠스다 아이나 맛있어!라고 말해버렸어
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자랑스럽게 ㅋㅋㅋㅋㅋㅋ
쿳 : ㅋㅋㅋㅋㅇㅇ근데 전혀 눈치 못채서.. 다 웃었는데 전혀 몰라서.. 다 끝나고, 트위터 보고 알았어
난 : ㅋㅋㅋ 당시의 쿳승 : "아, 자기소개해줘서 다 기뻐해주는구나" 하고 생각했겠네
쿳 : ㅇㅇ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난 : 릿삐는 (한국말) 할 수 있으니까
쿳 : ㅇㅇ 릿삐 너무하지 ㅋㅋ
난 : ㅋㅋㅋ 거기다 네타바레 안했... 거기서 안말해줬네
쿳 : ㅇㅇ 안해줬어
난 : 잘못하다간 끝까지 모르고 지나갈 뻔 했네
쿳 : ㅇㅇ 근데 라이브 끝난 날 저녁 먹을때, (한국어로) 맛있다는걸 뭐라고 하냐고 (릿삐에게) 물어봤는데... "마시서요"라고 하는거야..
난 : 그거 듣고도 몰랐어?
쿳 : 그땐 안 다음이었어
난 : 아 이미 알았구나ㅋㅋ 그런 일이 있었구나..
쿳 : 그런 일이 있었지.. 릿삐한테 속았어
난 : 릿삐 꽤 하네 의외로
쿳 : ㅇㅇ..릿삐랑 밤에 쇼핑했어
난 : 에~ 그렇구나 좋겠다 재밌었겠다~
쿳 : ㅇㅇ 재밌었어 즐거웠어 한국
난 : 좋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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